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은 가정의 달로 5월1일은 근로자의 날 5월5일은 어린이날, 5월8일은 어버이날, 5월11일은 입양의 날, 5월15일은 스승의 날, 5월20일은 성년의 날, 5월21일은 부부의 날이 있는 5월은 사람을 위한 달로 가정에 행복과 건강을 위하여 가정에 달이라고 합니다. 특히 5월15일을 가정의 날로 지정하여 그 의미가 결정됩니다. 특히 자녀들에게 가정에서 좋은 본을 보여주는 달이기도 합니다. 좋은 교육은 좋은 자녀를 낳습니다. 교육 그러면 세계적으로 유대인들의 교육을 손꼽습니다. 유대인들은 자녀교육을 할 때 비젼을 가르치며 성서의 소년 다윗이 골리앗 장군과 싸운 이야기를 이런 말로 표현합니다. "골리앗은 싸우기에 너무 크다고 사람들은 생각하였으나 소년 다윗은 나의 돌팔매가 빗나가기에는 그 표적이 너무나도 크다고 생각하였습니다." (Too big to hit Too big to miss)  다시 말씀드리면 무엇을 할 때 내가 어떻게 보느냐? 어떻게 마음을 먹느냐에 달려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하나의 예로 그 본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성경에 보면 이런 말씀이 있는데,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 된 것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 되라" 는 말씀입니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어른들이 롤 모델이 되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동양윤리의 근간이 되는 삼강오륜 가운데 삼강 즉, 군위신강, 부위부강, 부위자강의 뜻은 한마디로 본을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군왕은 신하에게 본을 보여야하고, 남편은 아내에게 본을 보여야 하고, 아버지는 아들에게 본을 보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교수법의 황금률은 바로 스승이 제자에게 생활을 통하여 본을 보이는 것입니다. 자녀교육의 황금률도 바로 부모가 자녀에게 본을 보이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선행을 해야 하지만 자녀에게만은 보여줄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 교육은 바로 보여주는 것이 었습니다. 요한복음 성경에 보면 세레요한의 제자였던 안드레와 다른 제자 하나가 예수님을 만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때 예수님은 궁금해하는 그들에게 "와 보라" 말씀하셨고 그 때부터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를 택하실 때 "나를 따라오라" "나를 쫓으라" 말씀하셨고 그들은 무조건 따라 나섰습니다. 흔히 말하길 예수님의 제자들은 무식한 사람들 이었다고 말들 합니다. 예, 맞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예수님을 만나기 전의 일입니다. 교육을 받기 전에는 무식하였습니다. 그러나 3년간의 교육을 받고 난 후의 그들은 무식장이가 아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이야 말로 역사상 최고의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최고의 신학교육을 받았습니다. 오늘날의 신학교육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교육이었습니다. 사실 오늘날 신학교육이라는 것이 예수님을 연구하고 알자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직접 그 모든 말씀을 예수님께 들었고, 그 수많은 기적을 직접 봤으며, 그 십자가 앞에 가 봤으며, 부활의 주님을 직접 만나 뵈었지 않았습니까?

         바울 사도는 예수님을 만난 후 일평생 삶의 목표와 방식이 바로 예수님을 본받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에게 가르칠 때 자신을 본받으라 가르쳤던 것입니다.  훌륭한 스승은 말을 많이 안합니다. 그 대신 많이 행합니다. 옛날 일본 어느 마을에 훌륭한 선생이 있었습니다. 모든 마을 사람들이 그분을 따랐고, 그 마을에는 다툼이 없고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 선생은 제자들을 가르칠 때 한번도 이렇게 해라 말로 가르친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몸으로 가르쳤던 것입니다. 요즈음은 말이 많은 세상입니다. 방법도 많습니다. 서점에 책은 쏟아져 나오고, 설교 말씀도 쏟아져 나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크게 나아진 것은 없습니다. 그 원인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본을 보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오늘부터 예수님을 스승으로 삼으십시오. 여러분의 진정한 스승은 목사도, 대통령도, 교수도, 아버지도, 어머니도 될 수 없습니다. 그 분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어떤 분이 이 세상에서 이런 말씀을 했습니까? 오직 우리 스승 되시는 예수님만이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 분은 구원의 길로 본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 길은 십자가에서 모든 인류의 과거 현재 미래의 죄를 용서해 주시기 위하여 가진 수모와 고통을 감내하며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습니다. 우리가 그 분이 본을 보여주신 십자가를 진심으로 바라볼 때 나도 모르게 그 십자가가 진리로 다가올 것입니다. 그 진리를 발견하면 곧 그 십자가가 영원한 생명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모쪼록 독자들께서는 우리의 롤 모델 되시는 예수님을 나의 스승으로 나의 구원자로 영접하셔서 영원한 영생을 누리는 모든 분들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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