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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무교회(담임목사 문태주)가 지난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총 3일간 부산 포도원교회의 김문훈 담임목사를 초청해 ‘회복의 기쁨’이라는 주제로 성공적인 부흥성회를 마쳤다. 김 목사는 첫째날 설교를 통해 창세기 37장을 인용하며, “아브라함이 왜 복을 받았는가 하면 포기의 축복을 누렸다고 본다. 가정이 평온하고 행복해지려면 많은 순간 내려놓고 포기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남자와 여자를 만드셔서 다른 것이 틀린 것이 아니고, 불편한 것이 불행한 것이 아니다. 남편이 못하는 걸 아내가 하고, 아내가 안 되는 걸 남편이 하고, 부부가 그
한인타운 뉴스
이하린 기자
2022.06.17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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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더에서 매년 시행하고 있는 “튜브타고 직장가는 날(Tube to Work Day)”이 오는 7월 15일 금요일에 열린다. 올해 행사에 참가할 수 있는 인원은 800명으로 제한된다. 이 행사는 “세상에서 가장 심한 출근길 교통체증”이라고 광고하고 있으며, 볼더 크릭을 따라 튜브를 타고 내려가며 직장에 출근하는 날이다. 참가자들은 이벤 G. 파인 공원(Eben G. Fine Park)에서부터 볼더 크릭을 타고 둥둥 떠내려가 자신들의 직장이 있는 곳에서 알아서 내리면 된다. 센트럴 공원에서는 따뜻한 커피와 아침식사가 준비되어 있다. 튜
콜로라도 뉴스
이하린 기자
2022.06.17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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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데이케어(Paradise Adult Daycare)가 지난 10일, 어르신들을 모시고 에반스산 인근의 에코 호수로 소풍을 다녀왔다. 어르신들은 오전 9시에 파라다이스 데이케어에서 만나 함께 아침식사를 한 후 호수로 출발했다. 80도의 화창하고 청명한 날씨에 시원한 호숫가에 도착한 어르신들은 모처럼의 나들이에 다들 들뜨고 기분좋은 모습이었고, 삼삼오오 짝을 지어 담소를 나누며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파라다이스 데이케어 측은 “여름을 맞아 그동안 코로나19로 답답하게 실내생활만 하셨던 어르신들이 모처럼 야외로 소풍와서 바람
한인타운 뉴스
이하린 기자
2022.06.17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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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스프링스에 거주하는 애슐리 최(한국명 최보미, 16)양이 2022 US 태권도 주니어 국가대표팀에 선발됐다. 이에 최양은 앞으로 6월 29일부터 30일에 코스타리카의 에레디아에서 열리는 팬암 챔피언쉽 대회와 8월 2일부터 7일에 불가리아의 소피아에서 열리는 월드 챔피언쉽 대회에서 미국 대표팀의 일원으로 출전하게 됐다. 최양은 44킬로그램 체급 대표로 선발되었으며, 42킬로그램부터 68킬로그램 이상 체급을 대표하는 총 10명의 국가대표 주니어 여자 선수들 가운데 에밀리 김양과 함께 유일한 한국계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주니어
한인타운 뉴스
이하린 기자
2022.06.10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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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한인합창단(단장 손순희, 지휘 김태현)이 야심차게 준비해온 K문화 페스티벌 공연이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6월 5일 오후 4시에 체리힐스 빌리지에 소재한 베터니 루터란 교회에서 열린 이날 공연은 최근 몇년간 붐이 일고 있는 한국 드라마, 영화, BTS를 주축으로 한 케이팝, 한국식 먹방, 한국 화장품 등의 케이뷰티 등 한류에 중점을 두고, ‘한국의 소리(Sound of Korea)’라는 제목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콜로라도 한인합창단이 늘 공연을 해오던 베터니 루터란 교회에서 처음으로 공
한인타운 뉴스
이하린 기자
2022.06.10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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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신체가 할 수 있는 무한 경지와 무대 예술이 보여줄 수 있는 최상의 판타지에 도전하여 번번이 자신들만의 새로운 우주를 펼쳐 보이는 서커스 엔터테인먼트 그룹 서크 드 솔레이(Cirque du Soleil)에서 3년 만에 콜로라도로 돌아온다. '태양의 서커스'라는 이름처럼 환상적이고 독창적이며 기발한 서커스극을 연출해 내는 이 서커스단은 "오보(Ovo)"라는 이름의 작품을 들고 올 늦여름부터 초가을까지 러브랜드, 콜로라도 스프링스, 덴버 등 3개 도시를 돌며 공연을 한다. 서크 드 솔레이가 콜로라도를 찾은 것은 2019년 이후
콜로라도 뉴스
이하린 기자
2022.06.10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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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콜로라도 애벌랜치가 21년 만에 스탠리컵 파이널에 진출했다. 콜로라도는 지난 6일, 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의 로저스 플레이스에서 열린 NHL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7전 4승제) 방문 4차전에서 연장 피리어드 접전 끝에 에드먼턴 오일러스를 6-5로 꺾었다. 서부 콘퍼런스에서 내리 4경기를 모두 승리한 콜로라도는 구단이 마지막으로 스탠리컵을 품은 2000~2001시즌 이후 21년 만에 스탠리컵 파이널에 올랐다. 3피리어드 초반까지 2-4로 끌려가던 콜로라도는 가브리엘 란데스쿡와 네이선 매키넌, 미코 란타넨의
콜로라도 뉴스
이하린 기자
