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서, 박물관에서, 공원에서… 덴버가 예술로 물든다!”
예술의 향연, ‘덴버 아트 페스티벌’ 5월 24~25일 개최
전국 작가 참여, 와인·음악·키즈아트까지 총망라
올해로 26회를 맞은 ‘덴버 아트 페스티벌(Denver Arts Festival)’이 5월 24일(토)과 25일(일) 양일간 센트럴파크 내 콘서버토리 그린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회화, 조각, 도예, 사진, 섬유 등 다양한 순수 예술 작품이 전시되며, 콜로라도 예술가들과 전국 예술가들의 참여로 다채로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입장은 무료다. 행사에는 ‘와인·맥주·스피릿 가든’이 운영되어 Carboy Winery, Tito’s Handmade Vodka, Odell Brewing이 참여하며, ‘펜니스 온 더 트랙(Pennies on the Track)’과 ‘닷세로(DOTSERO)’의 공연이 무대를 채운다. 또한 ‘Guiry’s Kids Art Zone’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미니 페인팅 파티, 포토 부스, 예술 놀이 등이 마련돼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적합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축제 시간은 24일 오전 10시오후 6시, 25일 오전 10시오후 5시이며, 반려견 동반은 제한된다. 행사장 주소는 (8304 East 49th Place, Denver, CO 80238 이다. 자세한 정보와 참여 작가 목록은 공식 웹사이트 denverartsfestival.com/2025-artist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303) 330-8237로 가능하다.
선사시대 오로라의 비밀을 만나다
오로라 역사 박물관, ‘Prehistoric Aurora’ 전시 개막
수천만 년 전 오로라 지역의 지질과 생물을 조명하는 특별 전시가 막을 올렸다. 오로라 역사 박물관(Aurora History Museum)은 5월 9일부터 ‘선사시대 오로라(Prehistoric Aurora)’ 전시회를 개최하고, 2026년 4월 5일까지 관람객을 맞이한다. 전시는 오로라 역사 박물관 본관(15051 E. Alameda Parkway)에서 열리며, 입장료는 무료다. 박물관은 덴버 자연과학박물관, 콜로라도대학교 자연사박물관, 다이노소어 리지 등과 협력해 T-렉스와 토로사우루스 등 실제 화석을 전시하며, 오로라 지역 지층 아래 숨겨진 고대 유산을 소개한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상호작용형 전시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어 교육적 효과도 기대된다. 개막 리셉션은 5월 17일(토) 오후 1시에 개최되며, 전시와 연계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7월 7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선사시대 여름 캠프’도 마련되어 있다. 운영시간은 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말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자세한 정보는 AuroraMuseum.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거리 위의 미술 관 … 덴버 초크 아트 페스티벌, 6월 7~8일
200여 명의 아티스트가 선보이는 생생한 분필 예술
덴버의 대표적인 야외 미술 축제인 덴버 초크 아트 페스티벌(Denver Chalk Art Festival, DCAF)이 오는 6월 7일(토)~8일(일), 골든 트라이앵글 크리에이티브 디스트릭트(Golden Triangle Creative District)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덴버의 거리 위를 거대한 캔버스로 탈바꿈시키는 행사로, 200여 명의 전문 및 신진 아티스트들이 파스텔 초크로 그리는 다채로운 그림들이 전시된다. 작품은 독창적인 창작물부터 고전 명화의 재현까지 다양하며, 특히 박물관과 갤러리가 밀집한 문화 예술 지구 내에서 개최되어 방문객에게 풍부한 시각적 감동을 선사한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3D 거리 미술, 학생들을 위한 유스 챌린지, 어린이 체험 공간(Kids Corner), 라이브 음악, 푸드 트럭, 현장 음료 서비스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지역 예술 교육을 후원하는 방식으로 의미 있는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주소는 Golden Triangle Creative District, Denver, CO, 입장은 무료이며 자세한 정보는 https://denverchalk.art 를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