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강동원과 한솥밥

          한류스타 이종석이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이종석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10일 공식 발표했다. 이종석은 매력적인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너의 목소리가 들려’ ‘닥터 이방인’ ‘피노키오’ ‘학교 2013’ 등 드라마를 히트시키며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권에서 각광받고 있다. 최근 400억 원 규모 한·중 합작드라마 ‘비취의 연인’에 발탁돼 중국 로케이션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종석은 올초 1인 기획사를 설립 후 국내외 활동을 진행해 오다 YG행을 결심하게 됐다. YG는 “좀 더 안정된 환경과 시스템 속에서 연기에 집중하고 싶다는 고민을 하던 중, YG에 대한 미래 비전과 신뢰, 그리고 동료 배우들의 적극적인 추천과 평판 등으로 이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종석은, 오는 7월 20일 첫 방영을 앞두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W(더블유)’의 주인공으로 컴백한다.

유재석, '예능인 평판' 부동의 1위…차태현·김구라 2·3위

         유재석이 ‘예능인·방송인 브랜드평판’ 5월 조사에서 1위에 올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유재석은 ‘예능인·방송인 브랜드평판’ 5월 조사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1인자’의 자리를 굳건히 지킨 것이다. 2위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를 통해 연예대상 후보로까지 거론되는 차태현이 차지했다. 3위는 ‘독설의 대가’ 김구라가 이름을 올렸다. 뒤이어 ‘무한도전’의 박명수와 하하가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이번 결과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2016년 4월 6일부터 2016년 5월 7일까지 예능 방송인 11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585만 8932개를 분석한 결과다.(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 소통량 각각 측정)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다.

박현빈 측 "교통사고 후 상태 호전

          가수 박현빈이 교통사고 피해를 입고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현재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휠체어를 타고 이동하는 것 외에 별다른 문제는 없는 상태다. 박현빈의 소속사 관계자는 9일 오전 일간스포츠에 "박현빈이 교통사고로 오른쪽 다리 골절상을 입었다. 현재 휠체어를 타고 이동하는 것 외에 일상적인 대화나 생활엔 전혀 문제가 없다.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신 덕분에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회사 입장에선 완벽하게 낫고 치료된 상황에서 무대로의 복귀를 원칙 삼고 있다. 그래서 일절 스케줄을 취소하고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29일 오후 8시 30분께 전북 부안군 줄포면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93킬로미터 부근(목포 기점)에서 트럭과 승용차 등이 잇따라 추돌하며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박현빈이 탄 차량은 1차선을 달리고 있었으나 25톤 트럭 뒤에 달리던 차량이 2차선에서 갑자기 1차선으로 끼어들면서 그 차량을 피하기 위해 급 브레이크를 밟았던 박현빈의 차량이 사고를 당했다. 사고 당시 조수석에 타고 있던 박현빈은 오른쪽 다리 골절로 수술을 받았다.

‘덕선 남동생’ 급성 백혈병 ‘마녀보감’ 하차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은 탤런트 최성원(31)이 JTBC 드라마 ‘마녀보감’에서 하차한다. ‘응답하라 1988’에서 덕선의 ‘노안’ 남동생으로 스타덤에 오른 뮤지컬 배우 출신 연기자다. 제작사 아폴로픽쳐스와 드라마하우스는 9일 “주인공 허준의 짝인 동래 역으로 출연예정이었던 최성원 씨가 지난 4일 병원 검사를 통해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며 “치료에 집중하기 위해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알렸다.  “촬영 도중 경미한 타박상을 입었던 최성원 씨는 평소와 달리 회복 속도가 더뎌 몸에 이상을 느끼고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았고,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급성 백혈병은 치료 시기가 빠르면 빠를수록 완치율이 높으며, 최성원 씨의 경우 조기에 발견돼 집중 치료를 통한 완치가 가능하다는 의사의 진단 소견이 있었다. 무엇보다 배우의 건강이 우선이기에 제작진과 상의 끝에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하차를 결정했다.”  ‘마녀보감’은 저주로 얼어붙은 심장을 가진 백발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 서리(연희)와 마음속 성난 불꽃을 감춘 열혈 청춘 허준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판타지 사극. 최성원은 허준이 가는 곳이라면 어디든 함께 하는 인물 동래로 낙점,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었다. 제작진은 “주요 배역이었던 만큼 제작진의 안타까움도 크지만 배우의 치료 및 회복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그의 결정을 존중하고 응원하는 마음”이라며 “다시 한 번 촬영 현장에서 배우 최성원 씨가 보여준 열정에 감사를 전하며, 건강을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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