2022.06.10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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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지역 교역자회(회장 유지훈)는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덴버제일감리교회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지은 바 되었고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창조된 우리"라는 주제로 2022년 연합 여름성경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여름성경학교는 5세부터 11세까지 7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자원봉사자 등 40명 총 110명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매일 말씀과 성경 공부를 중심으로 신나는 찬양과 율동, 각종 야외 놀이 및 레크레이션 등을 통해 은혜롭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연합 여름성경학교를 통해, 3일간 말씀을 담당한 유지훈 목사
한인타운 뉴스
이하린 기자
2022.06.10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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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한인체전 테니스 1차 선발전을 겸한 2022 콜로라도 선수권 테니스 대회가 지난 6월 4일과 5일 양일간에 걸쳐 오로라에서 소재한 유타 파크 내 테니스 코트에서 진행되었다. 대한 콜로라도 체육회(회장 이한원)이 주관하고, 대한 콜로라도 테니스협회(회장 정주형, 부회장 김일형)가 주최한 이 대회에는 대한 콜로라도 체육회, 덴버의 한인 테니스 콜로라도 클럽(KTCC), 로키 마운틴 테니스클럽(RMTC), 덴버 한인 테니스클럽(DKTC) 등에 소속된 한인 테니스 동호회원들을 비롯해 총 45명이 참가했으며, 이중 18세 이하 청소년은
한인타운 뉴스
이하린 기자
2022.06.10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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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한인 뉴스의 리더로서 한인 소식들을 전달하는데 그치지 않고 능동적으로 한인 커뮤니티들의 화합과 조화를 이끌어온 주간 포커스가 팬데믹을 견뎌낸 한인사회와 특히 청소년들을 위해 더욱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 테니스 대회, 청소년 문화축제, 골프대회까지 주간 포커스가 주최하는 행사로 콜로라도의 여름이 한층 즐거워질 전망이다. 제4회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 대회-성인&주니어 대상7월 16일 오전 10시, Colorado Athletic Club 가장 먼저 열리는 행사는 제4회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대회이다. 오는 7월 16일 오전 1
한인타운 뉴스
이하린 기자
2022.06.03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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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길었던 2021-22 겨울이 드디어 공식적으로 막을 내렸다. 덴버와 프런트 레인지 지역에는 지난 한 시즌동안 얼마나 많은 양의 눈이 내렸을까? 지난해에는 생각보다 많은 눈이 내리지 않아 건조한 겨울이 이어졌지만, 1월과 2월에 상당히 많은 양의 눈이 한꺼번에 내리면서 겨울 시즌을 그나마 평균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덴버는 작년 12월 10일에 처음으로 측량이 가능할 정도의 눈이 내리면서 232일간 눈이 내리지 않은 기록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것은 덴버 역사상 눈이 내리지 않은 날의 연속 기록 2번째로 해당될 만큼 덴버는 작년
콜로라도 뉴스
이하린 기자
2022.06.03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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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창궐로 잠잠했던 한국 아이돌 가수들의 미국 공연이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다. 코로나도 막지 못한 K-팝의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는 가운데, 케이팝의 불모지와 다름없었던 덴버가 뜻밖에도 미 중서부 내륙 지역에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공연지로 부상하고 있다. 록키산을 비롯한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덴버는 등산, 스키, 암벽등반, 산악자전거 등 야외 스포츠를 즐기는 젊은 층의 인구유입률이 높고, 정치적으로도 진보적인 성향이 높은 도시라 새로운 문화나 타인종에 대한 배타심이 적은 도시이다. 또 음악이나 예술에 있어서도 다양성을
한인타운 뉴스
이하린 기자
2022.06.03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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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크로우 연방 하원의원이 지난 25일 오후 1시, 오로라에 소재한 서울 바베큐에서 아시아계 미국인, 태평양 아일랜더(AAPI) 주최 원탁회의 행사에 참석해 온 하바나 스트리트, 오로라 상공회의소, 아시안 상공회의소, 드래곤보트 위원회, 오로라자매도시, 오로라시 국제사업부, 하바나 BID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을 함께했다. 크로우 연방 하원의원은 이날 간담회를 주재하며, 소상공 비즈니스, 교육, 경제, 커뮤니티 안전 및 개선 등 아시안태평양 커뮤니티에 요구되어지는 전반적인 문제 등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었다. 참석자
한인타운 뉴스
이하린 기자
2022.06.03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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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장학재단(The Korean American Scholarship Foundation)에서 미서부 지역의 장학생을 선발한다. 1969년에 설립된 한미장학재단은 지난 50여년 동안 한국계 학생들에게 고등교육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재정적으로 지원해 온 전 미주 비영리재단이다. 콜로라도가 소속된 Mountain States Regional Chapter는 지난 2018년 9월 28일 덴버지역을 중심으로 창립되었다. 1인당 $2,000(고등학생은 $500) 총 50,000불이 지급된다. ◆ 신청 자격·해당지역(콜로라도, 캔자스, 네브
