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본질을 알았던 욥이였기 때문에, 고난이 닥쳐왔을때 하나님께 엎드렸습니다. 우리의 본질을 보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겉옷을 찢고 머리를 밀고 땅에 엎드리었습니다. 겉옷을 찢음은 우리의 겉이 아닌 속마음을 보시는 분이시기 때문이고 머리를 밀음은 생명과도 같은 머리를 밀음으로써 사생결단의 마음을 보여드리는 것이기 때문이고 땅에 엎드림은 하나님앞에서 오직 우리의 주권은 하나님께 있음을 인정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흙(먼지)는 성장을 합니다. 여기에서 성장은 좋은 성장이 있고 나쁜 성장이 있는데어떤 성장을 할지는 자신이 결정해야합니다. 그렇다면 좋은성장, 아름다운 성장을 할수 있는 요인은 어떤것이 있을까요? 그것은 다름 아닌 이른비와 늦은 비같은 주님의 말씀을 들 수 있습니다. 우리의 콜로라도를 하나님이 주신 단비가 풍성하고 아름답게 바꿔 주고 있듯이 하나님이 아니시면 그 어떤 분도, 그 어떤 것도 우리를 성장 시킬수 없습니다.

먼저 야곱의 예를 한 번 볼까요? 하나님이 소위 사기꾼인 야곱을 끝까지 도와주시고 이끌어주셨습니다 비록 그가 아직 거듭나지 않았었지만 주님의 길에 있었던 그였기 때문에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약속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얍복강가에서 그는 모든것, 부인, 자식, 재산등을 모두 떠나 보내고 오로지 주님만 붙잡았습니다. 하나님의 긍휼하심으로 원수같던 형님에게 용서함 받고 가족이 함께 다같이 살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얼마나 큰 위로를 얻을수 있는지 모릅니다. 우리가 아직 죄의 길에 있지만 그래도 주님만 붙잡고 그의 길로 가기만 한다면 함께 하신다는 하나님을 붙잡고만 있다면 야곱에게 함께 하셨던 것처럼 우리와 함꼐 하시는 하나님을 만날수 있을것 입니다. 또한 하나님만 붙잡고 죽을각오를 해했던 야곱에게 하나님은 이스라엘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주셨습니다.

시몬을 보겠습니다. 요한의 아들 시몬은 처음엔 고기를 낚는 어부에 불과 했지만 예수님과 동행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음으로써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고백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고백은 단지 그에게서 나온것이 아닌 이를 알게하신 이도 하나님이시라는 말씀을 하시면서 반석의 뜻인 베드로라는 이름을 받게 됩니다. 그의 이름처럼 베드로가 가는 곳곳마다 하나님의 교회가 성장했습니다. 아름다운 성장, 아름다운 부흥은 이렇게 우리가 먼저 성장할때 그 효력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사울의 예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는 처음에 잘못된 성장으로 그가 가는곳에는 생명대신에 죽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진정으로 만나고 바울로 바뀌고 나서는 그가 가는 곳에는 언제나 생명과 성장만이 있었습니다. 가장 아름다운 성도는 생명들을 태어나게 하는 성도입니다. 생명을 태어나게 하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우리가 먼저 성장해야 하는것 입니다. 우리를 성장시키는 것은 오로지 하나님의 말씀이며 하나님의 말씀은 예배를 통하여 받을수 있는것입니다. 예배를 통하여서 받는 말씀만이 우리의 영을 회복시키고 육을 성장시키는 것입니다.

아브람이 아브라함이 되고 사래가 사라가 된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뜻에 서있을때 하나님께서 열국의 아비와 어미로 명하시고 바꾸신 것이였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아브라함은 그의 전부로 생각했던 그의 아들은 하나님앞에 바쳤을 때 하나님은 그 약속의 뜻을 이어가셨을 뿐아니라 대대로 축복하여 주셨습니다. 우리는 예배시간에 주님의 말씀, 그분의 약속을 듣습니다. 바로 지금 결단하고 순종하면 우리는 성장할 것입니다. 우리가 성장하였을때 그분은 새로운 땅, 이 산지를 우리에게 허락하시며 우리가 아름다운 성장을 일으키도록 도와주실것입니다. 주님이 주시는 영향력은 더할나위 없이 강력하고 아름답습니다. 우리모두 주님이 주시는 이 영향력으로 주님의 명령대로 땅끝까지 주님의 이름을 선포하며 전진할수있는 우리가 되도록 주님의 이름으로 송축합니다. 할렐루야!!!

<성신전원교회 김교철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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