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 주민 자동차 대출 부담 적다

덴버 자동차 소유주들은 자동차 대출금 상환 부담이 다른 대도시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텍사스 소재 자동차 코팅 및 틴팅 전문업체인 HHCC(Harker Heights Ceramic Coatings)가 미전국 50개 대도시의 중간 소득 대비 평균 자동차 대출 비중을 비교한 결과, 덴버는 하위권인 전국 41위에 랭크됐다. 덴버의 자동차 평균 대출금은 1만1,415달러로 중간소득(6만8,621달러) 대비 16.63%에 그쳐 자동차 관련 재정적 부담이 타도시들에 비해 적었다. 중간소득 대비 자동차 평균 대출금 비중이 가장 높은 도시는 텍사스주 샌안토니오로 평균 자동차 대출금(1만8,303달러)이 중간소득(4만6,542달러)의 무려 39.33%나 차지했다. 이어 마이애미가 중간소득(4만3,285달러) 대비 자동차 평균 대출금(1만5,977달러) 비중이 36.91%로 두 번째로 높았다. 3위는 휴스턴(평균 차량 대출금 $16,357/소득대비 비중 32.32%), 4위는 올랜도($15,595/31.14%), 5위는 알라배마주 버밍햄($13,767/30.77%)이었다. 6~10위는 멤피스($13,236/29.94%), 달라스($51,1523/29.81%), 플로리다주 잭슨빌($14,804/29.71%),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14,988/29.20%), 오클라호마 시티($14,280/28.70%)의 순이었다.

이밖에 주요 도시들의 순위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라스베가스 12위($13,070/26.32%) 
디트로이트 15위($10,627/25.44%) 
클리블랜드 18위($10,978/24.53%) 
로스앤젤레스 22위($12,673/22.70%)
볼티모어 26위($12,704/22.06%)
피츠버그 30위($12,722/21.14%)
필라델피아 37위($10,871/19.34%)
애틀란타 39위($13,303/17.81%)
시카고 40위($10,989/17.13%)
보스턴 45위($10,785/14.21%)
뉴욕 46위($8,824/13.11%)
워싱턴DC 47위($10,983/11.54%)
샌호세 48위($9,498/11.32%)
시애틀 49위($10,278/10.79%)
샌프란시스코50위($9,381/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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