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로라도 주 포트 콜린스가 미국에서 월 3천달러로 비교적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도시 톱 10에 들었다. 개인 금융 및 여행 웹사이트ㅈ인 ‘프루갈 익스패트’(Frugal Expat)는 주택 가격, 렌트비, 교육, 레저활동, 주거환경 등 다양한 요소들을 기준으로 매달 3천 달러 미만으로 비교적 여유있게 살 수 있는 미국내 톱 10 도시를 선정해 발표했다. 포트 콜린스는 전국 4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콜로라도 주내 도시 중 유일하게 순위에 포함됐다. 로키 산맥의 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포트 콜린스는 소규모 타운의 아름다움과 함께 큰 도시의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2.01 01:52
-
크리스마스 시즌은 장난감을 좋아하는 모든 어린이들이 산타 할아버지의 선물을 기대하며 잔뜩 희망에 부푸는 시간이다. 그러나 부모들의 입장에서는 어떤 장난감이 안전한지, 어떤 장난감이 문제가 있는지를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 덴버 abc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콜로라도 공익 연구 그룹’(Colorado Public Interest Research Group/CoPIRG)은 지난 21일 물 구슬(water beads), 스마트 장치(smart devices) 및 리콜된 장난감(recalled toys)에 초점을 맞춘 ‘장난감 랜드의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2.01 01:52
-
물가 상승이 여전한 상황에서도 덴버 메트로 지역 주민들은 연말 샤핑 시즌을 맞아 코로나19 대유행 이전 수준의 소비성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덴버 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덴버에 본사를 둔 컨설팅업체 딜로이트(Deloitte)가 연말 할러데이 시즌을 맞아 실시한 덴버 메트로 주민 대상 소비성향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덴버 샤핑객들은 이번 할러데이 시즌에 1인당 평균 1,902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수치는 2022년보다 15%, 올해 전국 평균보다도 15%가 더 많은 것이다. 딜로이트 컨설팅의 레이첼 스맥 매니징 디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2.01 01:52
-
콜로라도의 인구 대비 도난차량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으며 도난차량이 많은 톱 10 도시(메트로폴리탄) 순위에서도 무려 3곳이 콜로라도 주내 도시로 드러나 경종을 울리고 있다. 국립 보험 범죄국(National Insurance Crime Bureau/NICB)이 연방수사국(FBI) 산하 국립 범죄 정보 센터(National Crime Information Center/NCIC)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발표한 2022년 각 주별 인구 10만명당 도난 차량수 조사에서 콜로라도는 인구 10만명당 731.28대의 차량이 도난당해 2년 연속 전국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2.01 01:52
-
애덤스 카운티의 한 주택에서 지난 21일 오후 4명의 남성이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고 폭스 뉴스 등 덴버 지역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애덤스 카운티 쉐리프 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25분쯤 8400대 프랭클린 드라이브 소재 주택에서 총격사건으로 희생자가 발생한 것 같다는 제보를 받고 출동해 집안으로 들어가 보니 총상을 입은 성인 남성 4명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초동수사 결과, 용의자 1명이 다른 3명을 총으로 살해한 후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망자 중 2명은 70대나 80대 초반, 또 다른 사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2.01 01:52
-
콜로라도 주내 최대 도시이자 주도인 덴버의 교통혼잡도가 미국내에서는 전국 17위, 전세계에서는 69위에 랭크됐다. 분석 회사 ‘인릭스’(INRIX)가 전세계 약 1천개의 주요 도시별 교통혼잡도를 조사해 순위를 매긴 ‘2022 글로벌 트래픽 스코어카드’(2022 Global Traffic Scorecard)에 따르면, 덴버는 지난해 운전자들이 교통 체증으로 도로에서 허비하는 시간이 평균 54시간에 달했고 도심의 평균 통근 시간은 25.5분이었다. 덴버에서는 매일 28만여명의 통근자가 운전을 하거나 카풀을 이용해 출근하고 있는데, 이는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2.01 01:52
-
파라다이스 시니어 데이케어(원장 김 낸시)는 지난 22일 수요일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100여 명의 한인 어르신을 모시고 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추수감사절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게임과 만들기, 댄스 타임을 마련하였다. 추수감사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게임을 하는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떠나질 않았다. 점심으로는 소꼬리찜, 가자미찜, 골뱅이무침, 잡채, 유채 나물, 미역 줄기, 굴 김치, 총각김치, 샐러드, 포도, 각종 떡과 과일 등을 대접했다. 윤종금 회원은 “이렇게 맛있고 푸짐한 점심을 준비하고 특별한 하루 만들어 준 파
