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리한 아이
한 환자가 병원에 갔다. 진료를 마치고 의사가 진료카드에 작은 글씨로 ‘소근암’이라고 적는 것을 본 환자는 자기가 암에 걸렸다는 사실에 놀라며 의사에게 물었다.
“선생님, 제가 어떤 병에 걸린 거죠?”
“걱정하실 것 없습니다. 집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시면 금방 회복하실 겁니다.”
“선생님, 괜찮습니다. 사실대로 얘기해 주세요. ‘소근암’에 걸리면 얼마나 살 수 있죠?”마침내 의사가 대답했다.
“소근암은 제 이름입니다.”

천국을 아는 이유
목사님이 설교 시간에 천국은 매우 좋은 곳이라고 자세히 설명했다. 그런데 한 젊은 성도가 예배 후 목사님을 찾아와서 물었다.
“목사님, 목사님은 한번도 가본 적이 없으시면서, 어떻게 천국이 그렇게 좋은 곳인지 알 수 있어요?”
그러자 목사님이 대답했다.
“그건 아주 쉽게 알 수 있어요.”
“어떻게요?”
“지금까지 천국이 싫다고 되돌아온 사람이 아무도 없거든.”

퀴즈
1. 동생하고 형이 싸우면 어떤 현상이 발생할까?
-형편없는 현상
2. 못생긴 여자가 목에 스카프를 하고 있을 때 우리는 이를 이렇게 부른다.
-호박잎
3. 시장바구니를 들고 카바레로 들어가는 여인을 이렇게 부른다.
-볼 장 다 본 여자
4. 고추장, 간장, 된장을 만들던 엄마가 잘못 만들어 버리면 무슨 장이 될까?
-젠장
5. 돼지가 열나면 어떻게 될까?
-바비큐

백년해로의 비결
한 금실 좋은 노부부가 금혼식을 맞게 됐다.
인터뷰하러 온 기자가 ‘행복의 비결’을 묻자 할머니가 대답했다.
“우리가 신혼여행 갔을 때야. 우리는 사막에서 낙타를 탔어. 그런데 남편이 탄 낙타가 중간에 갑자기 넘어졌지 뭐유. 그러자 남편이 ‘한번’ 그러는 거야. 그리고 한참을 가는데 또 낙타가 넘어졌어. 그러자 남편은 또 툭툭 털고 일어나서 ‘두번’이라고 했지.”
“할머니, 제가 한 질문은요.”
“끝까지 들어보구려. 그래서 또 한참을 가는데 낙타가 또 넘어졌지 뭐유. 그러자 남편이 이번에는 총을 꺼내더니 낙타를 쏴 죽였어.”
“저런, 그래서요?”
“그래서 나는 남편에게 화를 냈지. 왜 죄 없는 낙타를 죽이냐고.”
“그래서요?”
“그러자 남편이 내게 말했어.”
“한번”“……”

남과 여
사랑
남자: 목숨을 건다. ‘죽도록’ 아니면 ‘이판사판‘이다.
여자: 사소한 일(?)에 목숨 안 건다. 하지만 돈과 함께라면 걸 수도 있다.

남녀 평등
남자: 계산(?)할 때, 군대 갈 때 주로 불평등하다고 느낀다.
여자: 아이 낳을 때, 혼자 집안일 할 때 주로 불평등하다고 생각한다.

이상형
남자: 예쁘면 거의 다 된다. 단순(?)하다.
여자: 잘생긴 것 포함하여 99가지 조건만 충족시키면 된다.

친구
남자: 보통 이상한 놈들이 많다(별명만 봐도 사이코 등).
여자: 딱 두 종류다(자기보다 예쁜 애, 못생긴 애).

걱정거리
의사가 고질적인 불면증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처방을 내렸다.
“당신이 불면증에서 해방되고 싶다면 절대로 걱정거리를 침대까지 갖고 가서는 안됩니다.”
그러자 얼굴이 핼쑥해진 환자가 대답했다.
“선생님. 그 방법은 무리입니다. 아내는 절대로 혼자서 자려고 하지 않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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