한인타운 뉴스
이하린 기자
2022.06.03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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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중앙일보와 해피빌리지가 킴보 장학재단의 후원으로 2022년도 킴보 장학생을 선발한다. 제35회를 맞는 선발은 미주 한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 사업으로, 미국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올해는 미 전역에서 218명을 선발해 1인당 2천달러씩 총 43만6천달러를 지급할 계획이다. 콜로라도 주는 덴버 중앙일보 지사를 통해 5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총 1만달러가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 자격·2022년 가을 대학 진학 예정자(12학년) 및 대학 재학생. 단, 이전 킴보 장학금 수혜자와 대학원생은 제외.◆ 제출 서류·
한인타운 뉴스
이하린 기자
2022.06.03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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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여성으로서 2년 연속으로 LA타임스에서 금융 및 파이낸스 분야를 빛낸 인물로 선정되는 등 소수계인 동양여성 은행장으로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김기연(46)씨가 지난 5월 21일에 덴버의 내셔널 쥬이쉬 병원에서 수여하는 인도주의상을 수상했다. 로스앤젤레스의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씨는 액트원 그룹의 최고 재정책임자로 30년을 재임해온 마이클 호얄씨와 함께 인도주의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매년 덴버, 뉴욕, 로스앤젤레스 등지에서 기금모금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갈라에서 커뮤니티에서 인정받을 만큼 많은 활동과 인도주의적
한인타운 뉴스
이하린 기자
2022.05.27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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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1일 토요일, 덴버미술관의 샤프(Sharp) 강당에서 미술관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의 케이팝을 중심으로 한 강연회가 열렸다. 강사는 현재 캘리포니아의 UCLA 연극, 영상,TV 대학의 연극 공연 전공 학과장 김숙영 교수가 맡았다. 강연은 총 50여분간 진행되었으며, 청중들은 동양인보다 오히려 비동양계 백인들의 수가 많았고, 청중들은 관심있게 강연을 경청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서도 다양한 질문을 내놓기도 했다. 김 교수는 “아름다움과 쓰레기: 한국 뮤직 비디오에서 아이돌들의 패션과 재활용의 윤리(Beauty and the
한인타운 뉴스
이하린 기자
2022.05.27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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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월요일, 제러드 폴리스 주지사가 올 여름에 대부분의 콜로라도 납세자들에게 미리 세금환급을 해줄 수 있는 법안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내년에 세금보고를 할 때까지 기다릴 필요없이 올해 안에 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폴리스 주지사에 따르면, 6월 30일 이전까지 세금 보고를 마친 콜로라도 주민들은 누구나 혜택의 대상이 되며, 연장 신청을 한 경우에도 약 500달러의 환급액을 받을 수 있다. 부부로서 공동보고를 한 사람들은 1,000달러를 받게 된다. 폴리스 주지사는 이메일로 발송한 성명서를 통해 다음을 설명했다.
콜로라도 뉴스
이하린 기자
2022.05.27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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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일에 지병으로 별세한 강경순 전 콜로라도주 한인회장 및 민주평통 덴버협의회 여성수석 부회장의 추도식이 5월 22일 일요일 오후 3시에 덴버의 파인허스트 컨트리 클럽에서 열렸다. 유가족들은 평소 고 강 전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시신을 콜로라도 대학병원 안슈츠 메디컬 센터에 연구용으로 기증함에 따라 정식 장례식 대신 열심히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하고 반짝이는 삶을 살았던 고인의 생을 축하하는 의미로 추도식을 열기로 결정했다. 평소 친분이 두터웠던 조영석 전 한인회장은 기꺼이 파인허스트 컨트리 클럽을 장소로 섭외해주었으며,
한인타운 뉴스
이하린 기자
2022.05.27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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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 후 책가방 둘러매고 학교 인근 분식점 앞에 우르르 몰려들어 갓 튀겨낸 바삭한 핫도그 하나 케찹 듬뿍 발라 한입 베어 물면 세상 부러울 것이 없던 시절이 있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핫도그 빵에 고소한 소시지, 마지막 한입까지 소중했던 그때 그 시절의 핫도그. 그 시절을 추억하기 안성맞춤인 핫도그집이 지난 19일, 오로라에 새로 문을 열었다. 이름조차 친근하기 짝이 없는 팔팔핫도그다. 사실 팔팔핫도그 & 쥬시는 한국의 유명 프렌차이즈 핫도그집이다. 적은 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하고 요즘 젊은층들에 인기몰이 중인 핫도그와 모짜
한인타운 뉴스
이하린 기자
2022.05.27 0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