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히스패닉은 다른 미국인들에 비해 실직과 페이먼트에 대한 걱정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미국에서 향후 20년내에 라티노 대통령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지는 않지만 자녀들의 교육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으며 히스패닉 학부모의 94%가 자녀들에게 대학교육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P통신과 스패니시 방송사 유니비전이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54%가 미국사회에 동화되기를 원한다고 답했지만 동시에 66%가 독자적인 문화를 지키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또 대부분의 히스패닉은 현재의 재정적 스트레스와 미래에 대한 희망 사이에서 고심하고 있었다.

한편 미국내 히스패닉의 46%가 미국태생이며 32%가 멕시코 그리고 나머지는 중남미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60%가 가톨릭 13%가 개신교 신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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