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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시상식을 마치고
2019년 09월 04일 (수) 07:52:39 김현주 편집국장 hjkim@focuscolorado.net
     지난 4월 중앙일보 덴버지사를 시작하면서 이런저런 걱정이 앞섰다. ­­한인사회 규모를 고려하면, 주간포커스 하나만으로도 충분한데 중앙일보까지 발행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주변의 우려도 컸을 뿐 아니라 필자 스스로도 일간 신문을 경영한다는 것 자체가 모험이라는 것을 익히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한 때 콜로라도 한인사회에도 미주 한인 언론의 양대 산맥이라 불리는 한국일보와 중앙일보가 존재했었다. 그러나 이 두 일간지는 폐간 직전까지 광고비와 구독료를 받아 챙겼으며, 안내 문구 한 줄도 없이 문을 닫아버렸다. 그로 인해 지난 10년 동안 콜로라도 한인사회에서 두 일간지에 대한 이미지는 바닥이었다. 일명 ‘먹튀’ 언론의 이미지가 강하게 박혀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처럼 일간 신문에 대한 낮은 신뢰도와 경영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필자는 덴버지사 오픈을 앞두고 더욱 주저했었다. 그런데 지난 주말 장학금 수여식을 치르면서 그동안 흔들렸던 필자의 마음은 안정을 되찾기 시작했다. 이번 장학생 시상식으로 인해 콜로라도에서 중앙일보에 대한 이미지가 쇄신될 수도 있겠다는 기대감이 들었기 때문이다. 예전에 소리소문 없이 폐간하면서 광고주로부터 돈만 챙겼던 신문사가 아니라, 사회에 환원하는 언론사의 이미지로 탈바꿈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보았다. 

      두어 달 전 미주 본사 측으로부터 해피빌리지라는 단체가 미주 중앙일보사를 통해 장학생을 선발하는데 덴버지사에도 그 기회를 주겠다는 연락을 받았다. 처음에는 어리둥절해서 크게 기뻐하지 않았지만, ‘장학생을 선발한다’는 공고가 나간 뒤 학생들로부터 관심을 받기 시작하자 신이 났다. 물론 주간포커스 신문을 통해 나간 공고를 보고 중앙일보 장학생에 신청을 한 학생들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콜로라도 학생들에게 공짜 돈이 생기는 일이라는 생각에 내심 즐거웠다. 10년을 넘게 주간포커스를 운영하면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여러 행사를 진행해왔지만, 오롯이 장학금 명분으로 학생들에게 지급한 내역은 그리 많지 않다. 그런데 중앙일보라는 대언론사를 등에 업고 보니 이곳에서 모금활동을 벌이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1만 불이라는 금액이 선뜻 나온 것이다. 그리고 미주 본사 또한 순수하게 덴버지사를 믿고 그 역할을 할당해 주었다. 그 결과 콜로라도에서는 5명의 장학생에게 2천 불씩을 지급하게 되었다. 한인 인구가 훨씬 많은 시애틀과 달라스와도 같은 수준이어서 덴버 한인사회가 대접받는 기분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심사를 진행하는 동안 마음은 편하지 못했다. 예상보다 많은 학생들이 지원을 했는데, 장학금이 한정되어 있는 것이 못내 아쉬웠다. 서류들도 얼마나 정성껏 준비를 해왔는지 폐기하기가 아까워 시상식을 끝낸 지금까지도 필자의 책상 위에 고스란히 놓여있다. 이들 모두가 하나같이 우수한 성적으로 고등학교를 마쳤다. 장학금을 신청한 15명의 학생 중 두어 명을 제외하고는 4년 내내 올 A의 성적을 받고 고등학교를 졸업했을 정도니 한인 학생들의 경쟁력은 정말 대단했다. 공부 잘하는 한국 애들이 많다는 얘기를 듣기만 했는데, 이렇게 많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필자도 고등학교를 다니는 아들이 있어 모든 과목에서 만점을 받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 쯤은 알고 있기에, 이들의 노력이 얼마나 컸을지 짐작이 간다.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콜로라도 대학교, 콜로라도 주립대학교, 스쿨오브마인즈, 아리조나 대학교, 덴버대학에 진학했다.

