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에 본사 둔 식당 체인 ‘멘도시노 팜스’
캘리포니아에 본사 둔 식당 체인 ‘멘도시노 팜스’(Mendocino Farms)가 체리 크릭(Cherry Creek)에 콜로라도 최초의 지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덴버 포스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엘 세군도에 본사를 둔 이 레스토랑 체인은 320 N. Fillmore St. 소재 건물내 3,000 스퀘어피트에 대한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아직 레스토랑 공식 오픈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회사 대변인은 전했다. 이 식당 체인의 메뉴는 주로 수프, 샐러드, 샌드위치로 구성돼 있으며, 클래식 클럽 샌드위치부터 삼겹살 반미(banh mi), 페루식 스테이크 샌드위치와 같은 독특한 메뉴까지 다양하다. 2005년 마리오 델 페로와 앨런 첸 부부가 설립한 이 레스토랑은 주로 캘리포니아에 집중되어 있으며 새크라멘토에서 샌디에고까지 수십 곳이 있다. 최근에 텍사스와 워싱턴으로 확장하기 시작했으며 이번에 콜로라도까지 진출했다. 이번 계약으로 시카고에 본사를 둔 미드웨스트 프로퍼티 그룹이 개발한 3rd와 Fillmore 모퉁이에 있는 4층짜리 건물이 완전히 임대됐다. 이 건물의 사무실 공간은 미션 힐 호스피탈리티가 4층 전체를 사용하고 있으며 벤처 캐피탈 회사인 콘보이가 5,000 스퀘어피트를, 콥스 앨런 캐피털이 나머지 공간을 각각 임대하고 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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