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이 날로 치열해지면서 자고나면 추가 보복이 일어나고 있을 정도이다. 이로인해 글로벌 경제가 온통 울상인데도 트럼프는 여전히 삐딱하다. 최근 트럼프의 행보는 제2차 세계대전 패망 당시 일본의 가미카제를 연상시킨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가미카제는 2차 세계대전 당시, 폭탄이 장착된 비행기를 몰고 자살 공격을 감행했던 일본군 특공대를 가리키는 말로, 가미는 신(神), 카제는 풍(風), 즉 바람이라는 뜻이다. 가미카제 공격으로 30척 이상의 연합군 군함과 350척이 넘는 전함이 피해를 입었다. 그러나 주 목표물이었던 항공모함은 침몰시키지 못했다. 무모했던 일본은 그렇게 패망했지만 그 후로 가미카제는 ‘위험을 무릅쓰고 무모하게 하는 행동’을 비유하고 있다. 트럼프가 관세 폭탄을 앞세운 무역 전쟁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하자 가미카제를 빗대어 무모하다는 비판이 꼬리를 물고 있다. 지난 3일 미국은 25%의 관세를 부과할 5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 1300개 품목을 발표했다. 앞서 중국은 지난 2일부터 미국산 돼지고기, 과일, 포도주, 스테인레스 파이프 등 30억 달러 128개 품목에 최대 25% 관세를 부과했다. 이 조치는 앞서 미국의 철강 알루미늄 관세에 대한 보복이었다.
그러자 한술 더 뜬 트럼프는 두 배 규모의 추가 대응을 경고했다. 미 무역대표부에 1000억 달러 규모의 추가 관세부과를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이다. 곧장 맞대응에 나선 중국은 미국산 수입품 106개 품목에 같은 규모의 고율 관세카드를 꺼내들었다. 이 두 스트롱맨의 무역전쟁을 먼저 거론한 것은 트럼프이다. 지난 3월 22일 트럼프는 ‘대중 관세부과안’에 서명하면서 무역 전쟁의 시작을 알렸다. 약 60조원 규모에 육박하는 이 안은 중국의 하이테크 산업을 정면으로 겨냥하고 있다. 그러나 트럼프가 무역 전쟁의 서막을 알리긴 했지만, 정작 트럼프에게도 이로운 점은 별로 없어보인다. 시진핑이 ‘눈에는 눈, 이에는 이’명령을 내렸기 때문이다. 결사항전의 태세를 보인 중국의 반격은 일사불란했다. 당 기관지인 인민일보는 미국을 성토하는 기사 14개를 5개 면에 보도했다. 여론전쟁의 포문을 연 것이다. 반격의 핵심은 미국의 내부 분열 조장이다. 중국이 이번에 미국 공화당 지지층이 밀집한 농장지대와 러스트 벨트 공장지대의 주력 생산품인 대두, 위스키, 자동차, 항공기 등을 보복 카드로 선택한 이유도 마찬가지다. 일단 중국은 미국산 콩을 가장 먼저 제재할 것으로 거론된다. 콩은 전체 수출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미국의 대중 콩 수출액은 146억달러에 달했다. 미국내에서 콩을 생산하는 지역은 2016년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투표했던 주들이 많다. 보복 관세가 부과될 경우에는 트럼트와 공화당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다.
