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 늘어나 전체 방문자 4,550만
미국과 전 세계에서 LA를 찾는 관광객들이 지난해 사상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한국에서 오는 방문객들도 크게 늘어나 28만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LA시의 연례 한국인 관광객 집계 사상 가장 많은 것이다. 11일 LA시 관광청은 2015년 한 해 동안 LA를 찾은 한국인 방문객은 28만2,000명으로 전년 25만4,000명보다 11%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한국인 관광객 767명이 LA를 방문한 것으로 한인사회 경제에도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LA시 관광청은 한국인 방문객이 3년 연속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한국인 방문객 증가율은 중국인 방문객 증가율 13.6%(77만9,000명)에 이어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시 관광청에 따르면 지난해 LA 방문객은 총 4,55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4,340만명보다 2.8%가 증가한 수치로 5년 연속 방문객이 늘고 있다. LA 방문객 중 타주에서 유입된 방문객은 3,880만명(전년 대비 2.8% 증가), 타국 출신 방문객은 670만명(전년 대비 3.3% 증가)이다. 한인 등 외국인 방문객이 LA에 머물면서 소비하는 비용도 시 세수증대 및 일자리 창출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고 시 관광청은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을 가진 에릭 가세티 시장은 “LA는 전 세계 사람들이 한데 모여서 각 나라의 문화를 나눌 수 있는 국제도시”라며 “우리 시가 방문객을 더 많이 유치하고 관광업이 더 활기를 띠도록 LA국제공항 리모델링 및 대중교통 투자확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오바마케어 가입자가 1100만 명을 넘어섰다. '2016년 오바마케어 가입 현황(Health Insurance Marketplaces 2016)'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부터 시작된 일반 가입기간(Open Enrollment Period) 동안 미 전역에서 1125만8183명이 건강보험에 들었다. 이중 신규 가입자는 300만 명, 재가입자는 820만 명 가량이다. 또 1130만 명 가운데 38개 주에서 운영되는 연방 건강보험거래소(HealthCare.gov)를 통해 건강보험에 가입한 주민은 지난 2일 기준, 852만4935명으로 전체의 76%를 차지했다. 커버드캘리포니아(CoverdCA.com) 등 13개 주에서 주별로 운영하는 거래소를 통해 건강보험에 든 주민은 지난해 12월 26일까지 273만3248명으로 전체의 24%를 기록했다. 특히 젊은층의 보험 가입이 늘었다. 연방 보건복지부(HHS)는 지난해 12월 26일 현재, 연방과 주 거래소를 통해 보험에 가입한 35세 이하가 390만 명으로 전체의 35%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18~34세 가입자는 300만 명, 26%로 집계돼 전체 4분의 1이 넘었다. HHS는 이번에 가입한 주민 83%는 정부 보조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이 되며 평균 월 294달러를 지원받게 된다고 덧붙였다. 오바마케어/커버드캘리포니아 일반 가입신청 마감은 오는 31일까지로 이번에 건강보험에 가입하지 않으면 2017년 세금보고 시 1인당 695달러의 벌금을 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커버드캘리포니아(800-300-1506)나 비영리단체(민족학교 323-937-371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연방 하원의회가 승인한 오바마케어 무력화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
오바마케어 가입자 1100만 명 돌파
신청 마감 31일, 미가입시 벌금
신청 마감 31일, 미가입시 벌금
오바마케어 가입자가 1100만 명을 넘어섰다. '2016년 오바마케어 가입 현황(Health Insurance Marketplaces 2016)'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부터 시작된 일반 가입기간(Open Enrollment Period) 동안 미 전역에서 1125만8183명이 건강보험에 들었다. 이중 신규 가입자는 300만 명, 재가입자는 820만 명 가량이다. 또 1130만 명 가운데 38개 주에서 운영되는 연방 건강보험거래소(HealthCare.gov)를 통해 건강보험에 가입한 주민은 지난 2일 기준, 852만4935명으로 전체의 76%를 차지했다. 커버드캘리포니아(CoverdCA.com) 등 13개 주에서 주별로 운영하는 거래소를 통해 건강보험에 든 주민은 지난해 12월 26일까지 273만3248명으로 전체의 24%를 기록했다. 특히 젊은층의 보험 가입이 늘었다. 연방 보건복지부(HHS)는 지난해 12월 26일 현재, 연방과 주 거래소를 통해 보험에 가입한 35세 이하가 390만 명으로 전체의 35%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18~34세 가입자는 300만 명, 26%로 집계돼 전체 4분의 1이 넘었다. HHS는 이번에 가입한 주민 83%는 정부 보조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이 되며 평균 월 294달러를 지원받게 된다고 덧붙였다. 오바마케어/커버드캘리포니아 일반 가입신청 마감은 오는 31일까지로 이번에 건강보험에 가입하지 않으면 2017년 세금보고 시 1인당 695달러의 벌금을 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커버드캘리포니아(800-300-1506)나 비영리단체(민족학교 323-937-371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연방 하원의회가 승인한 오바마케어 무력화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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