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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공공유틸리티위원회(Public Utilities Commission/PUC)가 온실개스 배출(greenhouse gas emission)에 대한 더욱 강력한 기준을 승인했다. ABC 뉴스 보도에 따르면, PUC는 지난 12일 열린 회의에서 2050년 온실개스 순배출 제로(net-zero) 달성을 위한 과정의 하나로 2035년까지 41% 감축이라는 중간 목표를 설정하기로 결정했다.이와 관련, 에너지 기업인 ‘엑셀 에너지(Xcel Energy)’ 대변인은 “엑셀 에너지는 안전성, 신뢰성, 경제성을 우선하는 균형 잡힌 ‘이중 연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5.11.21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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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전역의 가정이 생활비 상승의 부담을 체감하고 있는 가운데, 식료품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사료에도 그 여파가 미치고 있다고 CBS 뉴스가 12일 보도했다. 사료 가격이 필수 생필품보다 더 빠르게 오르고 있기 때문에 일부 반려인은 반려동물을 먹이는 데 어려움을 겪거나 심지어 계속 키울 수 있을지 고민에 내몰리고 있다는 것이다.‘콜로라도 펫 팬트리(Colorado Pet Pantry)’의 설립자를 맡고 있는 아일린 랜버트(Eileen Lambert)는 “50달러 하던 사료 한 포대가 이제 70~80달러로 크게 올랐다. 많은 사람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5.11.21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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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2일 밤, 뉴멕시코 로스 알라모스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장면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지역은 고지대의 조용한 도시이지만, 오로라와는 거리가 먼 곳이었습니다.저녁 식사를 마치고 집안이 차분해질 무렵, 사위가 갑자기 밖을 향해 나가며 “오늘 밤 오로라를 볼 수 있대요!”라고 말했습니다. 순간 귀를 의심했습니다. 오로라는 북쪽 끝, 북위 60도 이상의 지역에서 관측되는 자연 현상이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핀란드, 알래스카, 캐나다 북부 같은 곳에서나 볼 수 있는 특별한 빛. 그 흔한 여행 광고 속에서나 등장하는 신비로운 그림의
포커스 칼럼
weeklyfocus
2025.11.21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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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4일 선거는 "비정기적, 즉 주요한 선거가 치루어지지 않는 해”의 선거였다. 즉, 대선이나 연방의원 선거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주택 가격 상승, 신규 주택 개발, 재산세 감면 등의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정책 변화에서 좋은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특히 부동산 시장에 대한 희소식이 있었다. 유권자들은 친 부동산 시장에 대한 법안들에 압도적인 지지를 보냈고, 후보들은 주택 가격 상승 위기 해결과 주택 소유 접근성 확대에 집중했던 선거였다. 전국 부동산 협회(NAR)는 주요 선거에서 부동산 시장에 적
포커스 칼럼
weeklyfocus
2025.11.21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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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골든 트라이앵글(Golden Triangle)에 대형 고층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13일 덴버 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990 N. 체로키 스트리트(990 N. Cherokee St.)에 들어설 ‘더 파슨(The Parson)’은 총 309세대로 구성되며 스튜디오 21세대, 1베드룸 161세대, 2베드룸 95세대, 3베드룸 9세대, 그리고 2~3베드룸 타입으로 구성된 펜트하우스 23세대를 포함한다. 또한 이 단지는 10번가(10th Avenue)와 배녹 스트리트(Bannock Street)가 만나는 구역에 4,000 스퀘어피트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5.11.21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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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의과대학(University of Colorado School of Medicine) 정신과 조교수로 재직 중인 이주영 교수가 부모-자녀 관계를 새롭게 바라보는 인문서를 선보였다. 신간 『부모의 자리』(2024)는 한국과 미국에서 정신과 임상 수련을 받은 경험을 바탕으로, 부모와 아이의 관계, 감정, 그리고 회복의 과정을 다루고 있다. 해당 도서는 11월 21일(금)부터 공식 배송이 시작되며, 미국에서는 반디북스US, 김씨네 책방 등 주요 한인 온라인 서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출판사는 『부모의 자리』를 다음과 같이 소개
한인타운 뉴스
weeklyfocus
2025.11.21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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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내 약 350개 매장을 운영 중인 한국식 샐러드 프랜차이즈 샐러디(SALADY)가 콜로라도 지역 가맹 파트너를 모집하고 있다. contact@saladyusa.com 으로 문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saladyus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샐러디는 지난 6월, 웨스트민스터에 미국 1호점 오픈했다.
