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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공언 중국, 난방용 원자로 도입 착수
2017년 12월 14일 (목) 09:13:33 weeklyfocus weeklyfocus@focuscolorado.net
           스모그를 줄이겠다며 석탄 난방을 대대적으로 철거했다가 북부 지역 난방 대란을 초래한 중국 정부가 난방용 원자로로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11일 중국망 등에 따르면, 중국 핵공업그룹(CNNC·중핵그룹)은 지난달 28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석탄 난방을 대체할 수 있는 수조식 저온 열공급 원자로 ‘옌룽(모델명 DHR-400)’을 연구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옌룽은 전력 생산이 주목적인 기존 원자로와 달리 난방만을 위한 첫 원자로다. 옌룽은 100도 미만의 저온 핵반응 경수원자로로, 1기당 400메가와트(㎿) 규모의 열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 중핵그룹 측은 “200만㎡ 면적, 20만 가구에 난방을 공급할 수 있으며 매년 32만t의 석탄을 대체하고 3200t의 매연·분진 배출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중핵그룹은 3년 전부터 산하 연구소와 공공기관에 이 원자로를 이용해 난방용 에너지를 공급해왔다. 중핵그룹은 이를 통해 안정적인 난방과 안전성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옌룽은 필요로 하는 방사성 물질이 기존 원전의 2%에 불과하다는 게 장점이다. 이미 깔려 있는 난방 네트워크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 미국 CNBC는 “원전을 이용한 전기보일러 난방 공급은 해외에서는 일반화돼 있지만 중국에서는 낯선 개념”이라고 했다. 석탄이 풍부한 중국에선 내륙의 석탄 산지와 거리가 먼 해안 지역에만 원전이 집중돼 있을 뿐 내륙지방은 석탄을 발전과 난방의 주 연료로 이용해 왔다. 특히 중국 내륙은 냉각수가 부족하고, 방사능 유출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가 커 원전이 들어서지 않은 상황이다.하지만 북부 28개 도시에서 석탄 보일러를 대대적으로 철거하고 이를 가스 보일러로 바꾸는 작업을 강제로 추진했다가 올겨울 이 지역에서 가스 공급 부족으로 인한 난방 대란이 일어나면서 난방용 원자로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가스 대란은 스모그로 악명이 높았던 허베이·산시·산둥성과 네이멍구자치구 등 중국 북부 지역을 강타하고 있다. 석탄 산지나 오염 공장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다. 이 지역에선 학교에 난방이 끊겨 학생들이 아예 추운 교실을 나와 햇볕이 드는 운동장에서 공부하고 대형병원이 입원한 환자들을 제대로 치료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일반 가정도 가스 공급이 제한돼 주민들이 냉골에서 밤을 지새우고 있다. 이 같은 사태가 벌어진 것은 준비 없는 탈석탄 정책이 주요인이다. 중국 정부는 대기오염방지행동계획(2013~2017년)에 따라 소형 석탄 보일러를 전면 개조하도록 각 지방정부에 지시했다. 올해는 이 5개년 계획의 마지막 해이다. 허베이성 등 수도권 지방 정부들은 목표량을 채우기 위해 300만 가구의 석탄 보일러를 가스 보일러로 바꾸는 대책을 추진했다. 하지만 이들 지역으로 가는 가스 파이프라인을 확충하거나 가스 비축량을 늘리는 등의 대비책은 제대로 마련하지 않았다. 일부 지역에선 석탄 보일러를 강제로 철거했지만 정작 가스 난방 시설은 설치가 안 돼 난방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도 벌어졌다.중국 내륙에서 원전 난방이 현실화되려면 중국 북부에 사는 5억~6억 인구에 원자로의 안전성을 납득시켜야 하는 난제가 남아 있다. 경제적 타당성도 완전히 검증되지 않았다. 난방용 원자로를 하나 지을 때마다 환경영향평가 등 여러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당장 착공해도 5년 뒤쯤 완성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팔뚝에 기름 주사해‘뽀빠이 팔뚝’자랑했던 러 청년 부작용

