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M 영어는 한국적 환경에서 독학으로 영어를 습득한 경험과, 말배우기 중심의 영어를 가르쳐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만이 이해하고 만들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따라서 한국적 환경에서 독학으로도 분명히 영어를 습득할 수 있는 확실한 프로그램이다. 또한, 한국적 환경에서도 분명히 성공적으로 영어를 가르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감히 단언한다. 
한국에서 독학으로 유창한 영어회화능력은 물론 읽기와 듣기 및 쓰기에 능숙해지기를 염원하는 학습자의 길을 한 발 앞서 성공적으로 헤쳐나가본 사람들만이 알고 있는 길이 있다. 가보지 않은 사람들은 그 길을 알 수 없다. 유학이나, 어학연수, 장기 해외 체류 등의 방법으로 영어를 습득한 사람들은 도저히 알 수 없는 길이 있는 것이다. 
그 길을 가보지 않은 사람들이나 해외에 있는 길을 가본 사람들의 말을 듣는 것은 위험하다. 한국에서도 유창한 영어습득에 성공할 수 있는 분명한 길이 있다. 나는 한국에 있는 길과 미국에 있는 길을 모두 잘 알고 있다. 미국에 있는 길은 자연적 몰입 중심의 길이다. 한국에 있는 길은 BTM식 몰입으로 말 배우기 중심의 길이다. 비교적 자발적이며 적극적인 BTM식 몰입이 쉽지 않은 초등학교 저학년까지의 어린 학생들에게는 미국에 있는 자연적 몰입 중심의 길이 일반적으로 더 효율적이라고 본다. 그렇지만 그럴 경우 짧은 기간에 한국어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심각한 문제가 생긴다. 
따라서 어린 아이들의 경우, 자발적이며 적극적으로 BTM식 몰입이 가능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반면 자발적이며 적극적인 BTM식 몰입을 실천할 수 있는 초등학교 고학년 및 중학생의 경우는 한국에 있는 길도 미국에 있는 길 못지않게 충분히 효율적으로 될 수 있다. 그렇지만 적극적이며 자발적인 독학 능력이 왕성하여 BTM식 몰입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고등학생과 대학생 및 일반 성인들에게는 당연히 한국에 있는 길이 미국에 있는 길보다 훨씬 더 효율적이다. 이것은 상대적으로 미국에서 고등학생 이상 성인들의 자연적 몰입환경이 대단히 취약하며, 따라서 그 효과가 대단히 미약하기 때문이다.  
조심스럽지만 분명히 밝힐 수 있는 것은 중고등 학생, 대학생 및 성인들에게는 BTM 영어가 유학이나, 어학연수, 장기해외 체류로 습득할 수 있는 영어의 수준을 훨씬 능가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이다. 물론 미국에 있는 길을 활용할 수 없는 초등학생들에게도 충분히 효율적인 프로그램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BTM 영어로 얼마든지 한국에서도 그보다 훨씬 뛰어난 수준의 영어를 습득할 수 있다. 미국 대학들의 어학 프로그램에서 도저히 배울 수 없는 무수한 말들을 BTM 영어로 배울 수 있다.
이것 역시 한국에서 독학으로 영어를 습득한 경험이 있고, 미국 대학의 어학 프로그램을 잘 알고, BTM 영어를 잘 알고, 미국에 오랫동안 살면서 유학이나, 어학연수 및 장기체류자들의 영어실력을 관찰해보고, 말배우기 중심의 영어를 가르쳐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만이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세상에서 한국인들이 영어를 공부하기에 가장 좋은 환경은 단연코 한국이다. 영어공부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열정, 자극, 동기부여 및 많은 사람들의 결기가 한국처럼 넘쳐나는 곳이 없기 때문이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영어에 매진하는 곳은 한국뿐이다. 인생을 걸고 하루도 쉬지 않고 십수년씩 영어에 매진하는 곳도 한국뿐이다. 방향만 제대로 잡으면 한국에서 독학으로 훨씬 더 빠르고, 더 쉽고, 더 경제적으로, 더 재미있게 유창한 영어를 습득할 수 있다. 미국에 온다고 방향이 저절로 제대로 잡히는 것은 아니다. 미국의 ESL에서 하는 영어공부가 한국에서 제대로 독학하는 것보다 못한 이유가 바로 방향과 방법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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