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스윕으로 스탠리컵 파이널 진출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콜로라도 애벌랜치가 21년 만에 스탠리컵 파이널에 진출했다. 콜로라도는 지난 6일,  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의 로저스 플레이스에서 열린 NHL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7전 4승제) 방문 4차전에서 연장 피리어드 접전 끝에 에드먼턴 오일러스를 6-5로 꺾었다. 서부 콘퍼런스에서 내리 4경기를 모두 승리한 콜로라도는 구단이 마지막으로 스탠리컵을 품은 2000~2001시즌 이후 21년 만에 스탠리컵 파이널에 올랐다. 3피리어드 초반까지 2-4로 끌려가던 콜로라도는 가브리엘 란데스쿡와 네이선 매키넌, 미코 란타넨의 3연속 득점으로 5-4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경기 종료 3분 22초를 남기고 에드먼턴 라이트윙 잭 카시안에게 동점 골을 얻어맞는 바람에 연장전으로 넘어갔다. 연장에서 콜로라도를 살린 것은 레프트윙 아르투리 레코넨이었다. 레코넨은 연장 시작 1분 19초 만에 경기에 마침표를 찍는 연장 골든골을 터트렸다. 콜로라도는 동부 콘퍼런스의 탬파베이 라이트닝-뉴욕 레인저스 승자와 스탠리컵 파이널에서 맞붙는다.  현재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은 뉴욕이 지난 시즌 스탠리컵 파이널 우승팀 탬파베이에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앞서 있다. 한편, 에드먼턴의 탈락으로 캐나다 연고 팀은 1993년 몬트리올 커네이디언스의 우승 이후 29년 동안 스탠리컵을 들어 올리지 못하게 됐다.     

저작권자 © 주간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