           지난달 ‘진톨(Synthol)’ 기름을 주사해서 둘레가 61cm나 되는 거대한 ‘뽀빠이 팔뚝’을 만들었다고 자랑했던 사내가 결국 피부가 갈라지고 검붉게 변하는 부작용을 겪고 있다고, 영국 매체 미러가 보도했다. 러시아 남서부 스타브로폴 크라이 지역의 퍄티고르스크에 사는 시릴 크레킨(21)은 ‘진톨’이라는 기름 6리터를 팔에 주사해 10일 만에 이두박근을 10인치(약 26cm)가량 더 늘린 바 있다. 진톨은 탄화수소와 함산소 화합물의 혼합물이며, 그는 직접 집에서 제조해 주사했다. 그런데, 그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나의 바주카포 팔뚝이 떨어져나가고 있다”고 올렸다. 바주카포는 어깨에 메고 다니는 로켓포다. 그가 최근 올린 사진을 보면, 그의 팔은 전에 비해 붉은빛, 보랏빛으로 변한 모습이다. 또 갑작스럽게 팔뚝의 두께가 커지면서, 피부 균열도 생겼다. 하지만 그는 등·가슴·어깨에도 주사를 놔 계속 부풀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키릴은 “인스타그램 팔로워 100만 명이 넘으면 그만 둘 것”이라며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게 즐겁다”고 했다. 또, 포르노 배우 제의를 진지하게 고려 중이라고도 했다. 이 청년은 게다가 “진짜 진톨을 사용했다면 40만루블(약 740만 원)이 들었겠지만, 내가 직접 만들어서 4000루블(약 7만 원)밖에 안 들었다”고 자랑스러워했다. 이미 몸이 익숙해져서 아무런 불편함이 없다고.러시아 언론은 그가 인스타그램에서 ‘관심’을 받고자 자꾸 기괴한 행동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의사들은 이미 최초의 ‘바주카포 팔뚝’ 사진을 봤을 때에 마비를 겪을 수 있다고 경고했는데, 이번에 공개된 검붉은 팔뚝 사진을 보고선 “그 위험이 더 높아졌다”고들 말했다. 러시아의 한 의사 예브게니 릴린은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키릴은 후에 절단수술을 받아야 할 수도 있으며, 팔의 ‘혹’이 더 자라 터지면 뇌졸중을 앓을 위험도 있다”고 미러에 말했다. 이 청년이 앞으로 진톨 주사를 중단해도, 5~7년간은 근육에 그 성분이 남아 있는다고 한다.

중국, 결혼자금 마련하려고 62층 건물 오르다 추락사한 남성

           고층 건물에 올라가 아슬아슬한 곡예를 즐기는 ‘루프타핑(rooftopping)’을 하던 중국 인터넷 스타가 62층 빌딩에서 추락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루프타핑은 안전장치 없이 고층 건물에 올라가는 모험 스포츠로, 위험한 건물에 도전한 영상을 올릴 경우 구독자수가 증가해 높은 광고 수익을 올릴 수 있다. 1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루프타핑으로 유명해진 인터넷 스타 우융닝(26)은 지난달 8일 중국 후난성의 성도인 창사시의 62층 빌딩을 오르다가 추락해 사망했다. 우융닝은 소셜미디어에서 100만명이 넘는 팔로어를 거느릴 정도로 중국 안팎에서 유명한 인물이다. 그는 아무런 안전장비 없이 중국 내 고층 건물을 오르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300개 가까이 인터넷에 올렸다. 우융닝은 10만 위안(약 1650만원)에 달하는 상금을 노리고 62층 빌딩을 오르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삼촌은 “우융닝은 빌딩에 오른 다음 날 여자친구에게 청혼하려고 했다”며 “결혼을 준비하고, 어머니의 병환을 치료하기 위해 돈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로마 관광지 판테온, 입장료 2500원씩 받기로