한인타운 뉴스
weeklyfocus
2023.12.01 01:52
-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는 사자성어 중에 진퇴양난(進退兩難)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앞으로 나아가지도 뒤로 물러서지도 못하는 난감한 상황에 빠졌을 때 쓰는 말입니다. 사울 왕을 피해 도망 다니던 다윗도 이런 일을 겪은 적이 있습니다. 다윗은 사울 왕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고자 원수의 나라 블레셋으로 망명했습니다. 이 사실을 알고 사울 왕이 다윗을 추격하는 일을 멈춥니다. 당장은 사울 왕의 손에서 벗어 난 듯 보였습니다. 아기스 왕으로부터 블레셋에서 살 곳, 시글락까지 제공받았습니다. 안전해 보였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골치 아픈 문제
포커스 칼럼
weeklyfocus
2023.12.01 01:52
-
한국의 영어교육에는 감출 수 없는 불편한 진실이 하나 있다. 그 진실은 학생들이 아무리 학교나 학원에서 배운대로 열심히 해도 영어는 습득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동안 여러 차례 영어교육 정책을 바꾸어 왔지만, 그때마다 추가되는 학습 영역으로 인하여 학생들의 학업 부담만 증가했을 뿐 영어습득 차원의 결과는 크게 다르지 않다. 결국, 영어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미련한 착각에 빠지지 않는 것이다. 착각에 빠진다는 것은 엉뚱한 방향으로 달려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개인의 유창한 영어습득 수준은 얼마만큼 착각에서 벗어난 공부를 하였는가에
포커스 칼럼
weeklyfocus
2023.12.01 01:52
-
어릴 적, 1970년대 초반엔 마을마다 새마을 운동이 한창이었습니다. “새벽 종이 울렸네 새 아침이 밝았네 너도 나도 일어나 새마을을 가꾸세” 얼마나 들었던지 이 노래 안 부르고 안 들은지 벌써 40년이 넘었는데 다 기억이 납니다. 그 당시에 있었던 일입니다. 어릴적 배가 너무 아파서 학교에 가지 못하고 방바닥에 누워 신음을 하고 있었습니다. 방에 청소하러 들어오시던 어머니가 다들 학교 간 줄 알고 아무 생각 없이 방에 들어오시다가 누워 있는 저를 발견하신 겁니다. 잠시 당황하시더니만, 왜 학교에 안 가고 여기 누워있느냐고 호통을
포커스 칼럼
weeklyfocus
2023.12.01 01:52
-
조 바이든 대통령이 29일 푸에블로 소재 풍력타워 제조회사인 한국기업 CS윈드 미국법인 공장을 방문했다. 이날 행사에는 CS윈드 김성권 회장을 비롯해 임직원 및 정부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해 바이든 대통령의 방문을 환영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대규모의 풍력타워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회사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누기도 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콜로라도 방문은 최근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통과에 따라 5년간 8,000억 원 규모의 투자 결정에 화답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푸에블로 방문 일정이 공개된 지난 9월경 백악관측은 바이
한인타운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1.30 12:13
-
냄새와 향기의 차이점을 아십니까? ‘냄새’는 코로 맡을 수 있는 온갖 기운입니다. 하지만 향기는 코로 맡을 수 있는 모든 것 중에서도 좋은 냄새만을 골라서 이르는 말이‘향기’입니다. 냄새와 향기는 코로 맡는다는 것에서 공통점을 갖고 있지만 좋고 나쁨에서는 분명히 다른 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가끔 보면 사람들은 참 특이합니다. 지독한 냄새가 나는 것을 향기라고 부를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병원에서는 막 태어난 갓난 아이의 대소변을 예의주시합니다. 이는 아이의 장기가 아무런 이상 없이 소화를 잘 시키고 건강하다는 증거를 확인할 수 있는
포커스 칼럼
weeklyfocus
2023.11.24 15:15
-
자사의 에어버스 320 제트기의 엔진에 대한 우려에 직면한 저가 항공사 스피릿 항공이 내년 초 덴버 국제공항에서 철수한다고 밝혔다. 덴버 포스트는 최근 보도에서 스피릿 항공이 내년 1월 9일부로 덴버 공항에서 운항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스프릿 항공은 2012년 5월부터 덴버 공항에서 운항을 시작했으며 콩코스 C의 1개 게이트를 사용해왔다. 스피릿 항공의 토마스 플레처 대변인은 이메일 성명을 통해 “프랫 앤 휘트니(Pratt & Whitney)의 GTF 엔진 가용성이 스피릿에서 운항하는 항공기에 어떤 영향을 미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1.24 15:15
-
