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영사 출장소 유치 위해 박차

콜로라도 영사 출장소 유치를 위한 준비 모임이 지난 3월 9일 오후 5시 오로라 소재 신라식당에서 열렸다. 김창균, 국승구, 정주석(앞줄 왼쪽부터), 조석산, 송민수씨(뒷줄 왼쪽부터).
콜로라도 영사 출장소 유치를 위한 준비 모임이 지난 3월 9일 오후 5시 오로라 소재 신라식당에서 열렸다. 김창균, 국승구, 정주석(앞줄 왼쪽부터), 조석산, 송민수씨(뒷줄 왼쪽부터).

콜로라도 영사 출장소 유치를 위한 준비모임이 지난 3월 9일(일) 오후 5시에 오로라 소재 신라식당에서 열렸다. 회의는 가칭 ‘영사 출장소 설립 위원회’의 주관으로 오로라 국제사업부의 송민수씨의 출장소 유치에 관한 과거 진행사항 보고에 이어, 조직구성 및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한 논의로 진행되었다. 특히, 송민수씨는 2019년 및 2024년에 오로라시 정부(마이크 코프맨)시장과 주 정부(부지사, 다이앤 프리마베라)가 한국방문 당시 한국 정부(외교통상부)와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모임에 동석하면서 콜로라도에 영사 출장소 설립의 필요성을 각인시켜왔다. 

영사 출장소 설립위(가칭)에 따르면 조직은 ‘상임위원 약 10명’, ‘운영위원’ 약 10명으로 구성하고 서명활동을 위한 지역 간사 (덴버 지역, 정주석 / 콜로라도 스프링스 지역, 김찬균 / 푸에블로 지역, 김동현) 3인을 두고, 각 지역 한인회 및 노인회 기타 한인단체들을 중심으로 자원봉사단체 협회를 구성하고 재정 지원을 위한 후원단체 및 업소를 구성해, 한인들의 목소리가 본국에 전달될 수 있도록 서명운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위원회는 “본국 국회 예산위 의결이 있을 10월 전 9월 말까지 모든 활동을 마감하고 본국에 청원서 및 지지성명서를 전달하여 오는 2026년부터 영사 출장소가 콜로라도에 설립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사 출장소 설립위는 홍보를 위해 지역 정치인 및 행정인 약 10여 명과 한인 40여 명이 참석하는 발대식을 오는 4월 26일(토)에 호텔 컨퍼런스 룸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준비위원
-국승구 전 미주총연 회장
-조석산 전 노인회 회장
-김찬균 남부콜로라도 한인회 사무총장
-정주석 전 민주평통 덴버협의회 간사
-송민수 오로라시 국제 이민 사업부                                     
    <자료제공 가칭 영사출장소설립위>

저작권자 © 주간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