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크 마운틴 스키장 50% 확장

  콜로라도 중부에 위치한 작은 스키장이 대규모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주, 살리다 근처의 모나크 마운틴(Monarch Mountain)은 미국 산림청으로부터 스키 지역을 확장하기 위한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이 확장은 스키를 탈 수 있는 377 에이커를 추가하여 노 네임 베이신(No Name Basin)까지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현재 800에이커의 스키장 면적의 약 50%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앞으로, 현재 모나크의 백컨트리 스타일의 캣 스키 운영에 사용되고 있는 노 네임 베이슨은 중급 및 상급 스키어와 스노보더들이 선호하는 여러 트레일과 활강 지형으로 탈바꿈할 것이다. 이 지역으로의 진입 도로를 건설하고 송전선을 확장하는 등의 준비 작업은 이달 말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내년 여름,모나크는 길이 2,700피트의 3인용 리프트와 화장실 및 난방 오두막을 설치할 계획이다. 모나크는 지난 10년간 이 확장을 계획해 왔으며, 산 이사벨(San Isabel)과 거니슨 국유림(Gunnison national forests)의 관리국은 “이러한 결정은 지난 3년간 자연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검토한 후 나온 것”이라고 발표했다.
▶Monarch Mountain : 23715 W. US Hwy 50, Salida CO 8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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