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현과 금새록이 KBS 새 주말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다. KBS는 KBS 2TV 특별기획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를 오는 9월 중 방송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다리미 패밀리'는 '청렴 세탁소'를 운영하는 다림이네 가족이 옷 대신 돈을 다림질하며 벌어지는 로맨틱코미디다. 3대가 운영하는 청렴 세탁소 막내딸 이다림 역에는 금새록이 나선다. 김정현은 청렴동 최고 부잣집 아들이자 지승 그룹 상무 서강주를 연기한다. 같은 대학에 다녔던 이다림과 8년 만에 우연히 재회한다. 드라마 '질투의 화신', '파스타' 등을 집필한 서숙향 작가가 극본을, '으라차차 내 인생', '누가 뭐래도', '여름아 부탁해' 등을 만든 성준해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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