이외에 중국이 보복할 수 있는 대표적인 제조업종은 자동차, 항공기, 반도체로 요약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2015년 미국 방문 기간에 맞춰 380억 달러 규모의 미국 보잉사 항공기 300대 도입 계획을 발표했다. 벌써부터 중국 관영매체는 트럼프의 무역전쟁 선포는 미국내 큰 경제적 결과를 초래할 것이며, 보잉사에 넣은 주문은 에어버스로 대체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중국에 진출한 애플, 인텔 등 미국 기술기업들에 불이익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크다. 우리는 롯데가 중국의 사드보복으로 인해 결국 중국에서 문을 닫고 철수를 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지켜봤다. 뿐만 아니라 중국산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뜻은 미국내 월마트와 타겟 그리고 전세계 지천에 깔려져 있는 중산국 제품의 소비자 가격이 인상된다는 얘기다. 이로 인해 중국의 작전인 ‘미국 기업ㆍ소비자는 싸워라’ 는 여론 분열 작전은 먹혀 들여갈 것으로 보인다. 미중 무역전쟁이 가열되면서 중국에서 반미 민족주의 분위기도 커지고 있다. 중국의 관영 매체와 온라인상에서는 6·25전쟁 때나 문화대혁명 때 나왔던 반미 구호가 다시 등장하고, 반미 감정을 부채질하는 가짜 뉴스도 돌고 있다. 또 중국의 한 관광지 매표소에 '미국 국적의 관광객이 티켓을 구매할 때 반드시 25% 관세를 더 내야 한다'는 내용의 통지문이 붙었다는 가짜 뉴스까지 등장해 반미 감정을 부추기고 있다. 이는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 1300개에 대해 최고 25% 관세를 부과한 것을 비꼰 것이다. 또 13억 중국이 반미 감정과 애국 정신에 고무되어 대대적인 콜라와 맥도널드 불매운동을 펼친다면 그 피해는 미국의 기업들에게 고스란히 돌아오게 되어 있다. 양국의 긴장이 최고조에 달하게 되면 단순 보복에 그치지 않고 최악의 경우 중국이 현재 보유 중인 1조1700억 달러 규모의 미국 국채를 매도하는 극단적인 보복 수단을 선택해 달러 패권에 타격을 줄 수도 있다.
지난주에 미국은 항모 루스벨트호가 속한 제9 항모강습단이 남중국해 남부에서 이틀간 싱가포르 해군과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해 중국의 심기를 건드렸다. 이에 중국도 랴오닝호 전단을 남중국해 하이난 해역에 보냈다. 웬만한 나라의 전체 군사력보다 더 큰 능력을 갖춘 미·중 항모 전단이 남중국해에 동시 진입하는 것은 2차 대전 이후 초유의 사태다. 전 세계가 우려해 왔던 미·중 패권 경쟁을 상징하는 장면이다. 또, 미국은 지난 주말 대만에 잠수함 기술을 전수하기로 하면서 중국을 더욱 약올리기에 이르렀다. 트럼프는 상대방을 최대한 몰아붙인 뒤 자신이 원하는 협상 결과를 얻어낸다는 일종의 상거래 관점을 국가간에도 이용하고 있다. 북한을 상대로 한 최대한 압박으로 5월 북미 정상회담을 끌어낸 것과 마찬가지로 중국을 상대로 각종 무역 보복 조치를 쏟아내면서도 언제든지 타협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도 함께 보내고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무역 전쟁이 터지면 미국도 피해를 당한다는 점이다. 그 사실을 트럼프도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럼프가 과연 무역 전쟁을 향해 계속해서 직진 사인을 넣을 수 있을까? 그럴 확률은 매우 희박해 보인다. 트럼프가 가미카제식 무모한 짓을 벌이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예상이기 때문이다. 트럼프는 오는 11월 중간 선거를 앞두고 있다. 여기에 관세 무역 전쟁과 북ㆍ미 정상회담을 이벤트 카드로 사용할 계획이다. 따라서 무역 전쟁 카드는 포문 열기 일보 직전까지만 끌고 갈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미중무역전쟁은 누구도 이길 수 없는 싸움이다.
