영어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의 열정은 정말로 대단하다. 단순히 대단하다고만 하기에는 너무나 대단하다. 우리 인생에서 그토록 한 가지에 오래동안 집중할 수 있는 일이 영어 외에 또 무엇이 있을까? 곰곰히 생각해본다. 이것은 지독한 병이 아닐 수 없다. 한국의 부모님들이 자녀들을 위하여 허리가 휘도록 시켜주는 교육비 전체의 절반은 영어공부에 들어가지 않을까?
BTM 5단계에서 추가되는 영어로 말하기 훈련은 BTM 전체 과정의 꽃이라고 볼 수 있다. 1단계에서 4단계 과정에 이르기까지의 전체 과정은 결국 영어로 말하기 훈련을 하기 위한 준비과정이었던 것이다. 5단계 과정까지 이르는 시간은 학습자들의 개인적인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적게는 1년 반에서 길게는 3년이 넘는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영
나는 BTM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현재까지의 외국어 교육과정은 전적으로 실패했다는 결론을 바탕으로 시작하였다. 물론 우리가 한국에서부터 그렇게 매달렸던 영어교육도 실패라는 결론을 전제로 BTM을 개발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 실패라는 결론은 유창한 영어구사 능력의 습득을 기준으로 한 것이다. 우리는 영어공부를 그토록 열심히 하면서 무엇인가를 머리 속에 집어넣기
이번 글에서는 BTM 4단계를 소개하기로 하자. 3단계까지의 과정은 1단계의 말하기 훈련에 읽기 및 듣기 훈련의 과정을 순차적으로 추가하여 병행하는 과정이다. 이러한 과정에서의 핵심개념은 옹알이 훈련이라는 것이다. 옹알이라는 개념은 기본적으로 모방훈련을 의미한다. 따라서 말하기 옹알이 훈련이라는 것은 혼자서 이말 저말을 만들어서 해보는 것이나 아니면 다짜고
벌써 BTM 영어학교에서 영어 수업을 한지가 팀에 따라서 많게는 9개월 한 팀과 적게는 6개월을 한 팀이 있다. 9개월 동안 불철주야 열심히 영어를 공부해오신 팀원들을 볼때면 나름대로는 그분들 앞날의 영어실력에 대하여 든든함과 확신감을 스스로 느끼게 된다. 물론 본인들은 아직도 많은 것이 답답하고 앞으로 얼마나 될지 모르기 때문에 주로 막연한 느낌을 갖는
언어습득 및 입력과 출력에 대한 작업가설의 이론적인 근거와 자연언어습득 과정의 실천적 모델을 중심으로 하는BTM 영어의 가장 큰 힘은 우선 학습자별 언어습득 단계의 각과정에 가장 효율적인 입력을 설계하여 체계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 다음으로는 공급된 입력이 유창한 출력으로 전환되도록 유도하는 특유의 몰입식 교육과정이다. BTM은 바로 외국어 교
별로 대단한 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항상 집요하게 나를 사로잡는 상념이 있다. 혼자서 운전을 하거나, 심지어 가족들이 다함께 탄 차를 운전할 때도 혼자서 깊숙히 그 상념에 빠져들기 쉽상이다. 나는 주로 그 상념에 빠지는 것을 즐기는 편이지만, 때로는 그로 인하여 피곤해지는 경우도 없지 않다. 그 상념은 바로 외국어 교육에 대하여 이제까지 내가 책이나 기타 매
살다보면 새삼스럽게 느껴지는 것들이 비일비지하다. 그 옛날에는 귀찮게만 들렸던 어르신들의 말씀이 이제는 새록새록 새삼스럽게 느껴지는 그 깨달음으로 가슴이 짜안해지기도한다. 어린시절 한때 편지글을 쓸때나 일기를 쓸때면, 그리고 무심코 낙서를 할때면 인용했던 그런 말들은 이제 너무 진부해서 자라나는 자녀들한테 조차도 해줄 수 없는 말들이 된것도 꽤 있다. 살아
BTM 3단계는 말하기와 읽기 및 듣기 훈련을 진행하는 것이다. 이 가운데 말하기는 1단계 과정부터 시작된 것이고, 읽기는 2단계에서 추가로 시작된 것이다. 따라서 BTM 3단계를 진행한다는 말은 말하기와 읽기가 원만해진 상태라고 볼 수 있다. 특히 말하기 훈련을 제대로 했다면 이미 일상적인 영어표현의 듣기는 자연적으로 문제없이 할 수 있는 상태가 된다.
지난번 글의 마무리에서 기존의 묻지마식 듣기훈련 방법이 내세우는 ‘들을 수 없으면 말할수 없다’라는 주장과 BTM에서 내세우는 ‘말할 수 있으면 들을 수 있다’라는 주장에 대하여 독자들에게 의문을 남기었었다. 이 두가지의 주장은 곧 유창한 영어를 구사하기 위한 전초적인 과정 즉 준비단계에 무엇을 먼져 해야하는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