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부활을 믿는다’… 사랑과 회복의 메시지 전해

‘사랑은 부활을 믿는다’(요 21:15-17)라는 주제로 설교 중인 전병욱 목사(임마누엘 연합감리교회).
‘사랑은 부활을 믿는다’(요 21:15-17)라는 주제로 설교 중인 전병욱 목사(임마누엘 연합감리교회).
기도중인  성도들.
기도중인  성도들.
영어설교 및 자녀축복기도는 유지훈 목사(참빛교회)가 전했다.
영어설교 및 자녀축복기도는 유지훈 목사(참빛교회)가 전했다.

덴버지역 교역자협회가 주관한 2025년 부활절 연합예배가 지난 4월20일(주일) 오후 4시, 임마누엘 연합감리교회에서 열렸다. 덴버 소망교회의 안성훈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이번 부활절 연합 예배는 믿음장로교회의 송성주 전도사의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되었다.

영어설교 및 자녀축복기도는 유지훈 목사(참빛교회)가 전했으며, 부활절 중심 설교는 ‘사랑은 부활을 믿는다’(요 21:15-17)라는 주제로 전병욱 목사(임마누엘 연합감리교회)가 이끌었다. 요한복음 21:15-17은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디베랴 호숫가에서 제자들과 다시 만나는 장면 중 하나로, 특히 베드로와 나눈 대화를 중심으로 기록되어 있다. 부활 후 예수님의 사랑, 회복, 그리고 사명의 재확인을 상징하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베드로는 부활하신 주님 앞에서 다시 사랑을 고백하고 예수님은 그 사랑 위에 새로운 사명을 주신다. 이는 부활이 단지 역사적 사건이 아니라 회복과 소명, 공동체 돌봄으로 이어지는 현재적 믿음의 고백임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한편, 덴버지역 교역자회는 오는 5월28일(수)~30일(금), 오전 9시부터 3시까지 참빛교회에서 여름성경학교를개최한다. 등록비는 $90이고, 문의는 유지훈 목사(512.699.7892) 로 하면 된다. 또, Fuse 연합청소년 수련회를7월31일부터 8월2일까지, 연합부흥회를 9월26일(금)부터 28일(주일)까지 덴버 할렐루야교회에서  개최한다. 
<공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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