한인타운 뉴스
weeklyfocus
2025.11.21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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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가 다가오면 감사의 마음을 전할 선물을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올해는 부담 없이 주고받을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템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CNN 언더스코어드와 아마존이 추천한 품목 가운데 가격과 내구성, 실용성을 기준으로 10가지를 골랐다. 직장 동료, 친구 누구에게나 무난한 선택이다.▶ 무선 헤드폰이동이 잦은 직장인이나 학생에게 헤드폰은 필수품이 됐다. JBL Tune 520BT는 최대 57시간 재생이 가능한 온이어형 무선 헤드폰으로, 출퇴근이나 여행 중, 혹은 집중이 필요한 시간에 유용하다. 블루투스 5.3 버전으로 연결
한인타운 뉴스
weeklyfocus
2025.11.21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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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주내 경찰을 비롯한 다수의 법집행기관에 인공지능(AI)이 이미 도입돼 사용되고 있으나 사생활 침해 등의 문제는 여전히 해결과제라고 덴버 포스트가 14일 보도했다.경찰 관계자들은 이 기술이 경찰관들이 컴퓨터 앞에서 보내는 시간을 줄이고 지역사회 속으로 더 많이 나갈 수 있게 돕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AI가 실제로 어떻게 활용되고 있으며 그 영향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명확하지 않은 부분이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사생활(privacy) 침해와 편향(bias) 문제 등 여러 ‘경고등’이 함께 켜져 있다고 지적한다.대중이 흔히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5.11.21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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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에서 열린 제106회 부산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서 미국팀은 해외동포부 5년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 중 특히 눈길을 끈 종목은 재미대한축구협회가 이끄는 미국 축구팀이다. 25년 만의 우승 메달을 목에 건 이 역사적 순간의 중심에는 콜로라도 출신 장피터(25, 한국명 장근석) 선수가 있었다.장 선수는 금메달을 목에 걸고 귀국한 직후인 지난 17일, 아버지 장욱수(콜로라도 축구협회 회장) 씨와 재미대한축구협회의 권승준 부회장과 함께 오로라 소재 서울바베큐에서 본지에 우승의
한인타운 뉴스
김경진 기자
2025.11.21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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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산위에교회(담임목사 임정기, Mountaintop Church of Denver)는 오는 12월7일(일) 오후 2시, 제1회 주은혜 찬양 콘서트를 개최한다. 성가에 대한 해설과 해석이 더 깊은 감동과 은혜를 받는 시간이 될 것이다. 교회 주소는 7140 S Colorado Blvd, Centennial, CO 80122. 자세한 문의는 720.592.0782로 하면 된다.
한인타운 뉴스
weeklyfocus
2025.11.21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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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한인 간호사협회(회장 김고운)은 오는 12월20일(토) 오후 5시 세컨홈 센터에서 송년회를 가질 예정이다. 콜로라도 지역의 간호사들과 가족들이 함께 하는 모임으로, 장기자랑도 하고 식사도 즐기면서 친목을 다질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720.584.5236 으로 하면 된다.
한인타운 뉴스
weeklyfocus
2025.11.21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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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전문케어 센터인 세컨홈이 메디컬 센터를 오픈했다. 의사진료와 약처방 배달 서비스 및 모든 메디컬 서플라이 관련 서비스를 원스탑으로 받을 수 있다. 메디컬 센터 주소는 6880 E. Evans Ave., Denver, CO 80224 이며, 등록 문의는 720.990.0922 로 하면 된다.홈케어상담은 303.518.3600, 데이케어 상담은 720.795.6140.
