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최근 득녀 소식 이후 겹경사를 맞았다. 예능인 유재석은 10월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대한민국 방송계 대표 아이콘으로 연예 대상을 14회나 휩쓴 역대 최다 대상 수상자인 유재석은 오랜 시간 동안 국민MC라는 수식어로 불리며 한국 방송예능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지난 19일 둘째 득녀 소식에 이은 겹경사가 아닐 수 없다.

    가수 윤상 역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작곡가, 가수, 프로듀서로 서정적인 멜로디와 실험적인 사운드가 결합된 음악활동과 다양한 뮤지션과의 협업, 후학 양성 등을 통해 우리나라 대중음악 발전에 기여했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배우 김남주와 가수 심수봉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코미디언 김숙은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각종 예능, 라디오, 팟캐스트 등에서 독보적인 캐릭터로 활약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코미디와 예능 영역의 확장 등 우리나라 방송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방송인 전현무 역시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코미디언 박나래는 문체부장관표창을 받았다. 성별과 나이를 초월하여 다양한 인물을 모사하는 장기를 발휘하며 방송계에서 가장 강력한 인지도를 가진 개그우먼으로 활약, 코미디와 예능 등 다방면 활동으로 대중문화 발전에 기여했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걸그룹 레드벨벳, 배우 김태리, 작사가 김이나, 그룹 국카스텐이 문체부장관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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