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랜드, 콜로라도 스프링스, 덴버 등

    인간의 신체가 할 수 있는 무한 경지와 무대 예술이 보여줄 수 있는 최상의 판타지에 도전하여 번번이 자신들만의 새로운 우주를 펼쳐 보이는 서커스 엔터테인먼트 그룹 서크 드  솔레이(Cirque du Soleil)에서 3년 만에 콜로라도로 돌아온다.  '태양의 서커스'라는 이름처럼 환상적이고 독창적이며 기발한 서커스극을 연출해 내는 이 서커스단은 "오보(Ovo)"라는 이름의 작품을 들고 올 늦여름부터 초가을까지 러브랜드, 콜로라도 스프링스, 덴버 등 3개 도시를 돌며 공연을 한다. 서크 드 솔레이가 콜로라도를 찾은 것은 2019년 이후 처음이다.   포르투갈어로 ‘달걀’을 의미하는 "오보"는 8월 26일에 러브랜드 공연을 시작으로, 9월 11일에 덴버에서 마지막 공연의 막을 내리며, 현재 절찬리에 티켓이 판매되고 있다. 엄선된 종류의 곤충들의 일생을 다채로운 모습으로 표현하는 "오보"는  52명의 아티스트를 비롯해 25개국 출신의 100명으로 구성되어 수준높은 곡예를 선보인다. 트램펄린에서 튀어오르는 강력한 귀뚜라미에서부터 거미줄 안에서 몸을 뒤트는 최면 거미에 이르기까지 "오보"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탁월한 쇼맨쉽을 발산한다. 우스꽝스럽고 혼돈스러운 동시에 사랑스럽고 멋진 "오보"의 매력은 우리 내면에 잠재된 동심을 자극할 것이다. "오보"는 2009년 몬트리올에서 초연한 이래, 26개국 155개 도시를 돌면서 7백만명 이상의 관객들이 관람했다.  자세한 행사 일정은 다음과 같다. 


<러브랜드>
▷일시: 2022년 8월26일부터 8월 28일 
▷장소: 버드와이저 이벤트 센터(Budweiser Events Center)
▷티켓구매처: treeventscomplex.com 


<콜로라도 스프링스>
▷일시: 2022년 9월 1일부터 9월 4일 
▷장소: 브로드모어 월드 아레나(Broadmoor World Arena)
▷티켓구매처: axs.com


<덴버>
▷일시: 2022년 9월8일부터 9월11일 
▷장소: 볼 아레나(Ball Arena)
▷티켓구매처: ticketmas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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