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서는 하나님을 모르는 자는 형벌이나 영벌을 받는다고 기록하는데, 태어나고서 한번 쯤은 하나님을 알려고 혹은 만나기 위하여 씨름을 하여야 할 것이다.  위기와 위험을 당할수록 진짜 믿음과 소망과 회복이 발생되고 하나님을 바라보거나 찾는 사람들이 많아져야 하지만 오히려 점점 줄어드는 것이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다. 죽은 후에가 아니라 미리 기도·진실함·신실함·자비·은혜·선함 그리고 사랑으로 열매와 결실과 보화를 천국에 쌓는 자가 되어야 한다.  그것이 자신을 위한 가장 유익하고 복된 지혜인 것이다. 예수님께서도 아예 녹이 슬지 않고 도둑도 없고 영원한 천국에 보물을 쌓으라고 말씀하시기도 하셨다. 천국에 보물이나 상급을 쌓기 위하여서는, 최다로 하나님을 섬기고 열매들을 맺어야 할 뿐만 아니라 그것들을 잃게 되는 죄악을 금하여야 한다.  죄악을 가장 큰 허물과 실패와 불행이라고 생각할 수가 있어야 한다.  그래야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가 있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열등감 좌절 시련·절망·실패·무능력·삶의 허무함·무의미한 인생·우울증·죄책감에 시달리다가 사람같이 살지 못하여서 자살하는 사람들이 매년 약 백 만 명이나 된다. 그러니 짐승같은 짓, 금수보다 못한 짓, 벌레같은 짓, 지옥 갈 짓, 세상 망치는 짓과 영벌 쌓는 짓하면서 사는 일은 더더욱 없어야 한다. 바울 어거스틴 혹은 프랜시스과 같이 추악하거나 어리석은 죄인일지라도 변화하여서는, 하나님께서 인정하여 주시는 자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을 몸소 체험하는 것이 소중하다. 하나님께서는 발가벗어서 창피해 하며 숲속에서 몸을 가리우는 아담에게 말씀하셨고, 모세에게 불 가운데서 말씀하셨고, 요나에겐 물 속에서 말씀하셨다. 노아, 여호수아, 사무엘, 다윗 그리고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호세아와 그 외  선지자들에게도 절망 위기 위험 성전 등의 환경에서 말씀을 하셨다. 분노하고 살기 등등하면서 크리스천들을 핍박하러 달려오는 바울에겐 예수님께서 그가 장님이 되었을 때에 말씀을 하셨다.  그런데 욥에게는 폭풍 가운데서 친히 말씀하셨는 것이 매우 경외스럽고도 오묘하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욥에게,“무지한 말로 이치를 어둡게 하는 자가 누구냐”라고 말씀하셨는데, 그것은‘하나님의 지식 혹은 진리가 아닌 말로 하나님의 이치를 흐리게 하는 욥이여 정신차리고 바른 대답을 하여라’고 안타까워 하면서도 책망과 경고를 친히 하셨다. 그리 말씀을 하시고는, 땅을 만들 때에 그 기초를 무엇으로 만들고 어디에 놓았는지 그리고 그 크기는 얼마나 했는지 또한 태양을 중심으로 어디에다 정하였는지를 아는지 그리고 그것을 하나님이 하실 때에 있었는지 뭐 아느냐 뭐 능력은 있느냐고 하시면서 책망을 하셨다. 그리고 주초와 모퉁이 돌, 즉 어떤 위치에 정하고 운영이 되는지 알고서 그런 말들을 하였느냐는 것이었다. 그것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선악 간에 그리고 올바르고 틀린 말과 행동도 다 아시고 심판도 하시는 분이심을 지적하시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셨을 때에는, 우주공간의 별들과 하나님의 아들들 즉 천사들도 기쁘게 노래를 하였다고 욥에게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는, 바닷물에 썰물이 발생하게 하셔서 밀물이 지구를 덮쳐서 세상을 멸망케 하시지 않으셨다. 세상을 구름으로 의복을 입히시고 어두움을 강보로 감싸서 지구가 뜨거워지고 생명체가 마르고 타지 않도록 방지하셨다. 그리고 낮에는 밤의 추위를 빛과 열기로 따스하게 하셔서 생명체가 얼지 않도록 하셨다. 바다와 어두움과 광명과 환난과 전쟁과 멸망의 날과 열두 궁성과 북두성과 별들에 대하여 말씀하셨다. 사람에겐 지혜를 주시고 동물들에겐 생존케 하여 주시는 분이시요, 지구 상의 강한 것들과 무기도 무력하게 하시는 능력의 주관자라고도 가르쳐 주셨다. 욥은 스스로 한하여 즉 자신을 미워하면서 회개를 하였다.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더 많은 복들을 주셨던 사실이 놀라웁다.  그러니 하나님께만은 회개하고서는 올바르게 언행하면서 살고 모든 심판을 공의로우신 하나님께 맡기면서 사는 것이 생사간에 이 땅과 천국 간에도 지혜요 편함이요 복인 것이다. 생명과 생계를 공급해 주시는 주하나님께, 야곱과 같이 다윗과 같이 엘리야와 같이 부르짖어서 하나님의 응답을 받고 하나님의 복된 일꾼들이 되어야 한다. 모세와 같이 하나님께서 역사하신 지팡이와 체험을 병기로 삼고서 천지에서 하나님을 경외케 하여야 한다.  욥 스데반 거듭난 자들 그리고 순교자들과 같이 생사를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의 기쁨과 영광을 위하여 자원하여 열심을 내어야 한다. 또한 믿을 수가 없는 환경에서도 진리를 믿을 수 있는 믿음이 진짜이다. 절망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소망할 수가 있는 소망이 진짜이다. 낮만 아니라 밤에도 용기를 낼 수가 있어야 진짜 용기이다. 추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서도 거룩하고 불의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서도 의로워야 새사람이다. 그래야 하나님께서 자원해서 열심을 내시는 것이다. 아무쪼록, 하나님께서 택하신 사람들이 고난 후에는 욥과 같이 자타에 그리고 천지에 복되게 살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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