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혜(28)와 최태준(27)이 사랑에 빠졌다. 7일 최태준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관계자는 “박신혜와 최태준이 열애 중이다. 동문으로 친하게 지내다가 지난해 연말 연인으로 발전했다”라며 “시작하는 두 사람에게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박신혜의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박신혜에게 확인한 결과, 평소 친한 동료 사이로 지내던 박신혜와 최태준은 지난해 연말부터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오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사이로 지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최근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한 두 사람을 따뜻하고 애정어린 시선으로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당부했다. 앞서 박신혜와 최태준은 지난해 5월에도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부인했다. 중앙대학교 동문인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함께 수목원을 찾았고,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소속사 측은 “지인들과 함께 수목원을 갔으며, 두 사람은 친한 동문일 뿐이다”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하지만 계속해서 친분을 이어가던 두 사람 사이에 사랑이 싹텄고, 결국 지난해 연말 연인으로 발전했다. 한편 박신혜는 2003년 이승환 뮤직비디오 ‘꽃’으로 데뷔,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20대 대표 여배우로 사랑 받고 있다. 박신혜는 영화 ‘침묵’ 이후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으며, 현재 파리패션위크 참석을 위해 해외 체류 중이다. 최태준은 2001년 드라마 ‘피아노’에서 조인성의 아역으로 데뷔했으며, ‘대풍수’ ‘엄마의 정원’, ‘옥중화’등 드라마에 출연했다. 최태준은 지난해 SBS ‘수상한 파트너’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배우 한채아, 차범근 아들 차세찌와 5월 결혼

    배우 한채아(36)가 차범근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막내아들 차세찌(32)와 오는 5월 결혼한다. 한채아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8일 “한채아 씨가 소중한 만남을 이어온 차세찌 씨와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그러면서 “예식은 오는 5월, 가족 친지들과 가까운 지인들의 축하 속에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또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란다”며 “더불어 결혼 후에도 변함없이 배우로서 활발히 활동을 펼칠 한채아 씨의 행보에도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채아는 2006년 뮤직비디오로 데뷔해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예능에서도 활약했다. 차세찌는 차범근 전 감독의 아들이자 축구코치 차두리와 번역가 차하나의 동생이기도 하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가슴 아프다”B1A4 바로, 럽스타그램 의혹→태도논란 사과

    보이그룹 B1A4 바로가 난데없는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이번 사건의 발단은 ‘럽스타그램 의혹’이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및 SNS 등을 통해 바로와 배우 한세연(유나겸)의 열애 의혹이 불거졌다. 커플 아이템으로 추정되는 물건들이 보이고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듯한 분위기의 게시물이 등장했기 때문. 바로와 한세연은 지난 2015년 MBC ‘앵그리맘’을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바로는 이에 대해 즉각 해명했다. 바로는 지난 10일 B1A4 공식 팬카페에 “사실 저 역시 드라마 앵그리맘 출연 때부터 이런 루머들이 트위터를 통해 조금씩 퍼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같이 출연했던 배우들과 다 같이 친하게 지내는 동료 사이일 뿐 팬 분들이 오해하시는 것처럼 연인 사이가 절대 아니며, 제 자신이 떳떳하기 때문에 따로 언급을 하지 않았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최근 사실이 아닌 내용과 사진들이 점점 사실인 것처럼 악의적으로 편집되어 급속도로 퍼지면서 저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시는 이 상황이 너무 가슴 아프고”라며 “그 친구와는 동료일 뿐, 팬 분들이 염려하실만한 럽스타그램을 절!대! 하지 않았음을 당당하게 말씀드리며 제 이름을 걸고 저 자신에게 부끄러운 행동을 하지 않았다는 점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라고 고백했다. 바로는 이 과정에서 비롯된 태도 논란에 대해서도 사과했다. 일부 팬들이 바로의 럽스타그램 논란을 지켜보며 그간 겪었던 서운한 일들을 토로했기 때문이다. 바로는 “이번 일을 겪으며 팬분들의 마음을 상하게 한 것 같아 팬 분들의 이야기를 보며 저 역시 너무 가슴이 아프고 제가 얼마나 사랑받아왔는지 저를 얼마나 걱정해주시는지 또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모든 일에 노력하고 발전해나가는 B1A4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팬분들께 걱정끼쳐 드려서 다시한번 죄송하고 사랑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동욱·수지 열애“호감 느끼고 알아가는 단계”

    톱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배우 이동욱(37)과 가수 겸 배우 수지(본명 배수지·24)가 그 주인공이다. 이동욱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9일 “두 사람이 사석에서 만나 알게 됐고 최근 호감을 느끼고 알아가는 단계라고 한다”고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이동욱은 1999년 MBC TV 드라마 ‘베스트극장’으로 데뷔해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특히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방송한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저승사자 역으로 한류스타 반열에 올랐다. 수지는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로 데뷔했으며 연기와 가수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SBS TV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솔로 앨범도 냈다.
저작권자 © 주간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