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홈 어르신들이 만든 특별한 7080 디스코 파티
오로라에 위치한 세컨홈 시니어케어 센터의 하루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올해 할로윈을 맞아 세컨홈은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7080 디스코 파티’를 열어, 그 시절의 추억과 청춘의 열기를 그대로 재현했다.
세컨홈은 그 어떤 데이케어보다 이벤트에 진심인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파티에서도 직원들과 어르신 모두가 1970~80년대 복장을 입고 참여해 하루 종일 디스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퀴즈와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파티의 흥겨운 분위기는 서울바베큐 핫팟에서의 점심 식사로 이어졌다. 샤브샤브를 대접한 서울바베큐의 이종욱 사장은 세컨홈 어르신들을 위해 장소를 대관해주었으며, 친절한 직원들의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었다. 세컨홈 측은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준 서울바베큐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세컨홈은 풍성한 외식 행사와 차별화된 이벤트, 그리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미 지역사회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무엇보다 모든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특히 오는 12월에는 메디컬 센터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한국어로 소통 가능한 의사(Doctor)와 간호사(NP)를 초빙 중이다. 이에 따라 세컨홈 회원들은 병원이나 약국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원스톱 의료서비스와 약 배달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세컨홈 등록 문의는 720-990-0922로 할 수 있으며, 주소는 1200 S. Abilene St., Unit C, Aurora, CO 80012이다.
<김경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