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앞을 가려" 해명

        심형래가 고액 체납에 대해 해명했다. 12월 20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심형래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2014년부터 시작된 국세청의 연례행사, 고액 체납 상습자 명단 공개다. 체납왕은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이다. 세월호를 운영했던 청해진 해운도 53억원 이상을 체납 중이다. 심형래의 체납액은 무려 6억1,500만원이다. 희극배우와 감독으로 승승장구 한 심형래는 '한밤'과의 인터뷰를 통해 고액 체납에 대해 해명했다. 심형래는 "고액 체납자 기사를 보고 인생무상이다. 내가 그동안 굉장히 많이 냈다. 슬프다. 지금 체납된게 2012년꺼다. 2013년에 내가 파산했다. 너무 힘들어서"라고 토로했다. 그는 "세금도 집 같은거 경매되고 내 주식 팔아서 회사에 다 넣으면 양도세, 우리 집 경매돼서 나가면 양도세 그런걸 못 낸거다"고 설명했다. 그는 "누님 집에 산다. 세금 안내고 호화생활 한다는 기사를 보고 눈물이 앞을 가렸다"며 "투자 받으면 바로 세금 내려고 마음 먹고 있었다. 원래 '디워2'가 12월부터 들어가기로 했는데 그게 늦춰졌다. 테마파크도 준비하는게 있다. 난 가진게 아이디어 밖에 없다"며 재기 의지를 보였다.

빅뱅, 미국 ‘빌보드 200’ 차트 4년 만에 재진입

        그룹 빅뱅이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는 지난 19일 홈페이지에 "빅뱅이 '얼라이브'(Alive) 앨범 이후로 4년여 만에 '메이드 더 풀 앨범'(MADE THE FULL ALBUM)으로 '빌보드 200' 차트에 또다시 이름을 올렸다"는 기사를 올렸다. 빌보드는 이 기사에서 빅뱅의 '메이드 더 풀 앨범'이 172위로 '빌보드 200'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이어 빌보드는 "이번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 '에라 모르겠다'는 멤버들의 다양한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며 "'라스트 댄스(LAST DANCE)는 마치 팬들에게 전하는 편지와 같은 곡"이라고 호평했다. '빌보드 200'은 앨범 판매량, 스트리밍과 트랙 디지털 판매량 등을 따져 미국에서 가장 인기 많은 앨범을 매주 선정하는 주요 음악 차트다. 빅뱅은 2012년 3월 미니앨범 '얼라이브'로 '빌보드 200' 차트 150위에 오른 바 있다. 빅뱅이 지난 13일 발표한 정규 3집 '메이드 더 풀 앨범'은 해외 20개국 아이튠스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고, 미국 뉴욕타임스(NYT)의 '이주의 주목할 노래'에 선정되는 등 해외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비, 1월 15일 컴백 확정…파격 콜라보레이션 기대

        가수 비가 2017년 1월 15일 전격 컴백한다. 소속사 레인컴퍼니측은 19일 자정 공식홈페이지(www.raincompany.co.kr)를 통해 첫 번째 티저 포스터를 기습 공개, 특급 콜라보 프로젝트로 컴백하는 비의 공식적인 신보 소식을 알렸다. 강렬한 레드 선율에 블랙 실루엣이 그려진 첫 번째 티저포스터에는 'RAIN / 2017.01.15'라는 문구가 표기되어 있다. 이번 컴백은 지난 2014년 1월 정규 6집 앨범 '레인 이펙트'(RAIN EFFECT) 이후 무려 3년 여만이다. 타이틀곡 '라송'(LA SONG)은 컴백과 동시에 8개 음원차트는 물론, 다수의 음악방송에서도 1위를 석권, '원조 글로벌 가수'의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 비는 현재 파격적인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로 3년여 만의 컴백을 야심 차게 준비하고 있다. 극비리에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모든 작업을 마치고, 막바지 연습에 한창이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발표하는 앨범마다 이색적인 콘셉트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던 그가 이번 스페셜 컴백에 어떤 파급력 있는 그 만의 퍼포먼스가 탄생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비는 내년 1월 15일 싱글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국내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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