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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앞에서 누구든지 영어습득에 성공하기 위한 5대 필수조건을 분명하게 밝혔다. 한 마디로 모든 학습자에게 가야할 길과 목표점을 정확하게 알려준 것이다. 이처럼 확실하게 알려줄 수 있는 것은 내가 직접 가본 경험이 있고, 학습자들을 관찰하고 이끌어본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깊은 고민을 통하여 기존의 여러 가지 실패한 방법들의 근본적인 문제를 알고 있기 때문이다.나는 학습 동료나 선생님 없이 혼자서도 얼마든지 유창한 영어를 습득할 수 있다는 것을 스스로에게 증명했다. 영어로 말할 상대가 없는 상황에서도 영어는 습득된다는 것도 역시 스
포커스 칼럼
weeklyfocus
2020.08.0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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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이냐,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앞세운 민주당의 정권 탈환이냐. 오는 11월 3일 예정된 미 대선이 3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대선 격전지라고 할 수 있는 6개 핵심 경합주의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후보인 바이든 전 부통령에게 크게 밀리는 것으로 나왔다. 주류 언론들도 바이든의 확실한 우세를 연일 보도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공화당은 중남부에서, 민주당은 서부와 동부 연안에서 강세를 보여왔는데, 경합주는 특정 정당이 독식하지 않는 곳으로
포커스 칼럼
김현주 편집국장
2020.08.06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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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사람을 창조하시고 먹을 것을 먼저 주시지 않았습니다. 사명을 먼저 주셨습니다. 창세기 1:28절에서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라’는 명령을 주시고, 이어지는 29절에서 먹을거리를 허락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온 지면에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의 먹을거리가 되리라” 이 창조의 순서를 기억하고 사는 것이 먹을 것에 대한 탐심을 극복하는데 중요한 것 같습니다. 어쩌면 인간 탐욕은 28절과 29절의 순서를 바꾸어 사는데서 출발하는 것이 아닐까요? 또한 인간 탐욕의 가장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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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focus
2020.08.06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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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첫 방미길에 올랐던 덩샤오핑 중국 주석은 텍사스 휴스턴의 한 목장을 방문했다. 한 미국 여성이 말을 타고 그에게 흰색 카우보이 모자를 선물했다. 관중들이 휘파람을 불자 덩샤오핑은 전해받은 모자를 쓰고 답례의 제스추어를 취했다. 지역 언론은 "덩이 텍사스 사람이 됐다"면서 괴물 같은 공산당 지도자가 아니라 보통 미국인과 비슷하다는 인상을 심어주었다. 그리고 그해 말 중국은 휴스턴에 첫 번째 총영사관을 열었다. 그래서 휴스턴 총영사관은 미국과 중국이 외교 관계를 맺은 1979년 미국에 처음 개설된 중국 영사관으로서 상징적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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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편집국장
2020.07.30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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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한명이 다리가 많이 붓는다며 찾아왔습니다. 퉁퉁 부은 다리의 무릎 밑쪽을 눌러보니 비함요성부종(누른자리가 바로 올라오는 부종)으로 단순히 장기의 병증으로 보기힘들어 물어보니 병원검사에서도 이상소견이 없었다는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언제부터 시작되었냐고 물어보자, 어떤 글을 보고 자극받아서 물을 하루 2리터씩 꼭 마시기 시작했는데 비슷한 시기부터 붓기 시작한거 같다고 했습니다. 원래 갈증이 많아서 물이 자주 마시는 체질이었냐고 물어보니, 물을 자주 마시지 않아 강제로 물마시기를 시작했다고 했습니다. 아는 게 병이라고 몸도 차고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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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focus
2020.07.30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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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이 책에서 가장 제 기억에 남는 대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인간에게 가장 어려운 일이 바로 도박이다. 따라서 도박에는 완전한 조화가 필요하다. 카지노 게임을 도박처럼 해서는 결코 이길 수 없다.” “도박을 도박처럼 하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카지노 게임은 공부처럼 해야 한다. 뜨거운 미역국을 한 사발 가득 떠서 밥상에 옮겨놓는 조심스러움과 몇십번이고 불어서 식혀 먹는 신중함이 필요하다.” “크게 이기기 위해서는 때가 왔을 때 위험을 감수하고 베팅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 그에 더해 얼마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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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focus
2020.07.30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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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광고는 그 사회의 거울이다. 일반 광고가 개인이나 기업의 이익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방식이라고 한다면, 공익광고는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 해결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보다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의식개혁 캠페인이라고 보면 된다. 한국의 공익광고는 1981년부터 한국방송광고공사 산하 공익광고협의회에서 제작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우리 사회의 이슈를 진지하게 고민해 왔다. 지금까지 채택된 주제로는 밝은 사회건설, 환경, 절약 및 저축, 청소년 교육, 공중도덕, 경제안정 및 발전, 안전사고 예방, 국가적 행사 등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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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편집국장
