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청자와 만났던 '착한' 예능, KBS 2TV '랜선장터'가 정규 프로그램으로 돌아왔다. '랜선장터'의 MC를 맡은 가수 장윤정(41)은 16일 열린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프로그램의 매력을 설명했다. '랜선장터'는 스타들이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지역 특산물을 직접 소개하고 판매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농가와 여행을 맘껏 떠나지 못하는 소비자를 연결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손자연 PD는 "코로나19 이전 국내 여행을 다니던 우리들의 주말 생활을 떠올리면서 TV를 통 해 간접적으로 그 경험을 전하고 싶었다. 새롭게 프로그램을 정비하면서 MC들이 서로 지역 농수산물을 하나라도 더 팔고, 좀 더 좋게 소개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담겨 있어서 보시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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