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치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FDA 조사 결과 지난 3월 5일부터 4월 25일 사이에 유통된 Fresh Kampo, H-E-B 상표의 딸기와 A형 간염 발생 간의 잠재적 연관성이 확인됐다. 지금까지 딸기와 관련해 가주 15건, 미네소타와 노스 다코타에서 각각 1건씩 A형 간염 발병이 보고됐으며 환자들은 발병하기 전 이들 상표의 딸기를 구매한 것으로 전해졌다. 3월 28일부터 4월 30일 사이에 발병했으며 12건이 입원 사례로 사망자는 없다. 해당 딸기가 유통된 매장은 알디, H-E-B, 크로거, 세이프웨이, 스프라우츠, 트래이더조, 월마트, 웨이스마켓, 윈코푸드다. FDA는 지난 2주간 해당 딸기를 먹고 A형 간염 예방주사를 맞지 않았을 경우 즉시 의사와 상담할 것과 해당 날짜 사이에 딸기를 구매해 냉장 보관하고 있는 경우 반드시 폐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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