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떠나서 대학 생활을 시작하면서 고등학교 시절과는 다르게 자녀들이 돈을 사용할 곳이 생각 보다는 많아질 것이다. 학교와 공부생활 이외로 주말마다 많은 파티나 모임들을 포함하여 조만간 기숙사 음식에 실증 나서 의외로 씀씀이가 늘어가기 때문에 자녀들의 용돈과 경제관념은 최소한 대학생활을 시작하면서 관리되어야 할 가장 중요한 사항 일 것이다.

필자의 경우 기본적인 최소의 현금 100불에서 150달러정도 이외에 큰아이의 개인 은행구좌를 필자의 집 근처와 아이의 학교 캠퍼스지역에도 있는 은행을 찾아서 개설한 후, 그 은행의 Debit카드를 가지게 했으며 월별 결산보고되는 스테이트먼트를 받아보는 주소지를 집주소로 정했다. 필요한 만큼의 돈을 입금시키고 그금액안에서 우선 사용하였고, 그레딧카드가 아니기 때문에 입금된 금액 내에서 사용하기때문에 부모님들 입장에서도 자녀들이 한 달에 얼마 정도 기본적으로 필요하며 어느 곳에 사용되는지를 알 수 있다.

그 후 부모가 코사인 하는 크레딧 카드를 하나 만들어 위급 시나 현금을 인출할 수 없는 경우에 사용하게 하였다. 한 학년이 지난 후 캠퍼스 내에서 새로 아이개인 명의로 크래딧카드를 열개하고 주소지를 집으로 정하고 주로 신용 역사가 짧은 대학생들에게 발급하는 적은 금액한도의 카드를 사용하게 하였다. 작은 금액들이므로 부모님들과 자녀들이 부담 없이 관리할 수 있을 것이다. 그 후 꾸준한 관리로 작년에 이미 아이의 이름으로 이만 달러의 크레딧한도가되는 매스터카드를 가지게 되었다. 실지로 사용한 금액은 미미하나, 아이가 좋은 크래딧을 쌓을 수 있도록 관리해주고 도와주는 것도 자녀들의 학교공부와 함께 중요한 일인 것이다.

최근 월스트릿저널 신문과 샐리메 기관의 보고에 의하면, 2008년도 대학 4학년 학생들이 평균 4,138달러의 카드빛이있으며 다섯 명중 하나는 7,000달러이상의 카드 빛이 있다고 한다. 많은 대학생들이 과도한 카드사용으로 빛이 누적되는 단점도 있지만, 그러나 미국 땅에서 자녀들이 생활해가면서 좋은 크레딧을 쌓아가는 일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이며 미래를 위한 투자일 것이다.

현금만을 사용해버려 대학 졸업 후 조그만 자동차를 구입할 때도 크레딧이없기 때문에 부모의 코사인 혹은 높은 이자율과 금리로 많은 손해를 볼 것이다. 비단 작은 소형 자동차구입의 문제가 아니라 더 장성하여 주택구입시와 같은 큰 금액이 요구되는 구입과 리스의 경우를 생각해 보더라도 우리 자녀들에게 대학생활 동안 벽돌처럼 크레딧을 차곡차곡 쌓아가는 훈련은 최선을 다하여 공부하는 대학 생활만큼 우리 자녀들이 일생 동안 가지고 갈 매우 귀중한 재산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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