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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정현,‘연이은 쾌거’
한국 최초·아시아 4번째 TOP 20 진입
2018년 04월 05일 (목) 15:55:50 weeklyfocus weeklyfocus@focuscolorado.net
    정현(22, 한국체대)이 한국 테니스 역사를 나날이 새로 작성하고 있다. 정현은 지난 4월 2일 남자프로테니스 투어(이하 ATP)의 발표에 의하면 남자 테니스 단식 세계랭킹 19위에 올랐다. 지난주 열린 마이애미 오픈 8강 진출에 성공한 정현은 자신이 갖고 있던 랭킹 23위에서 순위를 4단계 끌어올려 상위 20위 진입에 성공했다. 지난 1월 ATP 메이저대회인 호주 오픈 4강에 오르며 한국 최초의 기록을 쏘아 올리는 기염을 토했던 정현은 이형택(은퇴, 최고랭킹 36위)의 기록을 넘어 한국 최초로 세계랭킹 20위 진입마저 성공하며 역대 최고의 한국 테니스 선수로 군림하고 있다.  정현의 이번 TOP 20위 진출은 아시아 테니스계에서도 몇 안 되는 손꼽히는 기록이다. 아시아 남자 선수 중 20위권 이내에 들은 기록을 갖고 있는 선수는 비제이 암리트라지(인도), 파라돈 시차판(태국), 니시코리 게이(일본)등으로 정현은 아시아 역대 4번째 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정현의 20위권 진입은 아시아 선수 중 두 번째 최단 페이스이기도 하다. 정현은 만 21세 11개월의 나이로 20위권 이내에 들었고 최연소 아시아 기록을 갖고 있는 선수는 1953년 암리트라지가 1973년에 세계 20위에 올랐던 19세 9개월이 가장 빠른 기록이다. 아시아와 한국의 테니스 기록을 새로 작성하고 있는 정현은 지난 3월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생애 처음으로 톱 20위를 깼다.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갔으면 좋겠다”라며 남다른 활약에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정현은 오는 4월 2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ATP 투어 바르셀로나 오픈에 출전할 계획이다.

손흥민, EPL 베스트11에 선정
영국언론“올시즌 가장 성장했다”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았지만, 영국 언론은 벌써부터 손흥민(26, 토트넘 홋스퍼)을 시즌 베스트11으로 뽑아 그의 활약상을 인정하고 있다. 영국 언론 ‘가디언’의 칼럼리스트 사친 나카니는 29일 인터넷판에 “놀랍게도 이제 거의 시즌이 끝났다. 지금까지 베스트11을 뽑았다. 몇몇 포메이션은 논란이 있을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나 팀에서 가장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인 선수들이다. 그래서 더 가치 있다”면서 2017-18시즌 EPL에서 가장 성장한 베스트11 명단을 공개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현재 30~31라운드까지 치러진 상황이다. 총 38라운드까지 치러지는데, 이미 맨체스터 시티가 승점 81점으로 우승을 예약한 상황이다. 가디언은 포메이션별로 베스트 11을 선정했는데, 골키퍼로 맨시티의 에데르송, 풀백에 카일 워커(맨시티), 앤드류 로버트슨(리버풀), 센터백 제임스 타코우스키(번리), 벤 미(번리)를 선정했다. 수비형 미드필더에 압둘라예 두쿠레(왓포드) 중앙 미드필더에 다비드 실바, 케빈 더 브라위너(이하 맨시티)를 최고의 미드필더로 뽑았다. 원톱엔 호베르토 피르미누(리버풀)를 축으로 득점 선두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을 뽑았는데 왼쪽 윙어로 손흥민을 배치했다. 가디언은 “(왼쪽 윙어 자리에) 르로이 사네와 손흥민을 놓고 고민했다. 그러나 손흥민을 택한 이유는 빠르고, 경기 중 미소를 보이며 긍정적인 스타일의 가졌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올시즌 리그 29경기에서 12골을 넣고 4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EPL에서 가장 성장한 선수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주전으로 올라섰고, 톱4를 위해 싸우고 있다. 차이를 만들 선수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오는 2일 자정 첼시와 리그 31라운드를 치른다. 영국 언론 ‘이브닝스탠다드’는 손흥민의 원톱 선발 출격을 예상했다.

역대 NBA에 가장 큰 영향 끼친 선수는
조던 … 2위는 제임스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55·미국)이 미국프로농구(NBA)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선수로 선정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9일 지금까지 NBA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선수 100명을 추려 순위를 매겼다. 1위는 예상대로 조던이 차지했다. 1991년부터 1993년, 1996년부터 1998년까지 시카고 불스에서 두 차례 리그 3연패를 일군 조던은 이후 워싱턴 위저즈로 옮겨 2003년 은퇴했다. 현재 샬럿 호니츠 구단주인 조던에 대해 ESPN은 “농구의 본질과 스타일을 바꾼 선수”라며 “그의 덩크나 클러치 슛도 훌륭하지만 그는 코트 밖에서 가장 큰 임팩트를 가져왔다”고 평가했다. 현역 선수인 르브론 제임스(34·미국)가 2위에 올랐다. 매직 존슨이 3위, 빌 러셀이 4위에 올랐으며 5위는 윌트 체임벌린이 차지했다. 6위부터 9위까지도 카림 압둘 자바, 오스카 로버트슨, 줄리어스 어빙, 래리 버드 등 은퇴한 선수들이 순위권을 장식했고 스테픈 커리가 현역 선수로는 제임스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순위인 10위를 기록했다. 코비 브라이언트는 제리 웨스트에 이은 12위에 자리했다.

