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식업계 ‘2024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최종 후보

    콜로라도의 요리사 및 식당 경영인 3명이 권위있는 제임스 비어드 재단(James Beard Foundation)의 2024 레스토랑 및 셰프 어워드(2024 Restaurant and Chef Awards)의 최종 수상 후보에 올랐다고 덴버 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제임스 비어드 재단은 지난 3일, 2024년도 각 부문 결선 진출 최종 후보 5명의 명단을 발표하면서 콜로라도에서는 ‘최고의 요리사’(Best Chef) 부문에 페넬로페 웡과 매트 바우터가, ‘뛰어난 레스토랑 경영인’(Outstanding Restaurateur) 부문에는 켈리 휘태커(ID EST)가 각각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제임스 비어드 재단이 준결승 진출자를 발표했을 때, 콜로라도는 지난 2년간과 마찬가지로 각 부문에서 총 13명이 후보에 올랐었다. 2023년에는 단 1명의 콜로라도 지명자(전 브루토 식당 요리사 마이클 디아즈 데 레온)만이 결선에 진출했었다.

    2024년 산악 지역 5개주(콜로라도, 아이다호, 몬타나, 유타, 와이오밍) 최고의 요리사 부문 진출자 2명은 파크 힐 소재 유안 원탕(Yuan Wonton)의 공동 소유자인 페넬로페 웡과 브레큰리지 소재 루트스톡(Rootstalk)의 소유자인 매트 바우터다. 볼더 소재 아이디 이스트 호스피탈리티 그룹(Id Est Hospitality Group)의 공동 설립자인 켈리와 에리카 휘태커는 뛰어난 레스토랑 경영인 부문에서 5명의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아이디 이스트 호스피탈리티 그룹은 덴버의 더 울프스 테일러(The Wolf's Tailor)와 브루토(BRUTØ), 볼더의 바스타(BASTA)와 같은 미슐랭 스타 수상 경력에 빛나는 레스토랑들을 운영하고 있다. 최종 수상자는 6월 10일 시카고 리릭 오페라 극장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2024 최종 후보자 명단은 아래 재단 웹사이트를 참조하면 된다.

https://www.jamesbeard.org/blog/the-2024-restaurant-and-chef-award-nominees?utm_source=twitter&utm_medium=social&utm_campaign=2024-04-03#
 

저작권자 © 주간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