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끈한 전우애 나눠 … 단체복과 VVA 카드도 전달

콜로라도 월남 참전 전우회(회장 윤한규)는 지난 3월22일(토) 오후12시, 신년 하례식을 겸한 월례회의를 오로라 소재 신라식당에서 가졌다. 이날 회의는 회원 24명 중 17분의 전우들이 참석했으며 한국에서 준비해온 단체복(조끼)을 배급받고 VVA 카드도 받았다. VVA 카드는 Vietnam Veterans of America에서 발급한 미국재향군인 서비스에서 발급하는 미군 재향군인과 동등한 지위를 인정받는 카드이다.

지난 2023년 미국 상, 하원의 의결 후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 공표한 HR-366법안은 '한국계 미국인 용맹 법'으로 대한민국 국군 소속으로 베트남 전쟁에 참전한 특정 개인을 미합중국 재향군인으로 취급하여 재향군인 부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법률로 콜로라도 전우회원들은 이 혜택을 받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한편 콜로라도 월남전참전우회 회원들은 앞으로 지역한인회 등 한인사회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하였으며 회원들은 다음과 같다.

<가나다 순>
강만식(맹호), 경정수(백마),
국승구(맹호), 김기태(백마),
김남훈(백마), 김상권(해병),
김승권(십자성), 김영수(해병),
김의룡(뱅호), 박영길(백마),
배창식(십자성), 송석범(백마),
오영교(십자성), 윤한규(맹호), 
이명진(백마), 이상화(백마),
이인범(백마), 정진웅(주월사),
찰스김(청룡), 최경규(청룡),
최영수(청룡), 차은석(맹호),
한종덕(백마), 한학시(십자성) 
                    <자료제공 월남 참전 전우회>

저작권자 © 주간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