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의 대표 여름 축제
콜로라도의 대표 여름 축제인 팔리세이드 복숭아 축제(Palisade Peach Festival)가 올해로 57회를 맞아 오는 8월 15~16일 팔리세이드 리버벤드 파크(Riverbend Park)에서 열린다.
행사는 15일(금) 오후 3시8시, 16일(토) 오전 10시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현장 주차는 VIP 전용으로 운영되며, 일반 관람객은 외부 지정 주차장과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이번 축제는 ‘Peach Days’와 연계돼 8월 6일부터 17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8월9일: Peach Days 퍼레이드, Just Peachy 5K·10K 마라톤, 라이온스 클럽 팬케이크 조식
▶8월15~16일: 제철 복숭아 시식, 라이브 음악, 가족 체험, 예술가 마켓 등 풍성한 즐길 거리 제공
팔리세이드 복숭아는 얇은 껍질과 풍부한 과즙, 평균 13~15 브릭스의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 콜로라도 록키산맥 서쪽 기슭의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이 당도와 향을 높여 ‘먹는 순간 과즙이 흘러내린다’는 평가를 받는다. 1880년대 말 시작된 복숭아 재배는 현재 지역 경제의 상징이자, ‘Palisade Peaches’라는 이름으로 미국 전역에 알려져 있다. 축제 일정과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팔리세이드 복숭아 축제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웹사이트:palisadecoc.com/events/palisadepeachfest/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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