      이들 중에는 전교 일등의 성적으로 졸업생 대표로 발탁해 졸업생 연설을 했는가하면, 레터용지가 부족할 정도로 수상 경력을 가득 채운 이도 있었다. 또, 한국말이 능숙해 한국학교에서 봉사하면서 고교시절 내내 한인사회와 연계해 온 기특한 친구도 있었으며, 특출한 학업성적과 자신만의 신념으로 약학과를 지망한 친구도 있었다. 특히 미국인 가정에서 자신의 삶을 당차게 이끌어가고 있는 입양아 친구는 주변 이들로 하여금 더 큰 격려의 박수를 이끌어내기에 충분했다. 지난주 토요일 장학금 수여식에서 만난 이 학생들은 하나같이 자신이 선택한 학교와 전공에 자신감을 보였다. 그런 당찬 모습으로 인해 주어진 장학금의 의미가 더욱 빛났다. 시상식을 마치고 미국인 부부가 “생후 6개월 때 쉘비를 입양했다. 우리에게 쉘비와 같은 아이를 보내준 것은 생애 최고의 선물이었다. 조금이나마 학비를 보태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아이에게 이렇게 큰 장학금을 주어서 정말 감사하다 ” 는 소감을 필자에게 전했을 때 장학금을 전달하는 필자로서는 더없이 뿌듯했다.

      그동안 콜로라도 한인사회에서도 봉사단체나 종교기관을 통해 다양한 장학금이 지급되어 왔다. 가장 보편적인 장학금은 대학 입학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장학금이다. 록키마운틴 한인라이온스 클럽은 장학금을 수여하는 일을 30년이나 넘게 이어 오고 있다. 또, 한인기독교회가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한지도 벌써 7년째가 되었으며, 한인리커협회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지 10년이 훌쩍 넘었다. 그리고 워싱턴디씨에서 창립되어 지난 50년간 활동해 온 한미장학재단도 올해부터 덴버지부를 통해 콜로라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여기에 덴버 중앙일보가 한발을 들여놓았다. 이렇게 꾸준하게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곳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다. 대학 학비가 천정부지로 치솟는 요즘, 한인을 비롯한 대부분 가정에서 장학금은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다. 그렇기 때문에 신청자 모두에게 장학금을 주지 못한 것이 내내 마음에 걸린다. 비록 이번에 장학생에 선발되지 못했다 하더라도, 모두가 장학생으로서의 자격은 충분했기에 실망하지 않기를 바란다.

     내년에는 더 많은 기관들을 통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나눠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성세대들의 기부 문화가 우선 정착되어야 하며, 이를 실행할 정당한 단체도 필요하다. 이번에는 중앙일보를 통해 장학금이 지원되었지만, 미래를 위해서 콜로라도 한인사회가 독자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는 체제가 구축되길 바란다. 나아가 굳이 장학금 대상자를 대학 입학예정자 혹은 대학생으로 제한하지 않고, 대학 진학을 않고도 자신만의 삶을 개척해 나가고자 노력하는 청년들을 후원하는 또다른 개념의 장학금 제도를 미주 한인사회 최초로 콜로라도에서 실행해보는 것은 어떨까. 또, 장학금 신청 시 반드시 제출해야 하는 성적증명서가 장학생 선정에 당락을 결정하는 것보다는, 다소 성적이 떨어지더라도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폭넓은 장학 제도 또한  보편화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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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킨
(73.XXX.XXX.95)
2019-09-06 01:04:08
혼자 읽기 아까운 글 세편 - 어느 대학 동문회 사이트에서 퍼왔읍니다.
(글 1) 문재인 당신, 정말 부끄럽지 않나
- 정규재 -

- 문재인의 허망한 8.15경축사를 읽고,
- 무지에 가득찬, 거짓이 춤을 추는 그런 글을 읽는 괴로움
- 문이 인용한 그 시인들의 꿈을 이룬 분은 박정희 대통령
- 그 꿈이 가능하도록 했던 것이 바로 한일 뺑릴피河
- 당신의 꿈이 가능하도록 해준 것이 바로 신일본제철이라는 사실을 당신은 아는지.
- 당신은 김구를 말했지만 그 꿈을 이루도록 해준 사람은 이승만과 박정희.
- 당신은 그러나 이승만 박정희에게 감사를 표하지 않았다.

