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시골 타운 … 전국 360곳 대상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서버브 타운 조사에서 콜로라도에서는 총 6개 타운이 포함됐고 이중 캐슬 락이 전국 47위로 가장 순위가 높았다고 덴버 폭스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자신이 살 타운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가족 부양, 경력 발전도 무시할 수 없지만 가장 중요한 요소는 안전이라고 할 수 있다. 개인 금융 정보 웹사이트인 스미트에셋(SmartAsset)은 ▲주민 1인당 폭력 범죄 건수 ▲주민 1인당 재산 범죄 건수 ▲주민 10만명당 자동차 충돌사고 사망자수 ▲과음 및 약물 과다복용 성인 비율 등의 안전과 관련된 기준으로 ‘2024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서버브 타운’(2024 America’s Safest Suburbs)을 선정, 발표했다.

  스마트에셋은 미국에는 주택 구매자가 선택할 수 있는 서버브 타운이 수천개 있지만 미전국 100대 주요 도시에서 차로 15~45분 거리에 있는 360개 서버브 타운을 대상으로 좁혀 순위를 매겼다. 콜로라도에서는 총 6개 서버브 타운이 목록에 포함됐으나 상위 50위에 오른 서버브 타운은 캐슬 락 단 하나뿐이었다. 브룸필드가 중상위권인 160위에 올랐고 우드랜드 파크(224위), 파운틴(287위), 골든(315위), 레이크우드(336위) 등 나머지 4곳은 모두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전국 47위를 차지한 캐슬 락은 주민 1인당 폭력 범죄 건수가 0.00390건, 주민 1인당 재산 범죄 건수 0.02217건, 주민 10만명당 자동차 충돌사고 사망자수 4.98명, 과음 및 약물 과다복용 성인 비율은 19.4%였다. 전국 160위의 브룸필드의 주민 1인당 폭력 범죄 건수는 0.00563건, 주민 1인당 재산 범죄 건수 0.04491건, 주민 10만명당 자동차 충돌사고 사망자수 4.31명, 과음 및 약물 과다복용 성인 비율은 22.2%였다.     

  전국 224위인 우드랜드 파크의 주민 1인당 폭력 범죄 건수는 0.01062건, 주민 1인당 재산 범죄 건수 0.03008건, 주민 10만명당 자동차 충돌사고 사망자수 11.56명, 과음 및 약물 과다복용 성인 비율은 18.3%였다. 전국 287위인 파운티의 주민 1인당 재산 범죄 건수는 0.00648건, 주민 1인당 재산 범죄 건수 0.03549건, 주민 10만명당 자동차 충돌사고 사망자수 13.62명, 과음 및 약물 과다복용 성인 비율은 18.0%였다. 

  전국 315위인 골든의 주민 1인당 폭력 범죄 건수는 0.00640건, 주민 1인당 재산 범죄 건수 0.06217건, 주민 10만명당 자동차 충돌사고 사망자수 8.64명, 과음 및 약물 과다복용 성인 비율은 23.1%였다. 전국 순위가 336위로 콜로라도 주내 서버브 타운 중에는 제일 낮은 레이크우드의 주민 1인당 폭력 범죄 건수는 0.02131건, 주민 1인당 재산 범죄 건수 0.08969건, 주민 10만명당 자동차 충돌사고 사망자수 8.64명, 과음 및 약물 과다복용 성인 비율은 23.1%였다.

  한편, 가장 안전한 서버브 타운 전국 1위는 유타주의 리하이였다. 리하이의 주민 1인당 폭력 범죄 건수는 0.00083건, 주민 1인당 재산 범죄 건수 0.00715건, 주민 10만명당 자동차 충돌사고 사망자수 5.75명, 과음 및 약물 과다복용 성인 비율은 9.0%였다. 2~10위는 매릴랜드주 베데스다, 유타주 레이튼, 매릴랜드주 록빌, 버지니아주 그레이트 폴스, 조지아주 다큘라, 조지아주 버포드, 일리노이주 엘머스트, 일리노이주 오크 브룩, 뉴저지주 에지워터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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