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과 강소라가 나이를 파괴한 스타 커플 1위로 선정됐다. 지난해 12월 열애를 인정한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바로 8살이다. 9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7'에서는 '나이 차이를 극복한 세기의 커플들' 명단이 공개됐다. 이날 2위로 선정된 커플은 바로 배우 김주혁과 이유영이다. 올해 46세인 김주혁과 29세인 이유영의 나이 차이는 무려 17살 차이다. 3위는 스킨스쿠버를 통해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한 배우 신하균과 김고은이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17살이다. 4위는 갑작스런 결혼 발표로 국민을 깜짝 놀라게 만든 H.O.T. 문희준과 걸그룹 크레용팝 소율이다. 두 사람은 무려 13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만남을 가지다 결혼까지 발표하게 됐다. 5위는 14살 나이 차이를 극복한 다이나믹듀오 최자와 걸그룹 f(x) 출신 설리. 두 사람은 SNS를 통해 커플 사진을 당당히 공개하며 예쁜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 몸짱 커플 마동석과 예정화는 6위로 등극했다. 17살 나이 차를 극복한 두 사람은 공통사인 운동을 함께 하며 급속도로 친해졌다고. 7위는 13살 나이 차이를 극복한 배우 이동건과 걸그룹 티아라 지연이 선정됐다. 11살 나이 차이를 극복한 송승헌과 유역비는 8위로 선정됐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한중합작영화 '제3의 사랑'에 함께 출연하며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호란, 음주운전 기소…전과 3범 '추락'

          가수 호란이 음주운전 혐의로 약식기소됐다. 호란은 앞서 두 차례 음주운전 전력이 있어 이번 일로 전과 3범이 됐다. 9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최기식 부장)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및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호란을 지난달 말 벌금 7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매체에 따르면 호란은 2004년과 2007년에도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전과가 있다. 호란은 지난해 9월29일 오전 5시 40분경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가 서울 성수대교 진입로 부근에 정차 중인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는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었다. 당시 호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06%였다. 경찰은 호란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를 적용에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지난해 10월 검찰에 송치했다. 그러나 검찰은 호란이 위험 운전을 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점과 피해자와 합의했다는 것을 고려해 약식기소했다.

지드래곤·산다라박, 해프닝으로 끝난 열애설…"장난이었다"

          지드래곤과 산다라박의 열애설이 해프닝을 끝났다. 9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드래곤과 산다라박의 열애설과 관련해 "지드래곤이 회식 자리에서 장난으로 산다라박에게 '이런 포즈로 사진 찍혀보자'고 이야기 했는데 진짜 찍힌 것"이라며 "키스는 한 적 없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케이팝 전문매체 '얼케이팝'은 지드래곤과 산다라박이 열애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7일과 8일 진행된 빅뱅의 콘서트 이후 지드래곤이 산다라박을 자신의 팔로 감싸 안은 채 관중들을 헤쳐 나갔다고 전했다. 이어 지드래곤이 산다라박에게 키스를 한 듯한 모습이 팬들의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이태곤, 얼굴 많이 맞아…상대편 폭행주장에 조사중

          배우 이태곤이 폭행 시비에 휘말린 가운데 조사를 담당 중인 용인서부경찰서 측 관계자는 이태곤의 폭행 시비에 대해 현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서 측 관계자는 7일 오후 OSEN과의 통화에서 "이태곤이 얼굴을 많이 맞았다. 상대방에서는 폭행을 주장해 현재 조사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팬들이라고 하는 분들과 시비가 붙은 것 같았다. 그분들이 시비를 걸은 것 같았고 이태곤이 일방적으로 맞은 것 같았다. 얼굴을 많이 맞았더라"며 "그쪽에서도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을 해 지구대 파출소로 데리고 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분들은 술에 많이 취하셔서 귀가 조치를 했고 이태곤도 치료를 위해 보내드렸다"며 "저쪽 주장은 쌍방 폭행이다. 그래서 실제로 그런 행위가 있었는지, 아니면 이태곤이 폭행을 막기 위해 정당방위를 한 것인지는 조사를 해봐야 한다"고 전했다. 또 "일단 이태곤이 얼굴을 많이 맞았다. 참고인, 목격자를 확인하고 있으며 조사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황"이라며 "폭행 당했다고 주장하는 분들이 상처는 일단 없다. 하지만 맞아도 상처는 없을 수 있으니 진짜 폭행인지, 정당방위인지 조사예정이다. 보도가 나온 것처럼 입건된 상황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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