[1]
허무한 글이다.
문재인은 2019년 8.15 경축사에서 자신이 희구하는 나라를 이렇게 설명했다.

"우리가 원하는 나라는 완도 섬마을의 소녀가 울산에서 수소경제를 공부하여 남포에서 창업하고, 몽골과 시베리아로 친환경차를 수출하는 나라입니다.
회령에서 자란 소년이 부산에서 해양학교를 졸업하고 아세안과 인도양, 남미의 칠레까지 컨테이너를 실은 배의 항해사가 되는 나라입니다.
농업을 전공한 청년이 아무르강가에서 남과북, 러시아의 농부들과 대규모 콩 농사를 짓고 청년이 동생이 서산에서 형의 콩으로 소를 키우는 나라입니다."

나는 이글을 읽으며 “문재인이라는 분은 대체 어디서 살다왔나?” 하는 그런 생각부터 하게 되었다..
완도는 우선 "소녀가 가난한 섬을 벗어나---"로 상상되는 고도의 갇힌 곳도 아니요 가난한 곳도 아니다.
청년들이 쉬는 날 골프를 치러 다니는 어업혁명의 부자들이 사는 곳이요, 전복 농사가 '억수로 잘되는' 그런 부촌이다.
섬마을 소녀가 도시에 나와 공부하는 것은 이미 70년대에 달성된 사회변동의 구조학이다.
지금 문은 70년대 이전의 가난한 어촌을 상상하고 있고 존재하지도 않는 그들에게 상록수적 희망을 주고싶은 시대착오를 살고 있다.

회령에서 자란 소년이 부산의 해양학교에 들어오지 못하는 것은 김일성과 김정일과 김정은의 독재 때문이다.
북한의 폐쇄적인 사회구조와 거주이전의 자유가 없는 것이 북한을 폐쇄 고립 무지 가난의 사회로 만든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진정 회령의 소녀를 부산에서 대학다니도록 만들고 싶다면 당신은 먼저 김정은 체제를 파괴, 제거, 철거해내야 한다.

아무르강에서 농사짓자는 호소는 정말 기가 막힌다.
박정희 시대에 재무장관을 지낸 장 모라는 분이 흑룡강에서 거대한 규모의 농사를 짓다 몇번을 망해먹은 - 부도난- 이야기는 너무도 유명하다.
그리고 세계의 농업혁명은 이미 땅의 한계와 지리적 족쇄에서 벗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바이오를 파괴하려고 벌써 십수회의 압수수색을 마구잡이로 해대는 문재인 정권이 농업의 발전을 말하다니-!
세계 농업이 바이오 혁명과 어떻게 결합하여 어떤 대변혁을 만들어 내는지 당신은 들어본 적도 없나.
문재인은 어디서 살다 나타났는지 궁금하다.
그렇지 않다면 이렇게 무지할 수 없다.

몽골과 시베리아로 친환경차를 파는 상상은 비록 그것이 상상이기는 하지만,
자동차의 혁신과 그 혁신을 뒷받힘하는 대중 소비자라는 시장성에 대한 무지가 만들어 내는 조합이며 대륙이라면 사죽을 못쓰는 친북주의적 환상이다.

[2]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부하들에게 경제와 관련된 해방 당시의 시를 찾아달라고 했다고 한다.
그렇게 선정된 시가 다음의 것이다.

"용광로에 불을 켜라.
새나라의 심장에
철선을 뽑고 철근을 늘리고 철판을 펴자.
시멘트와 철과 희망위에
아무도 흔들 수 없는 새나라를 세워가자"

문재인이
굳이 이런 글귀를 찾아 준 것에 고마움을 느껴야 하나.
문재인은
"한 시인은 광복을 맞은 새 나라의 꿈을 이렇게 노래했습니다"라고 연설했다.

그런데 가만히 이 시를 들여다 보라.
이 시인의 꿈은 어떻게 되었나?
이 시인의 꿈은 이미 충분히 이루어졌다.
아니 초과달성되었다.
이 시인의 꿈은 박정희 대통령이 포항종합제철을 만들고 그 경쟁자인 독일의 거대 철강회사를 때려눕혔을 때에 이미 초과 달성되었던 것이다.

