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에 풍덩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협의회에서 매년 개최하는 한국 문화 및 역사체험 행사가 올해는 10월 8일 토요일, 제자 한국학교에서 열렸다.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협의회에서 매년 개최하는 한국 문화 및 역사체험 행사가 올해는 10월 8일 토요일, 제자 한국학교에서 열렸다.

 

     

행사는 달고나 만들기, 나무 팽이 만들기 등 만들기와 투호놀이, 북, 소고, 장 등의 한국전통 악기 직접 연주해보기, 널뛰기, 공기놀이 등으로 알차게 구성되었다.
행사는 달고나 만들기, 나무 팽이 만들기 등 만들기와 투호놀이, 북, 소고, 장 등의 한국전통 악기 직접 연주해보기, 널뛰기, 공기놀이 등으로 알차게 구성되었다.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협의회(회장 유미순)에서 매년 개최하는 한국 문화 및 역사체험 행사가 올해는 10월 8일 토요일, 제자 한국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협의회 총 7개 한국학교 소속 학생 200여명이 다양한 한국 문화체험 현장을 즐기며, 한국 문화에 흠뻑 젖어드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행사구성에는 작년에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오징어게임에서 소개된 달고나 만들기를 포함해, 공기놀이, 제기차기, 등 만들기, 투호놀이, 북, 소고, 장구, 꽹과리 등의 한국전통 악기 직접 연주해보기, 소떡소떡 떡꼬치 만들기, 널뛰기, 나무 팽이 만들기 등으로 알차게 구성되었다. 학생들은 익숙하지 않은 널뛰기 위에서 균형을 잡기 위해 기우뚱거리며 널을 뛰기도 했고, 덩더쿵 덩더쿵전통악기를 가지고 리듬을 맞추어보며 즐거워하는 등 한국문화의 매력을 마음껏 즐겼다. 유미순 회장은 “미국에 사는 우리 한국계 학생들이 이런 한국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꾸준히 한국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는데,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반응이 매우 좋고 즐거워해서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한국계로서의 정체성과 긍지를 심어주는 기회로 삼겠다. 특히 매년 타인종 학생들의 한국학교 등록도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인종을 아우르는 즐거운 학교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 협의회에는 소속된 8개 한국학교들을 다양한 형태로 지원해오고 있다. 관련 문의는 720-252-3295(유미순 회장)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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