그러나 세계 양대 경제대국의 무역전쟁과 신경전이 현실화되면서, 이미 한국 수출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달 미국과 정책금리가 역전된 상황도 우려되는 부분이다. 금리 역전 현상은 장기화될 경우 환율, 금리 등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침과 동시에 대규모의 자본유출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또 미국의 금리 인상은 기업의 이자 부담을 증가시켜 한국의 수출전선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미중 전면 무역전쟁시 한국의 피해액은 최대 367억 달러에 이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거대 양국의 무역전쟁으로 인해 경제적 피해 상황은 지속적으로 두고봐야 할 일이다. 하지만 우리는 우선 눈앞에 닥친 현안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오는 27일, 남ㆍ북 정상회담이 열린다. 5월에는 북ㆍ미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다. 미국과 중국은 한편에선 일대일로 맞서면서 또 한편에선 북핵 해결의 타협점을 함께 도출해야 할 입장이다. 미중이 양국간 현안을 타결하는 과정에서 수지가 맞지 않는 부분을 북핵 문제에서 벌충하는 식의 거래가 이뤄질 수도 있다. 트럼프도 시진핑도 국가 이익을 위해서는 주변국 관계쯤은 언제라도 희생시킬 수 있는 자국 우선주의 입장이라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한국은 두 나라의 무역전쟁의 희생양이 되지 않도록, 미국과 중국이 우리의 머리 위에서 다른 거래를 하지 않도록 그들의 정세를 면밀히 지켜보는 일이 급선무이다. 자칫하면 무역전쟁으로 인한 것보다 더 큰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자 한술 더 뜬 트럼프는 두 배 규모의 추가 대응을 경고했다. 미 무역대표부에 1000억 달러 규모의 추가 관세부과를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이다. 곧장 맞대응에 나선 중국은 미국산 수입품 106개 품목에 같은 규모의 고율 관세카드를 꺼내들었다. 이 두 스트롱맨의 무역전쟁을 먼저 거론한 것은 트럼프이다. 지난 3월 22일 트럼프는 ‘대중 관세부과안’에 서명하면서 무역 전쟁의 시작을 알렸다. 약 60조원 규모에 육박하는 이 안은 중국의 하이테크 산업을 정면으로 겨냥하고 있다. 그러나 트럼프가 무역 전쟁의 서막을 알리긴 했지만, 정작 트럼프에게도 이로운 점은 별로 없어보인다. 시진핑이 ‘눈에는 눈, 이에는 이’명령을 내렸기 때문이다. 결사항전의 태세를 보인 중국의 반격은 일사불란했다. 당 기관지인 인민일보는 미국을 성토하는 기사 14개를 5개 면에 보도했다. 여론전쟁의 포문을 연 것이다. 반격의 핵심은 미국의 내부 분열 조장이다. 중국이 이번에 미국 공화당 지지층이 밀집한 농장지대와 러스트 벨트 공장지대의 주력 생산품인 대두, 위스키, 자동차, 항공기 등을 보복 카드로 선택한 이유도 마찬가지다. 일단 중국은 미국산 콩을 가장 먼저 제재할 것으로 거론된다. 콩은 전체 수출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미국의 대중 콩 수출액은 146억달러에 달했다. 미국내에서 콩을 생산하는 지역은 2016년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투표했던 주들이 많다. 보복 관세가 부과될 경우에는 트럼트와 공화당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다.
이외에 중국이 보복할 수 있는 대표적인 제조업종은 자동차, 항공기, 반도체로 요약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2015년 미국 방문 기간에 맞춰 380억 달러 규모의 미국 보잉사 항공기 300대 도입 계획을 발표했다. 벌써부터 중국 관영매체는 트럼프의 무역전쟁 선포는 미국내 큰 경제적 결과를 초래할 것이며, 보잉사에 넣은 주문은 에어버스로 대체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중국에 진출한 애플, 인텔 등 미국 기술기업들에 불이익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크다. 우리는 롯데가 중국의 사드보복으로 인해 결국 중국에서 문을 닫고 철수를 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지켜봤다. 뿐만 아니라 중국산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뜻은 미국내 월마트와 타겟 그리고 전세계 지천에 깔려져 있는 중산국 제품의 소비자 가격이 인상된다는 얘기다. 이로 인해 중국의 작전인 ‘미국 기업ㆍ소비자는 싸워라’ 는 여론 분열 작전은 먹혀 들여갈 것으로 보인다. 미중 무역전쟁이 가열되면서 중국에서 반미 민족주의 분위기도 커지고 있다. 중국의 관영 매체와 온라인상에서는 6·25전쟁 때나 문화대혁명 때 나왔던 반미 구호가 다시 등장하고, 반미 감정을 부채질하는 가짜 뉴스도 돌고 있다. 또 중국의 한 관광지 매표소에 '미국 국적의 관광객이 티켓을 구매할 때 반드시 25% 관세를 더 내야 한다'는 내용의 통지문이 붙었다는 가짜 뉴스까지 등장해 반미 감정을 부추기고 있다. 이는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 1300개에 대해 최고 25% 관세를 부과한 것을 비꼰 것이다. 또 13억 중국이 반미 감정과 애국 정신에 고무되어 대대적인 콜라와 맥도널드 불매운동을 펼친다면 그 피해는 미국의 기업들에게 고스란히 돌아오게 되어 있다. 양국의 긴장이 최고조에 달하게 되면 단순 보복에 그치지 않고 최악의 경우 중국이 현재 보유 중인 1조1700억 달러 규모의 미국 국채를 매도하는 극단적인 보복 수단을 선택해 달러 패권에 타격을 줄 수도 있다.
