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뉴스&월드 리포트, 2025~2026학년도 우수 고교 순위 발표

D’Evelyn Junior/Senior High School.
D’Evelyn Junior/Senior High School.

콜로라도 주내 일부 고등학교가 미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기관으로 꼽혔다고 덴버 폭스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시사 전문지 ‘U.S. 뉴스 & 월드 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는 미국내 2만 4천여개 공립고등학교 가운데 약 1만 8천개를 대상으로 비교, 평가해 2025~2026학년도 우수 고교 순위를 발표했다.

평가는 ▲대학 진학 준비도 ▲주 학력평가 성취도 ▲주 학력평가 성적 ▲사회적 배려계층 학생 성과 ▲대학 커리큘럼 다양성 ▲졸업률 등 6개 항목을 기준으로 100점 만점 백분위 점수를 산출해 순위를 매겼다.

콜로라도 주내 고교 중에서는 디’에블린 주니어·시니어 고등학교(D’Evelyn Junior/Senior High School)가 전국 53위를 차지해 콜로라도에서는 유일하게 전국 100위 안에 들었다. 이 학교는 졸업률 97%, 대학 진학 준비도 91점을 기록해 전국 최고 수준의 고교 가운데 하나로 평가됐다.

이밖에 전국 순위 500위에 든 콜로라도 주내 고교들은 ▲173위-리버티 커먼 차터 스쿨(포트 콜린스/졸업률 97%/대학준비도 73.4점) ▲175위-뱅가드 스쿨(콜로라도 스프링스/≥98%/67.8점) ▲189위-스타게이트 차터 스쿨(손튼/≥98%/74.5점) ▲218위-피크 투 피크 차터 스쿨(라파옛/≥98%/82.4점) ▲236위-덴버 스쿨 오브 더 아츠(덴버/97%/75.6점) ▲243위-베일 스키·스노보드 아카데미(민턴/≥98%/85점) ▲358위-페어뷰 고등학교(페어뷰/≥98%/63.6점) ▲434위-프로스펙트 리지 아카데미(브룸필드/≥98%/70.5점) ▲454위-DSST: 시더(덴버/97%/68.1점) 등이다.

한편, 전국 1위 고교는 애리조나주 투산의 ‘베이시스 투산 노스(BASIS Tucson North)’로, 졸업률과 대학 준비도가 모두 100점을 받았다. 인디애나주 에번즈빌의 시그니처 스쿨(Signature School), 테네시주 머프리스버러의 센트럴 매그넷 스쿨(Central Magnet School),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의 토머스 제퍼슨 과학기술고(Thomas Jefferson High School for Science and Technology)도 전 항목 만점을 기록했다.

콜로라도 및 미전역 고등학교 전체 순위는 U.S. 뉴스 & 월드 리포트 공식 홈페이지(https://www.usnews.com/education/best-high-schools/articles/us-news-ranks-best-high-school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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