2020.07.23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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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테슬라 주가가 급격히 상승을 하면서, 다른 전기차 회사들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도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경제동향이나 주식시장에 대해서 모르는 저 같은 사람도 자동차 회사의 가능성과 주가에 관한 질문을 받습니다. 테슬라 상승장을 놓친 분들이 다른 회사에 투자할 기회를 찾는 것입니다. 질문내용도 거의 기존 업체들보다는 신생기업들에 관한 정보입니다. 전기나 수소전기차, 하이브리드차 관련된 기업들이 많아서 저도 모든 회사를 알지는 못합니다만, 자동차 개발 엔지니어로서의 견해만을 살짝 정리해 볼까 합니다. 21세기의 전기차들은 화석 연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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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focus
2020.07.23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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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우리 가족은 유타의 파웰 호수(Lake Powell)로 1주일간의 휴가를 다녀왔다. 파웰 호수는 콜로라도강이 지나는 곳을 막아 만든 인공호수이지만, 그 규모가 어마어마하게 크다. 유타와 애리조나에 걸쳐 있는데, 세계 최대의 자연다리인 레인보우 브리지 등 대부분의 관광 포인트는 유타에 위치해 있다. 이곳이 특별한 이유는 험난한 자연지형으로 인해 도로가 생길 수가 없어 자동차로는 이 호수를 둘러볼 방법이 없고 반드시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파웰 호수에 몇 안 되는 마리나에는 RV처럼 배를 집처럼 개조한 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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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린 기자
2020.07.23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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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기량의 음악인들 사이에서도 ‘경이’라고 일컬어지는 천재들이 있습니다. 미국의 팝 스타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사진)가 그중 한 사람인데요, 그는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30개 이상의 통10 히트곡을 냈고, 총 21번의 그래미 상 수상과 함께 아카데미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1983년에는 작곡가 명예의 전당에 올랐고,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1989년에 헌당 되었으며, 2009년에는 미국 의회 도서관 거쉬인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대단한 업적과 함께, 음악적 재능과 실력으로 유명하지만, 그를 더 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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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focus
2020.07.23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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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유서 내용이 공개되고, 타살 흔적이 없어 자살로 결론지어졌다. 지난 9일 오후 5시쯤, 박 시장의 딸이 아버지가 유언과 같은 이상한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며 112에 실종신고를 했다. 휴대전화 위치 추적 결과 성북구 북악산 인근에서 마지막 신호가 잡힌 뒤 끊겼다. 경찰 6백여명이 동원되어 밤늦은 시각까지 수색을 벌였고, 실종신고 7시간 만에 북악산 숙정문 인근에서 그의 시신을 찾아냈다. 장례식을 마친 지금까지도 박 시장의 정확한 사망 이유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1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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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편집국장
2020.07.16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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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가치”라고 하는 단어는 하나의 상품이 시장에서 다른 재화나 서비스와 비교하여 교환되어 팔리는 능력의 정도를 의미한다. 유동적인 시장에서 이 단어를 사용함에 있어, 부동산 평가사들은 지속 가능하고 , 실제적이며 또한 측정 가능한 의미로 사용될 수 있는 정의(의미)를 만들려고 노력해 왔다. 그리고 법정에서 사용되는 “가치”에 대한 의미는 다른 분야에서 이 단어에 대한 판단의 근거가 되고 있기도 하다. 부동산의 가치를 평가하는 방법에는 여러종류가 있지만 시장가치와 투자가치가 자산을 평가할 때 주로 사용된다. 우선 시장가치(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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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focus
2020.07.16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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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한 번 정도 목사님들과 테니스를 치면서 운동도 하고 교제를 나누곤 합니다. 잘 치지는 못하지만 어울려 게임을 하다 보면 운동도 되고 스트레스도 사라지면서 다시 힘을 얻는 시간이 되어서 즐기면서 참여하고 있습니다. 게임은 둘이 한편이 되어 복식게임을 합니다. 그런데 최선을 다해 게임을 하긴 하지만 많은 경우 실수도 하게 되고 저 때문에 게임에 질 때도 있습니다. 저의 실수로 점수를 내어줄 때 저의 파트너에게 아주 미안한 마음이 들고 그래서 마음이 좀 가라앉을 때면 저의 파트너가 제게 큰소리로 해주는 말이 하나 있습니다.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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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focus
2020.07.15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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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천만 시대를 맞았다. 지난해 12월 중국 우한 폐렴으로 공식 발표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6개월이 지났지만 좀처럼 가라앉을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세계 각국에서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뛰어들었지만, 실제 접종까지는 갈 길이 아직 멀다. 재확산의 우려도 크다. 코로나 종식은 아직까지 먼 나라 이야기이다. 감염자의 30%가 무증상이고, 이들은 걸린 줄도 모르고 돌아다니면서 바이러스를 퍼뜨리고 있다. 70%인 유증상자도 감염 초기에 바이러스를 대거 배출하는데, 확진판정 후에 격리되어도 그 전에 이미 많은 전염을 일으킨다.