박인비, 아쉬운 8차 연장 패배
상금은 1위로 껑충

    ‘골프 여제’ 박인비(30)가 ‘1박 2일’ 연장 승부에서 마지막 버디 퍼트를 놓쳐 개인 통산 20승, 메이저대회 8승을 놓쳤다. 하지만 최근 2년간의 부진을 완전히 떨쳐낸 모습으로 명승부를 만들면서 남은 시즌 기대를 키웠다. 박인비는 3일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의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8시즌 첫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연장 8차전까지 가는 대혈전 끝에 준우승을 거뒀다. 원래는 전날 끝났어야 하는 대회였다. 하지만 페르닐라 린드베리(스웨덴)와 일몰 어둠 속에서 연장 4차전까지 가고도 승부를 가리지 못해 날을 넘기고 말았다. 현지 시각으로 오전 8시에 다시 만난 둘은 연장 8차전에서야 우승자를 정했다. 박인비는 경기 내내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했지만, 생애 첫 우승에 강한 집념을 보인 린드베리에게 영광을 넘겼다. 박인비의 시즌 2승, 통산 20승, 그리고 메이저대회 통산 8승 달성도 다음으로 미뤘다. 박인비는 대회 전 아버지 박건규 씨의 ‘갤러리 그랜드 슬램’ 꿈을 이뤄 드리겠다고 약속했지만 1년 후를 기약하게 됐다. 박인비는 이미 5개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하는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선수다. 이 대회에서는 2013년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이라는 이름으로 열렸을 때 우승했다. 이후 2015년 ANA 인스퍼레이션으로 대회명이 바뀌었다. 박건규 씨는 그 순간에만 딸의 우승을 지켜보지 못했다. 그 외에는 에비앙 마스터스(2012년), US여자오픈(2013년),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브리티시 여자오픈(이상 2015년)까지 박인비의 메이저 대관식에 모두 참석했다. 대신 박인비의 부모와 가족들은 박인비의 ‘완벽한 부활’을 확인하는 값진 선물을 받았다. 박인비는 최근 2년간 허리, 엄지손가락 등 부상에 시달려 시즌을 제대로 치르지 못했다.  2015년 5승을 쓸어 담았던 그는 2016년 무관에 머물렀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로 극복하는 듯했지만, 2017년에도 부상에 발목을 잡혀 1승만 거두고 시즌을 조기에 마쳤다. 올해는 다르다. 그는 지난달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완벽한 우승을 차지하면서 부활을 선언했다. 컴퓨터 퍼팅이 돋보인 대회였다. ANA 인스퍼레이션에서는 흔들리지 않는 집중력과 뚝심이 빛났다. 박인비는 4라운드 17·18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 극적으로 연장전에 합류했다. 연장 2차전에서는 해저드에 빠질 뻔한 상황을 겪고도 침착함을 잃지 않았다.  박인비는 “연장전은 예측불가능하므로 내 플레이에 집중하는 것만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는 모범답안을 실천해냈다. 박인비는 그랜드 슬램에 올림픽 금메달, LPGA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명예의 전당까지 더는 이룰 게 없을 정도로 많은 것을 이뤘다. 여기에 올 시즌 공동 31위(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1위(파운더스컵), 공동 18위(KIA 클래식)를 이어 이번 대회 준우승으로 다시 상승세에 올라타면서 또 다른 전성기를 향해 달려나가고 있다. 박인비는 이날 경기 후 “기회가 있었지만 퍼트가 짧았고 실수가 있었다”면서도 “이번 주 경기에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경기로 박인비는 세계 랭킹 3위에 도약했다. 지난달 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하며 19위에서 9위로 뛰어오른 박인비는 약 2주 사이에 세계 랭킹을 16계단이나 끌어 올렸다. 지난해 10월 말 이후 줄곧 10위 밖에 머물다가 어느덧 세계 1위 탈환이 가능한 자리까지 만회한 셈이다. 2013년 4월에 처음 세계 1위가 됐던 박인비는 이후 2015년 10월까지 총 92주간 세계 1위 자리를 지켰다. 박인비는 또 이번 시즌 상금 순위에서 48만 221달러를 벌어 1위에 올랐다. 2위는 46만1036 달러의 린드베리다. 이 대회 전까지 상금 1위였던 신인 고진영(23)은 32만8101 달러로 5위로 밀려났다. 박인비는 평균 타수 부문에서 69.00타로 제시카 코르다(미국)의 68.31타에 이어 2위에 올랐고,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도 60점의 린드베리에 이어 54점으로 2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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