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질 부문이 크게 떨어져
콜로라도가 미국내 사업하기에 가장 좋은 주 조사에서 전국 순위가 5계단이나 하락했다. 경제전문매체 CNBC의 연례 ‘미국에서 사업하기에 가장 좋은 주’(America’s Top States for Business) 순위 조사에서 콜로라도는 지난해에는 전국 11위에 이름을 올렸으나 올해는 전국 16위로 5계단이나 떨어졌다. CNBC는 매년 50개주를 대상으로 ▲사회 기간시설(INFRASTRUCTURE) ▲인력(WORKFORCE) ▲경제(ECONOMY) ▲삶의 질(QUALITY OF LIFE) ▲사업 운영 비용(COST OF DOING BUSINESS) ▲기술 & 혁신(TECHNOLOGY & INNOVATION) ▲기업 친화(BUSINESS FRIENDLINESS) ▲교육(EDUCATION) ▲자본 접근(ACCESS TO CAPITAL) ▲생활비(COST OF LIVING) 등 총 10개 부문별로 평점(만점 2,500점)을 매겨 순위를 정했다. 텍사스는 총점 1,375점을 얻어 전국 16위를 기록했는데, 10개 부문중 인력은 전국 11위, 사회 기간시설 부문은 전국 12위로 최상위권에 속했으나 생활비는 전국 46위, 사업 운영 비용은 전국 39위로 최하위권에 들었다. 특히 삶의 질 부문은 작년에는 전국 8위에 올랐지만 올해는 23위로 떨어져 최대 하락 폭을 기록했다.
CNBC는 콜로라도주의 경제 프로필에 대해 ▲인구: 587만7,610명 ▲2024년 1분기 기준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2.3% ▲2024년 5월 기준 실업률: 3.8% ▲법인세와 개인 소득세율: 4.4%라고 소개했다. 사업하기 가장 좋은 주 전국 1위는 버지니아였고 노스 캐롤라이나가 2위, 텍사스 3위, 조지아 4위, 플로리다가 5위였다. 비즈니스에 가장 안좋은 주는 하와이(50위)였으며 미시시피(49위), 알래스카(48위), 루이지애나(47위), 몬태나(46위) 순으로 최하위권에 포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