지난주에 미국은 항모 루스벨트호가 속한 제9 항모강습단이 남중국해 남부에서 이틀간 싱가포르 해군과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해 중국의 심기를 건드렸다. 이에 중국도 랴오닝호 전단을 남중국해 하이난 해역에 보냈다. 웬만한 나라의 전체 군사력보다 더 큰 능력을 갖춘 미·중 항모 전단이 남중국해에 동시 진입하는 것은 2차 대전 이후 초유의 사태다. 전 세계가 우려해 왔던 미·중 패권 경쟁을 상징하는 장면이다. 또, 미국은 지난 주말 대만에 잠수함 기술을 전수하기로 하면서 중국을 더욱 약올리기에 이르렀다. 트럼프는 상대방을 최대한 몰아붙인 뒤 자신이 원하는 협상 결과를 얻어낸다는 일종의 상거래 관점을 국가간에도 이용하고 있다. 북한을 상대로 한 최대한 압박으로 5월 북미 정상회담을 끌어낸 것과 마찬가지로 중국을 상대로 각종 무역 보복 조치를 쏟아내면서도 언제든지 타협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도 함께 보내고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무역 전쟁이 터지면 미국도 피해를 당한다는 점이다. 그 사실을 트럼프도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럼프가 과연 무역 전쟁을 향해 계속해서 직진 사인을 넣을 수 있을까? 그럴 확률은 매우 희박해 보인다. 트럼프가 가미카제식 무모한 짓을 벌이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예상이기 때문이다. 트럼프는 오는 11월 중간 선거를 앞두고 있다. 여기에 관세 무역 전쟁과 북ㆍ미 정상회담을 이벤트 카드로 사용할 계획이다. 따라서 무역 전쟁 카드는 포문 열기 일보 직전까지만 끌고 갈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미중무역전쟁은 누구도 이길 수 없는 싸움이다.
그러나 세계 양대 경제대국의 무역전쟁과 신경전이 현실화되면서, 이미 한국 수출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달 미국과 정책금리가 역전된 상황도 우려되는 부분이다. 금리 역전 현상은 장기화될 경우 환율, 금리 등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침과 동시에 대규모의 자본유출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또 미국의 금리 인상은 기업의 이자 부담을 증가시켜 한국의 수출전선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미중 전면 무역전쟁시 한국의 피해액은 최대 367억 달러에 이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거대 양국의 무역전쟁으로 인해 경제적 피해 상황은 지속적으로 두고봐야 할 일이다. 하지만 우리는 우선 눈앞에 닥친 현안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오는 27일, 남ㆍ북 정상회담이 열린다. 5월에는 북ㆍ미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다. 미국과 중국은 한편에선 일대일로 맞서면서 또 한편에선 북핵 해결의 타협점을 함께 도출해야 할 입장이다. 미중이 양국간 현안을 타결하는 과정에서 수지가 맞지 않는 부분을 북핵 문제에서 벌충하는 식의 거래가 이뤄질 수도 있다. 트럼프도 시진핑도 국가 이익을 위해서는 주변국 관계쯤은 언제라도 희생시킬 수 있는 자국 우선주의 입장이라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한국은 두 나라의 무역전쟁의 희생양이 되지 않도록, 미국과 중국이 우리의 머리 위에서 다른 거래를 하지 않도록 그들의 정세를 면밀히 지켜보는 일이 급선무이다. 자칫하면 무역전쟁으로 인한 것보다 더 큰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김현주 편집국장
hjkim@focuscolorado.net
그리고 미국에 그렇게 오래 사셨으면 미국의 바탕이 된 유럽인들 역시 고대에 과거에 중국이나 인도보다 나았으면 나았지 결코 그들보다 못지않은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었고 오늘날 미국등 서구 여러나라가 이토록 세계를 제패하도록 만든 것도 결코 우연이 아니라 중국인들은 그 긴 역사를 통해 한번도 꿈조차 꾸지 못했던 유클리드 기하학을 발명하고 알키메데스의 원리를 발견했으며 꾸불꾸불한 곡선의 길이나 우글쭈글한 부정형 물체의 부피나 면적을 계산하기위한 방법으로 현대의 미적분의 초보단계인 거진법을 창안해 내고 지구 구형설을 생각해 내고 태양과 달과 지구 사이의 거리를 계산해 내고 그것으로부터 지구의 직경까지 거의 오차없이 계산해 냈던 고대 그리스 문명에서 이미 싹이 트고 있었음을 아시는가?
