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우승은 뉴라이프 선교교회

콜로라도 장로회가 주최하는 제9회 교회연합 운동회가 지난 1일 오전8시부터 델마파크(6가&피오리아)에서 열렸다. 이번 운동회에는 북부장로교회(최요한 목사), 새문교회(권인숙 목사), 한인기독교회(송병일 목사), 그리스도 중앙교회(강진호 목사), 뉴라이프 선교교회(정대성 목사), 덴버 제일감리교회(손창달 목사), 로고스 중앙교회(매트 김 목사), 생명나무 교회(박상희 목사) 에서 약 3백여명의 신도들이 참가했다. 참가 선수들은 “오늘 우리는 교회 대항 친선 경기를 함에 있어 그리스도인으로서 예절과 운동 선수로서의 규칙을 확실하게 지킬 것을 선서합니다”라는 선서와 함께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했다.

종합우승은 뉴라이프 선교교회가 차지했고, 배구 1등과 2등에는 뉴라이프 선교교회, 3등은 로고스 교회가 순위에 올랐다. 오자미 넣기 1등은 새문교회, 2등은 뉴라이프 선교교회, 3등은 덴버제일 감리교회가, 장애물달리기 종목에서 1등은 뉴라이프 교회, 2등은 한인기독교회, 3등은 로고스 교회가 차지했다. 또 응원상 1등에는 한인기독교회, 2등은 북부장로교회, 3등은 덴버제일 감리교회가 선정되어 단합된 모습을 보였다. 이외 생명나무교회, 그리스도 중앙교회에 격려상이 주어졌다.

한편, 대회장인 이시형 장로는 “변함없이 운동회에 참석해 준 교회들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주안에서 형제자매들의 연합된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운동회로 역할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8/6/2009

<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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