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3일(토) 오후 6시 덴버믿음장로교회에서는 "True Worshipers 12" 찬양 집회가 '생기'라는 주제로 열렸다. 찬양팀을 인도하는 추길호 목사는 "코비드 19으로 인해서 세계 각지의 한인 교회들이 여러 가지 어려움과 움츠림 가운데 있는데 이들을 위로하고 교회와 성도들이 새로운 힘을 얻도록 하기 위해 세계 한인 교회를 돌면서 찬양 집회를 인도하고 있다" 고 했다. 찬양 집회는 1부 클래식 연주와 2부 찬송가 연주로 진행되었다. 찬양 팀원들은 4명으로 구성되었는데 바이올린, 플롯, 첼로, 피아노 연주를 하였다. 팀원들은 클래식을 전공하는 4명의 젊은 연주자들이었고 추길호 목사가 전체 진행을 맡았다. 4명의 젊은 클래식 연주가들의 실력은 아주 수준 높은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방불케 했다. 참석한 성도들이 오래간만에 훌륭한 클래식 연주를 들었다. 그들은 대부분 미국 명문 대학교에서 음악을 공부하는 젊은이들이었다. 그 가운데는 덴버 출신 청년도 있었다. 한인 청년들의 실력이 이렇게 탁월하고 세계적인 수준에 이른 것에 대해서 다시 한번 자부심을 느끼게 되었다. 귀에 익은 각국의 클래식 연주를 들으면서 성도들은 즐거워 했다. 2부 순서에서는 클래식 찬송가를 연주했는데 이들의 연주는 성도들의 심금을 울렸다. 이들은 음악 실력이 좋을 뿐 아니라 이들의 모습 가운데는 진정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귀한 모습이 있었다. 모든 성도님들이 좋은 음악을 들으면서 다시금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격하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