당시 중국은 리스보다도 천년이나 먼저 시작한 문명인데다 인구가 그리스의 100배나 되었는데도 당시 그리스 사람들이 생각해낸 위의 어느 것의 근처에도 가지 못했었다.
당시 중국인의 아이큐를 백으로 친다면 그리스 사람들은 백오십쯤 되지 않았을까...
교황의 폭정으로 인한 중세 암흑기만 아니었어도 유럽은 중세시대에 이미 달에 사람을 보냈을 것이다.
아직도 “오천년 역사으 중귁이 있는디이~… 인자 이백년밖에 안된 뮤귁놈 즈그덜이 제갈공명이 탄생헌 중귁으 모택동 전술을 당해 낼랑가아~” 하는 사람들의 헛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마시고 지금 밖의 세상이 어떤 자리에 와 있는지를 아시고 현실감각을 좀 갖추시길 바란다.
중국은 뭐든지 사람 대가리 수만 믿고 덤벼들지만 개돼지 수준의 종북 친중 사대 매국노 패거리들 빼 놓고는 중국의 그 쪽수를 무서워하는 나라는 없다.
김마담이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을 오로라 거리에서 설치는 삼류 부동산 없자 수준의 장삿꾼으로 보셨다면 큰 오산이다.
트럼프에게 어떤 사람이 “남에게 권하고 싶은 책 열권”을 물었더니 그 중 여섯권이 중국에 관한 책이거나 중국인이 쓴 책이더란다.
그 중 첫번째 책이 “孫子兵法(The Art of War)”이었다나.
트럼프에게는 노무현이나 김대중등 종북친증사데주의자들의 신이라 할만한 모택동의 사깃꾼 전술이 전혀 통하지 않음을 아십시오.
그 사깃꾼 전술이란게
1. 打打談談, 즉 공격과 대화를 병행하라. 이 말은 대화하는 척 해서 상대방의 긴장을 늦추면서 그 사이에 주먹을 날려라는 뜻인데 이딴 꼼수가 미국에 통할 것으로 보는 사람이 병신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다시 말해 트럼프는 이 打打談談 전술을 무력화하는데 귀신이란 말이다.
말을 하고 있거나 말거나 상대를 총으로 쏘는 것이 트럼프의 전술임을 이번에 트럼프의 어물쩡 하는 척하는 동작에 속아 시라아와 러시아가 방심하고 있는 사이에 시리아에 100발이 넘는 미사일을 날린 것을 보면 알 것이다.
그리고 부언허면 이것은 북한에 사용하기 위해 그간에 개량해서 성능을 향상시킨 미사일을 시험적으로 사용해 본 것이다.
다시 말해 이번의 시리아 폭격은 북한과 중국에 주는 경고인 것이다.
2. 적이 공격하면 물러나고 적이 멈추면 공격하라.
허지만 미국은 이러한 신경전에 아주 능통하다.
미국은 물론 장개석, 이승만, 박정희 등이 공산주의자들을 잘 다루었던 이유는 모택동의 이러한 얄팍한 꼼수에 안 넘어갔기 때문이다.
이들이 공산주의자를 다루는데 사용한 방법은 상대가 말을 하고 있는 말든 무조건 계속 두들겨 패는 전술과 도망치는 적을 쥐구멍 도려내듯이 끝까지 쫓아가 섬멸하는 전술이었으며 트럼프 역시 이 전술에 귀신이다.
트럼프가 시리아에 미사일을 날린 것도 이러한 전술의 일환이었으며 현재 북한과 중국을 다루는 전술도 바로 이러한 전술이다.
트럼프 자신이 말하기를 “나는 중국인들과 오랫동안 거래해오면서 그들의 전술을 잘 알고 이를 잘 구사하게 되었다” 고 하더란다.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 “나는 중국을 숭배해서 중국의 전술을 배우기위해 중국을 공부한 것이 아니라 중국을 잡기위해 중국을 공부한 것이다” 라는 뜻이다.
