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가을을 주신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신실하심을 감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 곳곳에서는 폭력과 테러와 전쟁과 각종 범죄와 같은 인재들이 발생하고 있으며 천지의 불균형으로 여러가지 자연재앙의 크기와 빈번도는 확장이 되고 있다. 메마른 지역에서는 미사일을 구름에 쏘아서 비를 내리게 하려고 애를 쓰고 있다.  마그마가 분출하는 화산 지역에서는 그 곳을 핵폭탄으로 터뜨려 버리면 해결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그렇게 된다면 마그마의 분출이 수 백배가 확장이 되어서 한 도시만 아니라 한 나라마저 멸망케 될 것이다.  그리고 큰 운석이 지구에 닿기 전에 핵폭탄으로 그것을 맞추어 파괴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그것은 핵 방사능을 전 세계에 분포하는 역할을 할 뿐이다.  그런데 안타까운 사실은 인재가 천지재앙을 더욱 큰 재앙과 지구의 멸망을 조장하고 확장하고 있다는 것을 주의하면서 하나님을 피난처와 방패와 능력으로 삼도록 애를 써야 할 때이다.

           위기와 기회를 당할수록, 인격과 신앙의 됨됨이가 순수하여야 함을 알면서도 혼합이 되고 견고하여야 함을 알면서도 나약하게 될 수가 있음을 주의하여야 한다.  영육적인 것들의 높이와 넓이와 깊이가 되는 것이 순수하고 견고하기 위하여서는, 연약하고 썩은 부분들이 부서지고 깎여지어야 하고 담금질을 받아야 한다.  장래 희망이나 소망을 가지고서 그러한 과정을 달게 받아야 더욱 순수하고 견고하여서 제구실을 하고 타인에게 유익을 끼칠 수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까다로운 문제와 어려움이 발생하면, 위험와 손해를 모면하고 쉽고 빠르고 유익하게 되려고 처신하는 인간의 마음이지 않은가? 사람답게 살고 새사람과 주의 신부와 친구와 형제자매와 하나님의 자녀로 살기를 바라고 기도하면서도, 소금기둥이 되는 실수와 잘못과 죄와 악을 행할 때가 있는 인생들이다.  그런데도 참고 기다려 주시고 은혜와 자비를 끼쳐 주시는 주 하나님을 더욱 경외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다.  그것 또한 하나님의 사랑으로부터 발생한 결과라고 고백한다. 사도 바울은 고난과 환난은 영광이라고 말하였고,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 장로는 시험은 믿음과 인내와 소망을 만들어 내니 온전히 기뻐하여야 할 일이라고 고백하였다.  예수님께서는, 고난을 당하시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받기를 간구하였다.  각 자의 미흡한 점과 재난이나 재앙으로 그리고 악한 자들의 시험으로 인하여 흉악한 위기와 간교한 기회를 당할 수가 있지만, 언제까지 계속 그 때마다 낙심을 하거나 죄를 짓거나 하나님을 멀리하거나 떠나야 하는가?

          온갖 시험을 당하여 본색이 들어 날수록, 심령과 육의 손과 발로 주 하나님을 가까이 하여야 하고 붙잡아야 한다.  그것으로 모자르면 주 하나님과 동행하고 주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 천국와 영생복락을 소망하면서 닳아지고 녹아지고 증발하며 소멸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진리인 말씀과 성령을 통하여 주 하나님을 심령 속에 충만하게 모시고 주 하나님의 마음과 성품과 일하심으로 영육혼의 체질이 변하여야 한다.  그것이 바로 주하나님의 권능이 충만하여 강건케 되고 생명과 힘이 있는 신앙이 확장이 되는 비결이다.  그리고 은혜가 끊이지 않게 된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뜻이 그리스도인들의 심령 속에서 이루어지고 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는 것이다. 장성하고 성숙한 그리스도인들은 뿌리가 깊은 나무들과 같다고 생각한다.  그러한 나무들은 대소 비와 눈과 바람과 더위와 추위를 받지만, 사람들의 손길이 없어도 더욱 견고하여지고 물과 태양의 열과 빛으로 생존한다.  그리고 사람들을 포함하여 온갖 동물들에게 생명의 공급원이라고 말할 수가 있는 소중한 산소와 열매와 씨를 공급한다.  나무보다 소중한 구실을 해야 사람이다. 그리스도의 작은 나무와 가지가 되는 그리스도인들은 세상 사람들과 같이 시험들을 당하고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과 은혜와 선호하심을 받으니 특별한 시험들을 더 당하며 그리스도를 닮아서 거룩하고 의롭고 완전하고 복음과 천국을 위하여 일하니 더 거센 시험을 당할 때가 있다. 그러할지라도 나무와 같이 하나님의 섭리와 뜻을 묵묵하고 진실하고 신실하게 이어 가야 한다.  그리고 단점을 개선하고 연약한 것들을 보안하면서 천국과 세상에서 유익하게 살아야 한다. 홰방과 이간질과 고민과 갈등과 절망과 미움과 분노와 욕심 등과 같은 시험들을 행하는 악한 자들이 더욱 극성인 마지막 때이다.  그들은 자신들이 받지 못하는 시험들을 무고한 사람들과 하나님의 선지자들과 제사장들에게 행하기도 한다.  성경에서는, 그와 같은 짓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진노들을 받게 되고 고통을 갑절로 받는데 영원토록 받게 되며 지구의 멸망의 원인이라고 경고를 한다.  매사에 예수님을 닮는 것이 가장 큰 과제이면서 가장 강건케 되는 비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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