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 kw 초과하면 더 낸다

엑셀 에너지가 올 여름을 겨냥해 대대적으로 요금을 올렸다.

지난 수요일, 공공 유틸리티 위원회는 엑셀 에너지가 요청한 1억2천8백 3십만 달러의 요금 인상을 승인했다. 이 플랜에 따르면, 6월부터 9월까지 엑셀의 1백1십만 명의 콜로라도 고객들은 1달에 첫 500킬로 와트까지는 낮은 요금을 내다가 이를 넘어가게 되면 높은 요금을 적용 받게 된다.

일반적인 가정에서 6월부터 9월 사이에 사용하는 전기의 양은 한달 평균 약 687 킬로 와트를 사용한다. 따라서 이번 요금 인상으로 고객이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금액은 약 $5.60이 된다. 이번에 요금 규정이 바뀌면서, 주택 고객들은 여름에는 2% 정도를 더 높은 요금을, 나머지 달에는 5% 정도 더 낮은 요금을 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새 요금은 6월 1일부터 효력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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