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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큐베이터 새치기, 박수진“판단력이 흐렸던 것 같다”
2017년 11월 30일 (목) 08:13:50 weeklyfocus weeklyfocus@focuscolorado.net
            배우 박수진이 ‘인큐베이터 새치기’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27일 배우 박수진이 최근 온라인 상에서 퍼지고 있는 인큐베이터 새치기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박수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게시, 편지를 통해 “최근 인터넷 상에서 제기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사과를 드리고 사실과 다르게 왜곡된 부분에 대해서는 정확한 사실을 말씀드리고자 글을 쓰게 됐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먼저 매니저분 동행 및 음식물 반입에 관한 문제는 반입이 가능한 구역까지만 하였고, 중환자실 내부로 매니저분이 동행하거나 음식물을 반입한 사실은 없다”며 “밤낮으로 고생하시는 의료진 분들게 감사함을 표시하고 싶어 한 행동이었지만 이 또한 저의 짧은 생각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저희 부모님이 동행한 것은 사실”이라며 “저에겐 첫 출산이었고, 세상에 조금 일찍 나오게 되다 보니 판단력이 흐려졌던 것 같다”고 전했다. 덧붙여 “올바른 판단을 하지 못해 그 부분에 대해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사과했다.  지난 일주일 사이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용준, 박수진 부부가 스타의 인지도를 이용해 병원 특혜를 받았다는 내용의 글이 퍼지며 논란이 됐다. 지난 5월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사건은 박수진이 첫째 아이를 임신한 지난해 있었던 일이다. 글쓴이의 주장은 “임신 29주차였던 박수진은 조기 분만을 했고, 이 과정에서 박수진의 아이가 인큐베이터에 들어가야 할 다른 아이 대신 특혜를 받아 먼저 입원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특히 글쓴이의 주장 중에는 “박수진 인큐베이터 특혜로 인해 피해를 본 다른 아이가 사망했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어 많은 네티즌들의 원성을 샀다. 뿐만 아니라 “감염 우려로 하루 20분만 면회가 가능한 중환자실에 박수진이 크리스피 도넛 수십 상자를 사들고 가 간호사들에게 나눠줬다”면서 “본인 친정 부모나 매니저를 수시로 출입하거나 면회 시간이 아닐 때도 드나들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 내용은 맘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 ‘연예인 특혜’라며 박수진 행동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커졌다.

박정운“10년전부터 금전적 어려움 … 터질게 터졌다”

         가수 박정운이 2000억 원대 가상화폐 투자 사기 연루 혐의로 다음달 검찰에 소환,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검찰은 가상화폐 투자업체 사장 ㄱ씨 등 3명을 구속한 후 지난 3일 박정운이 대표로 있는 서울의 이노이엔씨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박정운을 출국금지 조치했다. 이런 가운데 박정운의 측근들로부터 그가 10년 전부터 금전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는 증언이 나왔다. 10년 전 박정운과 함께 사업을 했던 가수 ㄴ씨는 “기사를 본 후 결국 터질 것이 터졌다”며 몇 달 전부터 자신도 그를 수소문했다고 전한다. 그는 “함께 사업을 하다가 접고 내가 박정운에게 받아야 할 돈이 있었다. 기존 그의 전화번호가 결번이 되어 새로운 연락처를 수배했는데 쉽지 않더라”고 털어놨다. ㄴ씨는 “음악저작권협회에도 전화해봤지만 ‘본인의 의사로 공개할 수 없다’는 의견만 전달받았다”며 “다른 가수들에게도 그의 행방을 수소문했지만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이 없었다”고 말했다. 