           이탈리아가 내년 5월부터 로마의 유명 관광지 판테온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1인당 2유로(약 2500원)의 입장료를 받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11일 보도했다. 지금까지는 입장료를 받지 않았다. 단, 판테온이 현재 교회로 이용되는 만큼 기도나 참배를 위해 찾는 방문객은 입장료가 면제된다. 이탈리아 문화관광부는 “새로 걷는 입장료는 판테온 유지 보수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판테온은 높이 43.3m의 콘크리트 천장 돔으로 햇빛이 그대로 들어오도록 설계한 고대 로마시대의 대표적인 건축물이다. 고대 로마 초대 황제인 아우구스투스의 사위 마르쿠스 아그리파의 주도로 기원전 25년 건설됐다. 화재로 훼손됐다가 하드리아누스 황제 시절인 125년 중건됐다. 판테온은 ‘만신전’이라는 뜻으로 다신교 신앙을 가지고 있던 로마의 신들을 모시는 사원이었지만 동로마제국 시절인 609년 ‘성모 마리아와 순교자 교회’로 이름을 바꿔 기독교 교회가 됐다. 내부에는 르네상스 미술가 라파엘로와 통일 이탈리아 초대 국왕 에마누엘레 2세 등의 무덤이 있다. 지난해 이곳을 찾은 관광객은 740만명에 이른다. 로마 시정부는 지난달 재정난 타개를 위해 내년부터 관광 명소인 트레비 분수에 매년 쌓이는 약 100만유로(약 13억원)의 동전도 시 재정으로 귀속하기로 결정했다. 로이터통신은 “재정난을 겪고 있는 이탈리아에 문화유산 유지 보수비는 큰 부담”이라며 “이번 조치는 문화유산을 유지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했다.

6000만년 전 펭귄은 사람보다 크고 강했다?

          6000만년 전의 펭귄은 사람만큼 키가 크고 사람보다 힘이 셌던 것으로 보인다. 13일 호주 매체 ‘시드니모닝헤럴드’는 과학자들이 뉴질랜드에서 펭귄의 ‘헤비급 챔피언’이라 할 만한 화석 뼈를 발굴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발굴된 펭귄 화석 뼈의 신장은 1.77m였다. 성인의 평균 신장과 비슷한 수준이다. 화석을 발굴한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젠켄베르크 연구소 연구팀은 이 펭귄의 체중 역시 100kg에 달했을 것으로 추측했다. 현존 펭귄들 중 가장 큰 ‘황제 펭귄’도 신장 1.2m에 몸무게는 40kg 정도다. 연구팀은 이 펭귄이 5500만년에서 6000만년 전 사이에 살았던 것으로 추정했다. 공룡 멸종으로부터 얼마 되지 않은 시기이다. 이 화석은 알려진 펭귄 화석 중 2번째로 오래된 것이다. 가장 오래된 화석은 6100만년 전 것이었다. 연구팀의 제럴드 마이어는 “이보다 더 큰 펭귄의 화석이 발견된 적이 있지만 그때는 다리뼈만 나왔었다”며 “진화 과정에서 펭귄의 거대화가 최소 한번 이상 이뤄졌을 것”이라고 했다. 연구팀은 새를 뜻하는 뉴질랜드 원주민 마오리어족의 단어를 따 이 화석 펭귄을 ‘쿠니마누’라 이름 붙였다. 이 ‘쿠니마누’의 화석뼈에는 두개골이 없었다. 그러나 마이어는 지금의 펭귄보다 긴 부리를 가졌을 것으로 추측했다. 마이어는 그러나 “힌색과 검은색을 띈 현존 펭귄과 달리 고대 펭귄들은 갈색을 띄고 있었다”고 말했다. ‘쿠니마누’는 남극 빙하기 이전에 살았으며 그 당시는 뉴질랜드와 남극 대륙은 아열대 지역이었다. 앨런 테니슨은 “그동안 펭귄은 남극 같은 추운 지역에서만 살 수 있다고 여겨졌지만 적도 지역인 갈라파고스에 사는 펭귄과 많은 화석들은 고대 펭귄이 따뜻한 지역에 살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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