시신 190여구를 방치, 부패하게 만든 혐의로 수배됐던 장례식장 운영 부부가 수사 개시 한달만에 검거돼 정식 기소됐다. 주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콜로라도 펜로즈 타운에서 ‘자연으로 돌아가기’ 장례식장을 운영하는 존과 캐리 홀퍼드 부부가 지난 8일 수사 한 달 만에 경찰 당국에 체포됐으며 검찰에 의해 기소됐다. 홀퍼드 부부에게는 사체 은닉, 절도, 돈세탁, 공문서 위조, 도주 등의 혐의가 적용됐으며 200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검찰은 기자회견을 통해 부부 검거와 기소 사실을 밝혔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을 피했다. 부부의 범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1.24 15:15
-
출신 배경과 종교를 불문하고 미국인들 대부분이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추수감사절! 추수감사절의 역사와 우리가 잘 몰랐던 새로운 사실 5가지를 소개한다.◈땡스기빙 날짜와 역사자신들의 종교적 자유를 위하여 영국을 떠난 청교도들이 메사추세츠주에 도착한 1621년, 혹독한 겨울을 거치면서 그 중 절반 가량이 목숨을 잃게 되었고, 청교도들은 주변에 있던 인디언들에게 도움을 청했다. 인디언들은 그들에게 옥수수와 다른 작물들을 재배하는 방법을 가르쳐줬고, 그 다음 해 가을에 많은 수확을 거두게 되자, 청교도들은 감사하는 의미에서
콜로라도 뉴스
weeklyfocus
2023.11.24 15:15
-
하나님의 이름 중에‘보다’는 뜻을 가진 이름이 있습니다. 엘로이 하나님입니다. 살펴보다, 감찰하다. 그런 뜻을 가진 로이와 하나님을 뜻하는 엘이 만나‘살펴보시는 하나님’을 찾아야 할 때 부르며 기도해야 할 하나님이십니다. 이 이름이 제일 처음 등장하는 성경 말씀은 창세기 16장입니다. 창세기 16장은 아브람과 사래가 그렇게도 원하던 아이를 얻지 못하자 애굽에서 데려 온 여종 하갈을 통해 아들을 얻으려 했다는 말씀이 기록된 본문입니다. 창 16장 4절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아브람이 하갈과 동침하였더니 하갈이 임신하매 그가 자기의
콜로라도 뉴스
weeklyfocus
2023.11.24 15:15
-
4년 전 유방 확대 수술을 위한 마취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해 사망에 이른 십대 여성과 관련해 재판을 받아왔던 제프리 김 성형외과 원장이 지난 11월 16일 아라파호 카운티 법원에서 열린 최종 선고 공판에서 15일간의 징역형과 사회봉사 및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김씨는 지난 6월에 열린 배심원 재판에서 더 심각한 처벌을 받을 수 있는 부주의한 살인(negligent homicide)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 평결을 받았지만, 과실치사 미수(attempted manslaughter) 혐의와 전화 서비스 방해 혐의 등에 대해서 유죄 평결을
한인타운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1.24 15:15
-
22년 전통의 후코이단 전문 기업인 우미노 시즈쿠 후코이단이 다른 첨가물 없이 기고메 콤부 등 3가지의 우수한 후코이단만을 사용해 만든 “리미티드 에디션 후코이단”을 출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가고메 콤부는 훗카이도의 하코다테라는 지역에서만 발견되는 매우 희소성이 높은 다시마의 한 종류로 점성이 높고 표면에 요철이 많으며 , 점액질이 풍부한 갈조류로써 갈조류 중에서 모즈쿠, 메카브에 이어 많은 후코이단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칼슘, 철,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 식이섬유, 아미노산등 몸에 이로운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나,
콜로라도 뉴스
weeklyfocus
2023.11.24 15:15
-
올해 한인사회의 경기는 예상보다 더 나빴다. 이자율 상승으로 인해 부동산과 금융권 거래는 작년에 비해 반토막의 성적에 그쳤고, SBA 융자를 받은 모텔 경영업자들은 이자율이 높아지면서 기존보다 훨씬 많은 페이먼트를 해야 하면서 경영난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대형 그로서리에서 주류 판매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한인들이 운영하고 있는 리커스토어들의 경영 또한 힘들어졌다. 팬데믹 기간 동안 일상이 되어버린 재택 근무로 인해 세탁소를 운영하는 한인업체의 피해도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다. 운송비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마트 또한 힘겨운
포커스 칼럼
김현주 편집국장
2023.11.24 15:15
-
마이크 코프만 현 오로라 시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코프만 시장은 지난 2019년 시장 선거에서는 오마 몽고메리 후보와 근소한 표차로 인해 선거일로부터 9일이 지나서야 승리를 선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개표가 시작되자 마자 2위와 큰 차이로 격차를 벌이며 승리를 확신했다. 지난 11월 7일 치러진 선거에서 마이크 코프만 현 오로라 시장은 54.07%(3만3,066표)의 득표율을 얻어 38.94%(2만3,812표)를 얻은 후안 마카노 후보를 가볍게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또 다른 후보인 제프 샌포드는 6.99%(4,276표)
한인타운 뉴스
김경진 기자
2023.11.24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