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더 운동하고 건강해지기
콜로라도에서 가장 인기있는 새해 결심(New Year’s Resolutions)은 ‘더 많이 운동하기/건강해지기’(exercise more/get fit)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새해가 시작되면서 미국인들은 습관, 건강, 우선 순위를 다시한번 생각하고 있다. 몇 파운드를 감량하든, 꿈의 휴가를 위해 저축하든, 마침내 요리하는 법을 배우든 등등 새해에는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마음먹기가 한창이다. 그렇다면 미국내 50개주 주민들이 2025년 새해 결심 목록 중 가장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공통적인 것도 많지만 다른 것도 적지 않다.
재정 자문회사인 ‘애뉴이티 프리덤’(Annuity Freedom)은 최근 구글 트렌드 데이터를 분석해 각 주에서 가장 인기있는 새해 결심이 무엇인지를 조사했다. 건강 관련 새해 결심이 제일 많았다. 2025년 가장 인기 있는 새해 결심 1위는 놀랍지 않게도 ‘체중 감량’(weight loss)이 차지했다. 텍사스, 미시간, 뉴저지 등 총 13개주에서 목록의 맨 위에 올랐다. 그 다음으로는 ‘건강하게 먹기’였고 ‘더 많은 운동’이 3위에 올랐다. 콜로라도와 텍사스 같은 주에서는 주민들이 땀을 흘리고 피트니스 수준을 높이기를 원했다. 이어 ‘재정적 목표’, ‘정신 건강 증진’‘자기 계발’(self-improvement), ‘더 많이 자기’(sleep more), ‘더 많이 여행하기’(travel more)의 순이었다. 50개 주별로 가장 많이 검색된 새해 결심은 다음과 같다.(알파벳 순)
▲알라배마-체중 감량 ▲알래스카-건강하게 먹기 ▲애리조나-금연 ▲아칸사-데이트하기 ▲캘리포니아-더 많이 자기 ▲콜로라도-더 많이 운동하기/건강해지기 ▲코네티컷-더 많이 여행하기 ▲델라웨어-체중 감량 ▲플로리다-건강하게 먹기 ▲조지아-부자 되기 ▲하와이-체중 감량 ▲아이다호- 건강하게 먹기 ▲일리노이-건강하게 먹기 ▲인디애나-더 많이 운동하기/건강해지기 ▲아이오와- 체중 감량 ▲캔자스-덜 쓰기/저축하기 ▲켄터키-술 덜 마시기 ▲루이지애나-체중 감량 ▲메인-가족, 친구와 더 많은 시간 보내기 ▲메릴랜드-새로운 기술 배우기 ▲매사추세츠-더 많이 여행하기 ▲미시간-체중 감량 ▲미네소타-부자가 되기 ▲미시시피-덜 쓰기/저축하기 ▲미조리-건강하게 먹기 ▲몬태나-체중 감량 ▲네브래스카-덜 쓰기/저축하기 ▲네바다-부자 되기 ▲뉴햄프셔-정신 건강 증진 ▲뉴저지-체중 감량 ▲뉴멕시코-새로운 기술 배우기 ▲뉴욕-데이트하기 ▲노스 캐롤라이나- 더 많이 읽기 ▲노스 다코타-체중 감량 ▲오하이오-데이트 하기 ▲오클라호마-더 많이 운동하기/건강해지기 ▲오리건-더 많이 자기 ▲펜실베니아-정신 건강 증진 ▲로드 아일랜드-체중 감량 ▲사우스 캐롤라이나-체중 감량 ▲사우스 다코타-술 덜 마시기 ▲테네시-정신 건강 증진 ▲텍사스-더 많이 운동하기/건강해지기 ▲유타-체중 감량 ▲버몬트-더 많이 읽기 ▲버지니아-미루지 않기(stop procrastinating) ▲워싱턴-직업 바꾸기 ▲웨스트 버지니아-건강하게 먹기 ▲위스칸신-스트레스 줄이기 ▲와이오밍-체중 감량.
<이은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