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는 정유년 닭띠 해이다. 역사상으로는 근심과 염려와 불안하고 불우한 시대의 시작이다. 그럴수록 새해의 희망과 기대와 소원과 서원이 헛되지 않도록, 잠잠하고 침착하고, 하나님의 섭리와 뜻과 심판과 영원한 결과를 사고하면서, 신중하게 목표와 계획을 정하여 실천하고, 담대하며 철저하게 대비를 하고, 행복해 하면서 힘을 다하여야 한다. “한 번 실수를 하였으면 두 번 잘하자”는 각오와 실천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성경에서는, “하나님을 멀리하는 자는 망하고 하나님을 떠나는 자는 저주를 받느니라”고 경고를 하는데, 하나님을 가까이하고 함께 일하여서 흥하게 되며 하나님과 합하고 하나가 되어서 복을 받도록 애를 써야 한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명령과 경고라도 나 자신를 향하고 나 자신을 위하고 나 자신의 진리와 생명과 영생의 빛과 길이라고 여겨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의 선하신 약속과 응답을 받을 수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영육간의 위기를 기회로, 그 기회를 영육간의 득이요 하나님께는 영광의 찬송이 되며 하나님의 선하신 약속들을 이룰 수가 있는 것이다. 그 이유는 전지전능하실 뿐만 아니라 늘 은혜로우신 하나님이요 은혜로우시면서도 항상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함께 계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능력 중에서도 창조의 능력을 생각하니, 출애굽 이전과 이후에 발생한 질병과 벌레들과 만나가 공중에서 떨어진 이유를 과학적인 면에서 생각하여 보았다. 공기 속에는 질소와 산소와 이산화탄소와 헬륨과 수소 외에 지극히 미량의 육신에 해로운 일산화탄소와 오존과 산성 성분의 원소들도 있다. 모든 음식에는 단백질과 지방과 탄수화물과 수분과 당분과 비타민과 무기물 등이 있는데 그런 것들은 질소와 산소와 수소와 탄소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실, 모든 음식을 태우면 탄소 정어리인 재와 이산화탄소와 수증기로 변한다. 그러니 모든 음식 속에 있는 원소들은 다 공기 중에 있는 것들이다. 그리고 사람의 뼈를 이루는 가장 중요한 원소인 칼슘까지 다 토양에 있다. 그러니 공중에 있는 원소들을 통하여서도 그렇고 흙 속에 있는 원소들을 통하여서도 하나님께서는 다 만드실 수가 있는 것들이다. 또한 매일 볼 수가 있는 해와 달을 볼 때마다 발견하는 것인데, 온 인류가 목숨을 바쳐도 그런 것들을 만들 수가 없다. 오직 하나님의 분깃과 하나가 되어야 하고 예수님의 가지와 지체가 되도록 진리말씀을 보고 읽고 듣고 생각하는 것들을 꼭 지키어야 한다. 그래야 진짜 종교를 믿고 가져도 진짜 신앙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전지전능하실 뿐만 아니라 영존하시며 영존하시면서도 은혜가 풍성하시다. 은혜를 받지 못할 죄인들에게는 긍휼함을 베풀어 주시고, 긍휼함을 받을 수 없는 죄인들에게는 동정과 불쌍히 여김을 베풀어 주신다. 은혜를 받고 살면서도 죄를 짓고 긍휼함을 받아도 죄를 짓고 불쌍히 여김을 받아도 또 죄를 짓는 자들의 간구와 탄식을 외면치 않으시는 놀라운 하나님이심에 분명하다.

         하나님께서는 오랜 세월 동안 친히 다윗의 피난처와 요새와 산성과 방패와 바위와 능력과 도우심이 되어 주셨으나, 그는 자신을 위하여 목숨을 다하여 싸운 용사요 전쟁시이기에 휴가도 거듭 사양하고 다윗의 집 밖에서 잠을 잔 충성스런 우리야를 음모로 죽게 만든 살인범으로 전락하였다. 그리고 옛 바울은 죄없는 크리스천들을 핍박하고 감옥에 가두고 죽이는 등의 마귀 짓을 하여서 죽어 마땅한 자요 차라리 연자돌을 메고서 빨리 물 속에 던저져야 영벌을 덜 받아 좀 더 낫게 되는 자이었다. 그런데도 그들은 회개를 하거나 주님께서 보실 때에 변화가 되면 쓸모가 있을 것을 아시고서 친히 그에게 찾아 와서 만나 주셨다. 그 후부터 그들은 고생하고 핍박을 받아도 주님의 신실한 그릇이 되었다. 그리고 그와 같은 사건들이 오늘날에도 종종 발생이 되고 있는데, 하나님의 사랑과 신실하심은 진실하고 강력하며 영원함을 체험하곤 한다. 사람들은 육신이 죽은 후를 생각하면서, 겸손과 경외함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의 선한 약속들을 생각하면서 순종을 하여야 하며 하나님의 심판과 형벌을 두려워하여서 복종이라도 하여야 한다. 그러할 때에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와 긍휼하심으로 보호와 도우심과 지혜와 명철함을 받게 되고 하나님과 영원토록 함께 있는 자요 영광스런 자손이 될 수가 있다. 지난 달에는 어느 유럽인 기자는 과격 회교도 대원이 총을 들고 터어키 주재 러시아 대사를 쏘아서 죽이는 광경을 사진 찍었다. 그는 죽음이 두려웠으나 기자이기에 사진을 찍어야 한다는 사명을 가지고서 찍었고 그 범인은 도망치고 말았다. 자신의 옳은 일에 있어서 목숨을 다하는 자가 진짜 일꾼인 것이다. 그와 같이 목숨을 다하여도 행복할 수가 있는 진실하고 선하고 올바르며 아름다운 소명과 사명과 목적과 목표를 정하고 계획하여서 모두 성취하는 한인들이 되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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