한인타운 뉴스
weeklyfocus
2025.11.21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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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 제조업체 포드가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에서 소비자가 자사 인증 중고차를 직접 구매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포드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아마존의 자동차 판매 포털인 '아마존 오토'에서 미국 각지의 포드 딜러사들이 보유한 포드 공식 인증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포드 인증 중고차 부문의 웬디 레인 선임 매니저는 "이 프로그램은 포드 인증 차량의 신뢰와 품질을 아마존의 익숙하고 편리한 쇼핑 경험과 결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판매 대상이 중고차에 한정되긴 했지만 대형 자동차
콜로라도 뉴스
weeklyfocus
2025.11.21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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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지역협의회(회장 유미순)가 주최한 제5회 콜로라도 코리안 스펠링비 대회가 지난 11월 15일(토) 오후 3시, 새문한국학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콜로라도 내 여러 한국학교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어 실력을 겨루는 대표적 행사로, 올해 출제위원은 새문 한국학교의 이지희 교사가 수고했다. 이번 대회는 4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한국 초등학교 고학년 수준보다도 다소 높은 난이도의 한국어 문제에 도전했다. 협의회 측은 "올해는 5번째 대회인 만큼 문제 수준을 더
한인타운 뉴스
김경진 기자
2025.11.21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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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정부가 관광·비즈니스 비자(B-1/B-2) 수수료를 현행 185달러에서 435달러로 250달러나 인상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도해 지난 9월 연방의회를 통과한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ig Beautiful Bill Act)’의 조항 가운데 하나로, 국무부가 공식 예고한 내용이다.‘비자 무결성 수수료(visa integrity fee)’라는 명칭으로 새롭게 부과될 이 비용은 대부분의 비이민 비자 신청자에게 적용되며, B-1/B-2 외에 유학생(F-1), 임시 취업(H-1B) 비자 등이 포
콜로라도
weeklyfocus
2025.11.21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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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주’의 하나로 꼽히던 콜로라도가 최근 몇년새 유출 인구가 유입 인구 보다 많은 주로 전환되고 있다. 전세대를 통틀어 콜로라도는 유출 인구가 더 많은 주로 나타났으며 특히 중·장년층의 이주가 뚜렷했다. 생활비 상승, 주택 가격 급등, 교통 혼잡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은퇴 생활(Retirement Living)’ 리서치팀이 연방센서스국 관련 데이터(2024년)를 토대로 각 세대별 유입, 유출 인구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미전국적으로는 남부 주들이 인구를 흡수하는 가운데 콜로라도는 순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5.11.21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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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업계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alantir)’라는 이름을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그러나 이 회사를 단순한 테크 기업으로 보기에는 그 영향력이 너무 크다. 콜로라도 덴버에 본사를 둔 팔란티어는 데이터 통합, AI 분석, 국방 기술을 결합한 미국 정부의 핵심 기술 파트너로서 CIA·국방부·FBI·국토안보부 등 주요 안보기관과 수십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민간 분야에서도 에어버스, BP, JPMorgan 같은 글로벌 기업들이 팔란티어의 플랫폼을 핵심 운영 인프라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2
포커스 칼럼
weeklyfocus
2025.11.21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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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36%의 소비자대출 금리 상한 적용을 막았던 하급심 판결이 뒤집어지면서 콜로라도가 고금리 대출 규제를 시행할 수 있게 됐다고 덴버 포스트가 16일 보도했다.제10 연방항소법원은 최근 2대 1 판단으로 타주 기반 은행과 제휴한 비은행 대출사가 36%를 초과하는 금리를 부과하지 못하도록 한 주법 집행을 허용함으로써 콜로라도 주정부의 손을 들어줬다.이 사건은 유타 등 금리 규제가 느슨한 주에 등록된 은행이 핀테크(금융업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산업 및 서비스) 대출사와 협력해 콜로라도 거주자에게 연 100~200%에 달하는 고금리 대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5.11.21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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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5년까지 콜로라도의 고령 인구가 약 30%나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각종 서비스의 수요도 크게 늘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시민단체들이 정치인들에게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ABC 뉴스 보도에 따르면,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지난 14일 주의사당에서 집회를 갖고 콜로라도에서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인구 집단이 직면한 주요 문제들을 논의했다. 이번 집회는 콜로라도 재정정책연구소(Colorado Fiscal Institute)가 최신 보고서 ‘콜로라도의 고령화 비용(Cost of Aging in Colorado)’을 발표한 직후 열렸다.이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5.11.21 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