박정운의 측근으로 알려진 ㄷ씨 역시 그간 그의 경제적 사정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과거 본인이 사업을 시작했다가 크게 사기를 맞았다”며 “저작권료는 물론 전 재산을 날리고 그때 후유증으로 ‘성대결절’이 발병해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무대에 서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ㄷ씨는 “지난해에는 박정운이 모 국내 치킨업체와 드라마 관련 사업을 추진하며 대표직을 역임했지만 주변인들에게 배신을 당해 자리에서 쫓겨나듯 사임한 일이 있었다”며 “그 이후 크게 낙담한 박정운은 ‘가족이 있는 미국으로 가고 싶다’고 토로했다”고 전했다. 현재 박정운의 가족은 모두 미국 체류 중이며 시민권자였던 박정운은 세금문제로 국적을 포기한 채 한국에 홀로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ㄷ씨는 가상화폐 투자 사기 관련해서는 “과거에도 ‘바지 사장’으로 바나 음악학원을 운영한 적이 있다. 이번에도 그런 개념이 아닐까”라고 조심스러운 추측을 내놓았다. 그는 “지난 6월 박정운이 미국으로 가상 화폐 투자 설명회를 갔다온 적이 있다. 그저 박정운이 영어를 잘하니 가능한 이야기라고 생각했다”며 “곧 검찰 조사를 받으면 드러나겠지만 그가 미처 사기인줄 모르고 일을 도왔을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현재 박정운은 전화가 꺼져있거나 받지 않는 상태로 외부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남우조연상 수상 진선규 “청룡 수상, 기적 일어나 …  윤계상 엉엉 울었다”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진선규가 감격의 수상 소감을 전했다. 진선규는 지난 25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제38회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범죄도시’(강윤성 감독)으로 남우조연상을 거머쥐었다. ‘범죄도시’를 통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낸 진선규의 수상은 감격, 그 이상의 기쁨이었다. 2005년 뮤지컬로 데뷔해 ‘청룡의 남자’가 되기까지, 12년을 묵묵히 내공을 쌓았다. 수상 하루가 지난 후에도 진선규의 목소리에는 촉촉히 물기가 어려 있었다. 진선규는 청룡 남우조연상 수상에 “사실 기적이 일어났다. 정말 한 분도 안 빠지고, 진심으로 저를 축하해 주시는 게 어제 너무 느껴지더라”며 “사실 제가 상 받은 것보다 대학로의 모든 배우들이 너무 좋아한다고 해서 그게 더 기뻤다. 같이 감동받고, 울고 있다고 해서 제가 더 감동받았다”고 감격을 전했다. 아직 자신의 시상식 사진은 물론, 댓글도 찾아보지 못했다는 진선규는 “제가 어제 어떻게 했는지, 어떤 말을 했는지 전혀 몰랐다”며 “누가 사진을 찍어서 보내줬는데 너무 지질하게 나왔을 것 같아서 아직도 안 보고 있다”고 웃었다. 진선규의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이라는 기쁜 소식에 ‘범죄도시’ 팀은 눈물과 환희, 감동이 함께 한 회식을 아침까지 즐겼다는 후문. 특히 스케줄로 현재 외국에 나가 있는 윤계상은 영상통화로 진선규의 수상을 축하하며 오열을 쏟아냈다고. ‘범죄도시’에 함께 출연한 윤계상은 OSEN과의 인터뷰에서 “‘로드 넘버원’에 함께 출연하고 진선규 형에게 반했다. 제가 졸라서 연기를 배웠다”며 “제가 생각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라고 진선규를 극찬한 바 있다. 그런 만큼 진선규의 수상은 윤계상에게도 남다른 의미이자 결실이다. 진선규는 “윤계상은 정말 막 울었다. 지금 일정 때문에 해외에 나가 있는데 저랑 영상통화하면서 막 울더라”며 “윤계상은 저를 너무 잘 믿어주고 존중해 주는 친구다. 어제 제가 상을 받고 나서 ‘형이 상을 받아서 많은 분들의 시선이 이제 달라질 것’이라고 응원해 주더라. 더 이상은 말을 못하고 ‘너무 고생했다’고 엉엉 울기만 했다”고 장첸 패밀리의 남다른 감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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