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코프만 오로라 시장, 직접 현장 방문해 격려
지난 6월 14일, 오로라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 ‘오로라 글로벌 페스트’ 개막 행사에 세컨홈 시니어센터가 한국 대표로 참가해 지역사회에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소개했다.
올해 글로벌 페스트는 세계 각국의 문화와 전통을 기념하는 오로라시의 대표 다문화 행사로, 각국을 대표하는 커뮤니티 단체들이 자국의 전통 의상을 입고 개막 퍼레이드에 참여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세컨홈 시니어센터는 한국을 대표해 참가했으며,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어르신들과 회원들이 입장 퍼레이드에 나서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색동저고리, 도포, 치마저고리 등 한국의 전통의상을 입은 참가자들의 모습은 현장의 다양한 커뮤니티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복의 곱고 단정한 자태는 한국의 미와 정서를 잘 전달했고, 이번 참여는 오로라 지역사회에 한국 전통 의상과 문화를 알리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 이날 현장에는 마이크 코프만 오로라 시장도 참석해, 각국 참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퍼레이드에 참여한 세컨홈 어르신들에게도 직접 격려를 전했다. 코프만 시장은 “세컨홈 시니어센터와 같이 활발히 참여하는 커뮤니티 덕분에 오로라는 진정한 다문화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컨홈 시니어센터는 어르신들과 장애를 가진 아동 및 성인을 위한 주간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기관으로, 현재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해 센터의 일상과 프로그램을 덴버 지역 커뮤니티에 공개하고 있으며, 고품질의 맞춤형 케어와 따뜻한 돌봄으로 정평이 나 있다.
▶센터 문의: 720-990-0922
▶주소: 1200 S. Abilene St., Unit C, Aurora, CO 80012
<김경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