한국인들처럼 마냥 헬렐레 해서 중국놈들 하는 짓을 따라하기위해 미국인들이 중국을 연구하는 것이 아님을 잘 알기바란다.
손자 이후에 나타난 탁월한 전략가가 오기라는 사람인데 이 사람은 손자병법을 연구해서 한층 개량하고 발전시킨 사람으로 제갈량의 전술은 바로 이 오기라는 사람의 아이디어에게서 유래한 것이다.
시진핑등 중국 정치가들이 손자병법에 매인 사람이라면 트럼프같은 미국의 역대의 정치가들은 오기와 같은 사람들, 아니 그보다도 한층 나은 수준의 전략가 들임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부언해 두지만 추석 전에 남한의 문재인 패거리들은 끝이 날 것이니 분명해 보인다.
트럼프는 북한의 김정은을 살려둘지는 모르나 남한의 문재인과 미국 내의 종북종자들은 그냥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미국의 최종 목적은 북한을 패는게 아니라 1990년대에 경제력(GDP 총액)이 미국을 거의 앞서려 했었던 일본을 주저앉혔던 것과 같은 방식으로 중국을 주저앉히는 것이다.
그때부터 이십년이 넘게 지난 지금에 와서도 일본의 경제력은 자유진영에서 등수는 여전히 미국 다음이나 실제 GDP 총액은 그때나 지금이나 거의 변화가 없는데 미국은 그때의 네배 가까이 커졌다.(일본의 잃어버린 이십년이 바로 이것이다)
시진핑은 자신의 권력을 보장받는 대신 중국의 금융시장을 미국에 내 줘야 할 것이다.
그렇게 해서 중국이 변동환율제로 들어서게 되면 일, 이년 내로 위안화 가치가 왕창 올라갈 것이고 이것은 중국의 GDP성장을 멈추게 할 것이다.
이십년 후 미국의 연 GDP가 100조 달러를 넘어가더라도 현제 12조 달러의 GDP를 가진 중국은 여전히 15조 달러 미만에서 머뭇거리고 있을 것이다.
그 사이에 한국은 물론이고 월남이나 필리핀등 주변 후진국들 조차도 일인당 GDP가 2-3만 불 수준에 도달해서 중국과의 국경지역을 경제적인 식민지로 분할해 가지고 놀고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중국은 일인당 GDP는 아직도 8000 불 정도인 개발 도상국인 주제에 인구의 노령화는 선진국만큼이나 진행되어있어 두사람이 한사람을 먹여 살려야 하는 지경에 와 있는데다가 일가구 일자녀 정책의 부작용으로 중국 전체 인구 15억의 10%가 넘는 (소위 흑인으로 불리는) 호적없는 인구(혹자는 20%로 잡기도 한다)에다가 무작정 도시로 나와 서성대는 무직자들을 포함하면 중국 자신과 인도를 제외한 세계 어느나라의 인구보다도 많은 4억이 넘는 “떠돌이 실업자” 문제는 이십년 후가 아닌 지금 당장 중국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이며 미국의 손 쓰기에 따라 중국은 과거 중국을 완전히 휩쓸었던 태평천국의 난이나 황건적의 난 따위는 비교도 안될, 그야말로 중국의 사직을 무너뜨리는 손 쓸수 없는 대 혼란을 맞을 수가 있다.
(일억이 넘는 폭도와 범죄자들이 패거리를 지어 중국 천하를 휩쓸고 다닌다고 상상해보시오)
결국 중국은 상해나 홍콩, 북경 등 경제적으로 앞선 지역이 자신들의 생존을 위해 낙후한 지역과 꼬리짜르기식으로 분리하는 길을 모색하는 일이 생길 것이고 이것 때문에 중국의 변방이 독립해서 떨어져 나가는 것은 물론 본토 자체가 몇조각으로 분열되면서 해안지방은 대만이나 홍콩, 마카오 등의 영향하에 흡수되는 일이 벌어질 것이고 내륙지방은 몇개의 군벌이 나누어 다스리는 상태가 될지도 모른다.
