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과 22일 양일간 … 영사업무 489건 처리

2025년 상반기 덴버지역 순회영사업무가 지난 21일 주간포커스 문화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2025년 상반기 덴버지역 순회영사업무가 지난 21일 주간포커스 문화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2025년도 상반기 콜로라도 지역 순회영사업무가 지난 3월21일(금)과 22일(토) 양일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덴버 지역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간포커스 문화센터에서, 콜로라도 스프링스 지역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조이시니어센터에서 에서 각각 열렸다. 

이날 덴버에서는 여권 65건, 영사확인 79건, 가족관계 147건, 국적 58건, 병역 3건 등 총 381건을 처리했다. 또, 콜로라도 스프링스 지역에서는 여권 10건, 영사확인 23건, 가족관계 43건, 국적 10건, 비자 4건, 병역 1건 등 총 108건이 처리되었다.  
이번 영사업무행사에는 강인철 민원담당 영사를 비롯해 3명의 책임관이 동행했다. 2024년도 하반기 순회영사 업무와 비교해  덴버 지역은 상반기에 비해  116건이 줄어들어 381건의 민원이 처리되었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지역은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8건이 증가해 108건이 처리되었다.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은 교민들이 민원업무를 위해 관할 영사관이 위치한 샌프란시스코까지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매년 2-3회씩 순회영사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는 상하반기에 나눠서 두 번 실시한 바 있다. 영사관 측은 “이번 순회영사 업무 동안에는 공증 등의 영사확인 업무가 가장 많았다. 아직 다음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교민 분들이 업무를 보는 데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참고로 지난 해 순회영사업무는 2월과 10월 열렸다.  또  미처 사전 예약을 하지 못해 이번에 업무를 보지 못한 교민들은 다음 영사업무 일정에 대해  벌써부터 궁금해 하고 있다.                      
                                       

 <김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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