문재인 당신은 알고 있나?
이것이 진정한 대한민국의 역사라는 것을 말이다.
철근과 철선은 이미 한국에서 생산하지도 않는 정도다.
중국제면 충분한 정도인 것이다.

문재인 당신은 알고 있나?
그리고, 그리고 말이다.
문재인 당신은 들어두어야 한다.
그 포항종합제철을 만들 때 돈을 빌려주고 기술을 가르쳐 준 곳이 바로 지금 당신의 정부가 그렇게 물어뜯고, 할퀴고, 비난하고, 규탄해 마지 않는 바로 일본과 신일본제철이라는 사실을 말이다.
그리고, 그리고 말이다.
문재인 당신은 꼭 들어두어야 한다.
철선을 뽑고, 철근을 늘리고, 철판을 펴도록 한 포항종합제철을 만들 수 있도록 해준 것이 바로
오늘날 당신이 그토록 비난하고 지탄해마지 않는 바로 한일청구권 협정이라는 사실을 말이다.
지금 그대가 무엇과 누구와 싸우고 있는지를 가만히 돌아보라.

[3]
문재인은 계속해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그리고 74년이 흐른 지금 우리는 세계 6대 제조강국 세계 6대 수출강국의 당당한 경제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열었고, 김구 선생이 소원했던 문화국가의 꿈도 이뤄가고 있습니다"라고 말이다.

그렇다.
지금 문재인 당신이 자랑하는 그 나라는 누가 만들었나.
자유시장국가를 만든 이승만과 그 위를 힘차게 내달렸던 박정희 두분 덕분이다.
절대로 우왕좌왕하던 김구 덕분이 아닌 것이다.
북조선과 김일성에 기세 눌려 주저주저하던 김구도 아닌 것이다!!!

문재인 당신은 알아두어야 한다.
이승만 박정희 두분에게 미안하지도 않나.
지금 당신이 자랑하는 그런 나라를 만든 것은 절대로, 대한민국을 저주하던, 북한을 추종하던, 자유민주주의가 아닌 인민주의와 사회주의를 주장하던, 그리고 이승만과 박정희를 적대시하여 싸우던 너희들이 아니었다는 사실 말이다.
부끄럽지 않나. 문재인 당신이여!

글 보낸이 김목희회원
편집[우리메일 동호회]


(글 2) KIST 技術 硏究會

오늘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공을 세운 대통령은 누구이며
우리 나라를 망진창으로 만든 대통령은 누구일까?
모든것은 역사가 말하고 있겠죠?
어떻게 생각하세요?
우리 모두 정신차려야 합니니다.

고(故) 최형섭 전 과학기술처 장관은 전국 30여 곳을 둘러본 뒤 대통령에게 서울 홍릉 임업시험장을 연구소 부지 1순위로 보고했다.

농림부는 펄쩍 뛰었다.
박 대통령은 그 자리에서 농림부 장관을 데리고 홍릉으로 가서 "임업 시험장도 중요하지만 과학기술연구소는 더 중요하다. 38만평을 모두 연구소에 내줘라"고 했다.
KIST에 첫 예산 10억원을 배정할 때도 경제기획원이 예산을 깎으려 하자 "원하는 만큼 다 주라" 며 KIST 손을 들어줬다.

한국을
후진국에서 선진국으로 만든 대통령은 박정희 대통령이다.

(글 3) 박정희와 KIST

1965년 한국이 베트남전 파병을 결정하자 미국은 감사의 표시로 1,000만 달러를 원조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

밀가루 한 포대가 아쉽던 때였다.
정부 내엔 "부족한 식량을 수입하는데 원조자금을 우선 배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많았다.

박정희대통령의 생각은 달랐다.
미국의 1,000만 달러와 정부 출연금 1,000만 달러를 합쳐 대한민국 공업발전에 기여 할 종합연구소를 세우자는 거였다.
그렇게 해서 이듬해 '한국과학기술연구소(KIST)'가 탄생했다.

글 보낸이 이상윤회원
편집[우리메일 동호회]

- 모 대학 동문회 사이트에서 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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