포커스 칼럼
김현주 편집국장
2020.07.09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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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M 영어는 한국적 환경에서 독학으로 영어를 습득한 경험과, 말배우기 중심의 영어를 가르쳐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만이 이해하고 만들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따라서 한국적 환경에서 독학으로도 분명히 영어를 습득할 수 있는 확실한 프로그램이다. 또한, 한국적 환경에서도 분명히 성공적으로 영어를 가르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감히 단언한다. 한국에서 독학으로 유창한 영어회화능력은 물론 읽기와 듣기 및 쓰기에 능숙해지기를 염원하는 학습자의 길을 한 발 앞서 성공적으로 헤쳐나가본 사람들만이 알고 있는 길이 있다. 가보지 않은 사람들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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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focus
2020.07.08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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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이 시대를 말세라고 한다. 기독교에서는 예수님이 탄생하신 때로부터 재림하실 때까지의 세상을 말세라고 정의한다. 성경에는 말세가 되면 여러 가지 징조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언되어 있다. 첫째 징조는 영적으로 거짓선지자들과 적그리스도가 나타나서 사람들을 미혹하는 것이다(마24:5,11). 창세 이후 역사가 더해 갈수록 하나님을 향한 인간의 배역과 우상숭배는 날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정치적으로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서 동성애를 합법화하므로 하나님의 창조의 질서를 파괴하고 있으며, 차별금지법을 통해 교회를 핍박하고, 정상적인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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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focus
2020.07.08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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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회고록 ‘그 일이 일어났던 방(The Room Where It Happened)'이 출판 전부터 베스트셀러에 등극했을 정도로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법원에 볼턴의 회고록 출판을 금지해 달라는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지만 기각당했다. 볼턴은 이 저서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국가안보와는 전혀 상관없이 자신의 재선을 위해서만 행동하고 있다면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비밀스런 거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 이면 등을 공개하고 있다. 볼턴은 백악관 국가안보보좌
포커스 칼럼
김현주 편집국장
2020.06.2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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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을 찾는 사람들중에 손이 저리다고 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DMV에서 오래일을 했는데 컴퓨터와 복사일로 손의 저림, 손목의 통증이 어깨까지 와서 Worker's Comp.으로 3년째 치료를 받았는데 손목수술과 목수술, 약물주사로도 반복되는 통증과 저린 증상이 나아지지 않아서 침치료까지 찾아서 온 환자, 무거운 짐을 들다가 손목이 시큰한 뒤부터 손목을 굽히면 손이 저려와서 손목을 쓸수 없게 된 환자, 어깨부터 손까지 저려서 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 주부 등 많은 분들이 손저림 증상을 호소합니다. 이런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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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focus
2020.06.25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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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전 세계는 COVID-19 때문에 모든 상황이 바뀌고 있는 추세에 놓이고 또한 모든 사람의 생활 패턴까지 바꾸어 놓은 모습을 바라보면서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코로나의 대표적인 증상은 발열, 마른 기침, 피로감 등이라고 합니다. 이런 비슷한 증상만 보여도 사람들은 기피하고 멀리하고 때로는 무서워서 피하기까지 합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멀리서 손님이 오면 반가워서 어쩔 줄 몰라했던 모습은 온데 간데 없어지고, 저 사람은 왜 이럴 때에 오는지 반가움은 사라지고 염려와 걱정이 먼저 듭니다. 어떻게 보면 슬프고 불행한 현실이
포커스 칼럼
weeklyfocus
2020.06.25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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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메모리얼 데이 저녁,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살고 있는 17세 흑인 소녀 다닐라 프레이저는 사촌과 함께 동네에 있는 가게로 가던 길에 경찰이 한 흑인 남성을 체포하는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프레이저는 곧바로 자신의 아이폰으로 촬영을 시작했다. 그 동영상에는 백인 경찰이 무릎으로 흑인 남성의 목을 짓누르고 있다. 흑인 남성이 숨을 못 쉬겠다고 애걸하며 어린 아이처럼 엄마를 부르는 소리도 가느다랗게 들린다. 꽤 오랜 시간이 흘러 흑인 남성이 움직임을 멈추었지만 백인 경찰의 무릎은 여전히 그의 목을 누르고 있다. 경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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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focus
2020.06.18 0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