중국의 분열은 중국문화의 고질적인 문제인 “부패와 조직범죄”가 다시 기승을 부리게 할 것이고 결국 중국은 1930년대의 완전 무정부-혼란의 시대로 돌아갈 것인데 이번에는 이것이 중국을 영원한 분열로 치닫게 할 수도 있다.
이러한 사태를 예측 못할 리가 없는 시진핑은 결국 국내 질서를 잡고 중국의 분열을 막기위해 모택동이나 장개석이 과거에 했던 것처럼 극도의 독재와 폭압정치를 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들 것이다.
이러한 독재체제는 중국을 사실상 과거 제국시대로 회귀하게 만들 것인데 차이가 있다면 新 중국 공산제국은옛날과 같은 경제대국이 아닌탓에 주변 국가들을 과거처럼 우얼한 입장에서 종속국으로 다스리기보다는 반대로 경제적으로 열세이고 사회가 극히 불안한 상태의 입장에서 주변 국가들에게 도리어 지배를 당하는 입장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이 상태에서 미국은 중국이 아주 몰락하지 않도록 해서 시진핑의 정권을 유지해 주는 댓가로 중국을 계속 저 기술 노동으로 만들 수 있는 공산품 생산공장겸 시장으로 활용해 갈 것이며 주변 소국들은 중국보다 진보된 기술력과 경제력으로 중국을 압도해 가며 미국을 위한 중국지배의 전초기지역할을 해 나갈 것이다.
비유하자면 중국은 과거 청나라 말기처럼 열강들이 권력자의 정권을 유지해 주는 모습이 되지 않을까 한다.
이러한 중국을 신흥 강국으로 오인하고 중국을 빨아대는 자들은 오로지 남한의 종북 친중 사대주의자들, 다시 말해 문재인 개돼지 패거리들 밖에 없음을 우리들은 직시해야한다.
미국을 위시한 서구 제국과 러시아 같은 초대형 견제세력이 있는 현대는 중국이 과거처럼압도적인 인구와 경제력으로 월남이나 한국등 주변 국가들을 종속국으로 취급할 수 있는 시대는 아닌 것이며 그런 시대는 이미 영원히 지나갔음을 알야야 할 것이다.
주변소국들도 과거 몹씨 뒤떨어져 있던 시대와는 달리 문화적으로 중국보다 앞서면 앞섰지 결코 후진국이 아닌 것이며 인구와 경제력 면에서도 과거와 같이 중국의 1% 2% 이던 시대가 아니라 필리핀, 월남등 이미 일억이 넘는 인구를 가진 주변 소국들이 수두룩 한데 이들이 무력으로 중국에 대항한다면 중국은 자칫 소멸할 위험까지 있음을 깨닫고 중국은 정말로 꿈에서 깨어나야 할 것이다.
트럼프는 평생 기업가로 살아온 사람으로서 과거 숱한 경쟁업체와 때로는 다투고 때로는 야합이나 타협도 하면서 결국에는 이들 경쟁업체를 자기편으로 만들거나 무너뜨리는 일을 해 왔을 것이다.
지금 트럼프는 중국과 러시아를 경쟁업체를 상대하듯 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필자의 보기에는 트럼프의 미국이란 기업체가 러시아나 중국같은 기업체 보다는 자금력이나 회사의 종업원들의 질과 충성도, 그리고 소비자들 간의 인기 면에서 훻씬 상수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다시 말하지만 필자의 눈에는 김정은의 북한정권보다 문재인 패거리들의 몰락이 앞설 것으로 보인다.
오로라에 한인분들 중 혹시 한때 잘못 판단해서 줄을 잘 못 선택했었던 분들은 하루빨리 짐을 챙겨서 이미 지리멸렬해 가는 남한 종북주의자들의 대열에서 이탈해서 올바른 노선으로 갈아타시기를 바란다.
전라도 벽촌출신의 무식한 나도 이런 생각인데 나보다는 식견들이 나으실 덴버-오로라 여러분들이 이걸 생각 안하신다면 곤란할 일이 아닐까 한다.
어쨌든 이번 주도 아래 동영상을 보시면서 같이 공부좀 하십시다.
https://www.youtube.com/watch?v=kL4lyYR8bH8
https://www.youtube.com/watch?v=y_nqoyDrYHQ
https://www.youtube.com/watch?v=oM90x2ZrZ_U
https://www.youtube.com/watch?v=Wg4JqP4Af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